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나현, 1,000ｍ서 사실상 밀라노 티켓 확보 작성일 12-14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나현, 월드컵 랭킹 9위로 상승<br>12위 오른 김민선도 티켓 유력해</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2/14/0000986774_001_2025121415381494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나현. 이나현 SNS 제공</em></span></div><br><br>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나현(한국체대)이 월드컵 1,000m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사실상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이나현은 13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 출전해 1분15초99로 5위를 기록했다. 여자 500m가 주종목인 이나현이 올 시즌 월드컵 이 종목에서 5위 안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이날 1위는 일본의 다카기 미호(1분14초39). 이나현보다는 1초60 앞섰다. 이나현은 3위인 네덜란드 마릿 플레데뤼스(1분15초39)에 0.60초 뒤졌다. 랭킹 포인트에서 40점을 추가한 이나현은 총점 132점으로 월드컵 랭킹 9위로 도약했다.<br><br>올림픽 출전권 획득 여부는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에 달렸다. 남녀 500ｍ, 1,000ｍ, 1,500ｍ는 월드컵 랭킹으로 21명, 기록으로 7명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다만 국가당 최대 3명만 출전할 수 있다. ISU는 19일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br><br>이 기준에 따라 이나현은 무난히 올림픽 1,000m 출전권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또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도 올림픽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1분16초57로 12위를 기록하면서 월드컵 랭킹도 12위로 끌어올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도 개선 고려" 주파수 재할당 확정했지만 고민 깊은 정부...5년 뒤 달라지려면 12-14 다음 셔틀콕 ‘절대 강자’ 안세영, 시즌 최다 11승 달성하나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