‘마스크’ 피터 그린, 숨진 채 발견..현장엔 수상한 내용의 쪽지뿐 작성일 12-14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kcpYLxF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df28cb951f90c6385c73e7b2e1fc715489ba76db32f2c9bc9f170797865a1b" dmcf-pid="72DEuHgR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영화 '마스크', 영화 '펄프 픽션'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poChosun/20251214143715005cmpv.jpg" data-org-width="600" dmcf-mid="pLrwzZNd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poChosun/20251214143715005cm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영화 '마스크', 영화 '펄프 픽션'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4f4fe6b80b776b8a5796221d8e1c9e62475573815610e09ead8f985b71ff87" dmcf-pid="zzNatvd8z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영화 '펄프 픽션'과 '마스크'로 잘 알려진 배우 피터 그린이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0세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이후 실제 나이가 66세였다고 정정했다.</p> <p contents-hash="ff354c838f10568d4f4634712c30e5731800624863f37684c187ac3934dc8a21" dmcf-pid="qqjNFTJ6Ul" dmcf-ptype="general">13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 뉴욕 포스트,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터 그린은 지난 12일 오후 3시 25분경 뉴욕 맨해튼 로어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6d58e0084aaa7ae0beaafd39715e99c24dbcc0c3b6a7ed08e567ddee984f93c" dmcf-pid="BBAj3yiP7h" dmcf-ptype="general">피터 그린의 오랜 매니저이자 친구인 그렉 에드워즈는 "가족에게 이미 비보가 전달됐다"며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한 명이었다.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p> <p contents-hash="9a49cda81e4e662507fbcb089fed94e323b76b169612caea50f969de512e6968" dmcf-pid="bbcA0WnQFC" dmcf-ptype="general">이웃 주민에 따르면 건물 내에서는 며칠간 크리스마스 음악이 크게 울려 퍼졌고, 관리인이 자물쇠 수리공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시신이 발견됐다. 이웃은 "그가 바닥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었고, 얼굴 부위에 상처와 많은 혈흔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고인의 아파트 출입문에는 손글씨로 작성된 종이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종이에는 "나는 여전히 웨스티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이는 1970~1980년대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아일랜드계 미국인 갱단 '웨스티스(Westies)'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해석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ffaca96ff3c542dd280d44076b390f36add539b7e0e61115fd6f756856a5c08" dmcf-pid="KKkcpYLxFI" dmcf-ptype="general">뉴욕 검시소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으며, 현재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9025ae5a9ea305c9c0c5b2c8a33785edaaf80306d454f18548b025f5ee1f074" dmcf-pid="99EkUGoMUO" dmcf-ptype="general">피터 그린은 1994년 영화 '펄프 픽션'에서 잔혹한 캐릭터 '제드'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같은 해 '마스크'에서는 짐 캐리의 숙적 도리언 타이렐 역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저지먼트 나이트', '블루 스트릭', '트레이닝 데이'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p> <p contents-hash="9a44061c847939dcb239f673d8b2ca3dd45a3a1d3964740292e1d8b0f1c73973" dmcf-pid="22DEuHgR3s" dmcf-ptype="general">피터 그린은 생전 약물 중독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은 회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매니저는 전했다. 그는 폐 인근의 양성 종양 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었으나,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4870662967f294768bcdfc9743e1f23edff22bfd081909157ee6d5c826ca56e" dmcf-pid="VVwD7Xaepm" dmcf-ptype="general">사망 당시 그는 미키 루크 주연 영화 '마스코츠(Mascots)' 출연을 앞두고 있었고,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었다. 미키 루크는 SNS에 피터 그린의 사진과 함께 기도 이모지를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4e1741afd49576c88692c73afaa3be1f33c8e0f813fc6c430fba1a24d5fe823" dmcf-pid="fJyT6zOcUr" dmcf-ptype="general">그렉 에드워즈는 "그는 완벽주의자였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 때로는 즉흥 연기를 고집했지만, 그만큼 진지한 배우였다"며 "정말 훌륭한 배우이자 좋은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소, 오늘(14일) 팬미팅인데…레이 당일 불참 통보 “불가피한 사정”(종합) [공식] 12-14 다음 신지 “♥문원 집안 좋다, 그동안 재산 ‘먹튀’한 前남친들과 달라”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