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이슨’ 고석현, 내년 2월 UFC 3연승 도전장… 상대는 무패 신성 스미스 작성일 12-14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14/0000729711_001_20251214154713395.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 UFC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 MMA 전설인 김동현의 제자로도 잘 알려진 그는 내년 2월2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에 출전해 미국 파이터 자코비 스미스와 웰터급 경기를 치른다.<br> <br> 지난 11월 필 로전 완승 이후 3개월 만의 복귀전이 성사됐다. 귀국한 다음 날부터 바로 체육관에 복귀한 만큼 훈련 준비는 충분하다. 고석현은 “매일 훈련하고 있었기에 언제 잡혀도 상관 없어 경기 제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며 “빨리 또 경기가 잡혀서 좋다”고 설명했다.<br> <br> 웰터급 신성들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뒤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고석현(13승2패)은 오반 엘리엇과 로를 이겼다. 스미스(11승)는 프레스턴 파슨스와 니코 프라이스를 피니시로 꺾었다.<br> <br> 고석현이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전략가라면, 스미스는 강력한 파워를 앞세워 경기를 끝내는 유형이다. 11승 중 9승이 피니시, 특히 7승은 1라운드 피니시다. 고석현은 스미스에 대해 “레슬링을 주무기로 하고, 화력이 엄청나다”고 평가하며 “붙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14/0000729711_002_20251214154713424.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그래플링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고석현은 어릴 때부터 유도를 배웠고, 2017년 컴뱃삼보 세계선수권 대회(FIAS)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스미스는 미국 전통 포크스타일 레슬러로 전미칼리지체육협회(NJCAA) 챔피언 2회,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올아메리칸(8위) 1회 입상 등 빼어난 기량을 보유 중이다.<br> <br> 진정한 시험대다. 고석현은 이전 2경기에서 10번의 테이크다운을 기록하고, 30분 경기 중 23분 25초를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하는 등 그래플링에서 강점을 보였다.<br> <br> 그럼에도 스미스와의 승부에 “당연히 레슬링 싸움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내가 정통 레슬링과는 다른 스타일의 레슬링을 구사하고, 변칙 무기도 많기에 상대가 당황활 것”이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br> <br> 고석현은 최근 김동현과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사수행을 하며 겸손과 성실함을 겸비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얼마 전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받기도 했다.<br> <br> 그는 “너무 감사해 어쩔 줄 모르겠다”며 “내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는 거라고 생각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절대 강자’ 안세영, 시즌 최다 11승 달성하나 12-14 다음 ‘1호 여성 MC’ 김상희, ‘얼굴 없는 가수’ 고백…버스 사고로 정체 들통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