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2025 월드 아이스스케이팅 데이' 성황리 개최...소외계층 청소년 150여 명 초청해 체험 기회 제공 작성일 12-1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4/0005446973_001_20251214162913746.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세계인의 빙상 축제 ‘월드아이스스케이팅 데이(World Ice Skating Day)’ 행사가 1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하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br><br>이번 행사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케이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빙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소외계층 아동, 장애 청소년, 강원도 지역 청소년들 150여명이 초청되어 박지원, 장성우, 박지윤,(이상 쇼트트랙) 최다빈, 임아현(이상 피겨) 등 국가대표 출신 빙상 선수들로부터 스케이팅의 기초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br><br>국제빙상연맹(ISU)은 김재열 회장 취임이후 2022년부터 매해 12월에 전세계 도시에서 동시에 WISD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날 2018평창기념재단과 대한빙상경기연맹(KSU)이 4회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br><br>이날 ISU 김재열 회장과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SU는 ‘VISION 2030’이라는 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빙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빙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4/0005446973_002_20251214162913767.png" alt="" /></span><br><br>쇼트트랙의 경우, 기존의 월드컵 대회를 ‘월드 투어’로 개편해 참가국이 자국의 문화적 상징을 담은 팀명(한국: 화이트 타이거스)과 로고를 사용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한층 업그레이된 경기장 환경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br><br>경기 중간에 DJ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해 경기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월드투어 챔피언 개인과 팀에게 ‘크리스탈 글로브’를 수여하는 등 재미와 볼거리를 늘렸다.<br><br>이밖에도 ISU는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을 통해 ISU대회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경기 사진을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br><br>2018평창기념재단 곽영승 대외협력처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레거시 사업으로서 WISD 행사를 해마다 공동 주최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과 팬들이 스케이팅을 접하고 빙상이 겨울철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빙상 스포츠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연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스케이팅을 접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ISU는 성공적인 WISD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대한빙상경기연맹과 2018평창기념재단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finekosh@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현대차, GV90 신차에 삼성 대신 퀄컴 칩 쓴다 12-14 다음 '놀뭐' 대기업 출신 허성태 "토익 820점+러시아어 능통" 압박 면접 1위 [종합]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