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ICT 수출 254.5억 달러...전년대비 24.3% ↑ 작성일 12-14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무역수지 126.9억 달러 흑자...수출·수지 사상 최대<br>반도체 172억7000만 달러…ICT 수출의 68% 차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18tvd8yZ"> <p contents-hash="de4bee8a3fdaab86ff3cb8661e979da5a06aad641b7bc223433ebcc3c7e97cff" dmcf-pid="6sfj4umjTX"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11월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b64b9176a1d8a956bbe3b8ea455b5776ae363dbf65ec8a58bbe5fe21fa353e" dmcf-pid="PO4A87sA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24Gb GDDR7 D램'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news24/20251214144047928opsn.jpg" data-org-width="580" dmcf-mid="VwesdVTs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news24/20251214144047928op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24Gb GDDR7 D램'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a09cda3bb1541e9a1d353efb7c73859d07f93d1cad40ac6ae48f6c883617b0a7" dmcf-pid="QI8c6zOcWG" dmcf-ptype="h3">11월 반도체 수출 172.7억 달러, 38.6%↑</h3> <p contents-hash="67559a2a22a3c087bc95390497f95bdad1ef8643cca314b2af8d185505f0fc87" dmcf-pid="xC6kPqIkTY" dmcf-ptype="general">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2025년 11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254억5000만 달러(약 34조원)로 전년 동월 대비 24.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14399d2beeae79ff33fcdd98cb28d97546928dc11c9ed8220b26ce9e9f4c58e6" dmcf-pid="yfS7vDV7TW" dmcf-ptype="general">수입은 127억7000만 달러로 2.7% 늘었고,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p> <p contents-hash="7e9286f75a1b14f6f3f596b015ae2f61829b7a5b452562e1e4cdb98a94cb9136" dmcf-pid="W4vzTwfzyy" dmcf-ptype="general">이번 실적은 반도체가 사실상 견인했다. 11월 반도체 수출은 172억7000만 달러(약 23조원)로 전년 동월 대비 38.6% 증가했다. 반도체는 특히 전체 ICT 수출의 약 68%를 차지하며 단일 품목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사상 최대치 경신이다.</p> <p contents-hash="656e7410c31b1369574d916b2d85391b8292697f4d8eed2b54e3d53f46158455" dmcf-pid="Y8Tqyr4qyT" dmcf-ptype="general">반도체 수출 증가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cf6c050c277f06263a80095fcf62d0c2c2ef02891fc16c3a878f78e1ff4907" dmcf-pid="G1aTNM5T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문을 연 경주엑스포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에 전시된 SK하이닉스의 HBM4 실물. [사진=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news24/20251214144048161ulcz.jpg" data-org-width="580" dmcf-mid="fTEXDnpX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news24/20251214144048161ul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문을 연 경주엑스포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에 전시된 SK하이닉스의 HBM4 실물. [사진=박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867f0e34673ebd9fe3c20ab5e1b95d1a69e75d4735158e8f3f6db4324c39e5" dmcf-pid="HtNyjR1ylS" dmcf-ptype="general">D램은 컴퓨터와 서버의 주기억장치로,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서 대용량·고속 연산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낸드플래시는 저장장치에 사용되는 메모리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속 저장장치의 기반을 이룬다.</p> <p contents-hash="fd561c8a547579729ec5049368931618cfbf54051c97ce1141a00a8c27bc274d" dmcf-pid="XFjWAetWyl" dmcf-ptype="general">하반기 들어 메모리 고정가격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8Gb D램 평균 가격은 8월 5.7달러에서 11월 8.1달러까지 올랐고, 128Gb 낸드플래시 가격도 같은 기간 3.4달러에서 5.2달러로 상승했다.</p> <p contents-hash="a90062a13867fcc769b482e03200efa7589e9513c9b5123b15563c55368aec5a" dmcf-pid="Z3AYcdFYTh" dmcf-ptype="general">여기에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더해지며 수출 단가와 물량이 동시에 확대됐다.</p> <h3 contents-hash="56fd2cb5a70dfccffcb16a92c522ff9069a4fc61dac983571e1535797e4bdd9e" dmcf-pid="50cGkJ3GTC" dmcf-ptype="h3">미국·중국·대만, 반도체 수요 집중</h3> <p contents-hash="35d23edea193cd3c51c7dce900a66191b57379becf0286f775a335f0b5bf722f" dmcf-pid="1pkHEi0HlI" dmcf-ptype="general">지역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 증가는 미국·중국·대만이 이끌었다. 중국(홍콩 포함)향 ICT 수출은 99억1000만 달러(약 13조원)로 25.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d89aed9865df5fc41572bc4e3505adb81fad3e5b5a4d1b0b075963869b57219b" dmcf-pid="tUEXDnpXyO"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만 75억1000만 달러에 달해 AI 서버와 전자기기 생산을 위한 중간재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e4e84ce639dd821ef8dc38ec30b3af3297bd936157e11180c6e776679d87d399" dmcf-pid="FuDZwLUZSs" dmcf-ptype="general">대만은 32억4000만 달러로 32.2%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30억20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f4c0d61775aea34283b457820801268385d90450114ddf60980f743d2ece5cdb" dmcf-pid="37w5rou5ym" dmcf-ptype="general">한국 메모리 반도체가 대만 파운드리와 AI 서버 생태계를 거쳐 글로벌 빅테크로 공급되는 구조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32669fe81923c9a935dc532ef0909fd1feb1d2593ca26c790977d1ad4cb2dbf1" dmcf-pid="0VluSE2uSr" dmcf-ptype="general">미국도 32억8000만 달러로 7.9%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15억8000만 달러로 43.3% 늘었다. 관세와 리쇼어링 정책 변수에도 불구하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bccd26c02ad4a31c553089538978f9021d0d4c5351d18989bc9f98bc7bfde2" dmcf-pid="pfS7vDV7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news24/20251214144048394rsqb.jpg" data-org-width="580" dmcf-mid="45kHEi0H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inews24/20251214144048394rs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81878ccc8e6cc430ab5fa12b1b3e49d48ca62b635d216859d3817a0537e2bc" dmcf-pid="U4vzTwfzvD" dmcf-ptype="general">반도체를 제외한 주요 ICT 품목은 흐름이 엇갈렸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6억 달러로 3.7% 감소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은 반등했으나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하락과 전방 수요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3beb6056447fb5e40bee958c0ea9d388314ca768324478c1df5562431ad00bd5" dmcf-pid="u8Tqyr4qhE" dmcf-ptype="general">휴대폰 수출은 15억 달러로 3.5% 증가했다. 완제품 수출은 줄었지만 카메라 모듈과 3차원 센싱 모듈 등 고성능 부품 수요가 늘며 전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157a485621faa35fcfebe8fdb95a7a8301bea96c75e50a226e746287cc806cab" dmcf-pid="76yBWm8Blk" dmcf-ptype="general">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15억2000만 달러로 1.9% 증가하며 5개월 만에 반등했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SSD 수요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p> <address contents-hash="684d6e45133b08a344ccc2f655ec89c85060002d99a8dab03b843c5714bd1392" dmcf-pid="zPWbYs6bvc"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소 레이, 팬미팅 당일 불참 공지…"불가피한 사정" 12-14 다음 '국대 AI' SKT 컨소 '정확·신뢰·확장·범용·효율성'으로 승부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