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AI 도입 기업 60%, 비용 초과 전망…소비 가드레일 필요” 작성일 12-1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Y7FzOcD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2c713b3b78bf2f614b13868f228e218801a29d81b7ef68712d973b8d9977b3" dmcf-pid="u5p8K6Ghr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timesi/20251214170252561dzqw.png" data-org-width="700" dmcf-mid="pzirAm8B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timesi/20251214170252561dzq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79bb305f90a86ea4ccc1724444fb24e64b0ea42530294ecc67361bb092c7b4" dmcf-pid="71U69PHlr8"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술·서비스·솔루션 도입 확산이 기업에 '비용 폭탄' 청구서를 안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8e1c5b9e81cb41351c7631c2f3e30fd160e71dd8d402319025eb3bff7c64b46c" dmcf-pid="ztuP2QXSI4" dmcf-ptype="general">가트너 최근 보고서 '2026년 전망: 비용 절감과 가치 증대를 위한 AI 기반 소싱의 탁월성'에 따르면, 자체 분석 결과 2029년까지 AI를 도입한 기업 60%가 불투명하고 복잡한 AI·소프트웨어(SW) 기업의 가격 책정 등 영향으로 예상치 못한 비용 초과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됐다.</p> <p contents-hash="d04875ed16f4e0851d5d2bbcc819c9866c7100be44ab0bf992bdcb7e88de2872" dmcf-pid="qF7QVxZvEf" dmcf-ptype="general">특히 AI 비용 통제에 실패하는 기업은 AI 관련 비용이 두 배로 증가하고 투자수익률(ROI)이 저하될 것으로 예측됐다. AI 소비 가드레일 수립 등 적절한 비용 관리를 하지 않으면 AI 도입이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효율을 가져오는 것 대신 조직에 막대한 비용 부담을 안겨줄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98bb5500a8b81a020f3b8bbbec5ab20cd4572934c23d04adb4fe503bfb3d51aa" dmcf-pid="B3zxfM5TsV" dmcf-ptype="general">가트너는 비용 초과나 증가 원인을 가격 책정 모델의 불확실성에서 찾았다.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MS),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 등 글로벌 SW기업들이 AI 매출을 우선시하며 가격 인상과 함께 새롭고 복잡한 구매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80947b83b69fe0e2e35feb74b8cfc843014e9075a8d10abf57fb9bc2681ac97" dmcf-pid="b0qM4R1ym2" dmcf-ptype="general">문제는 가격, 소비 측정 항목, 확장 범위나 요율표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고 비용 정보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사실상 기업들이 공급사 도움 없이는 AI 소비에 대한 정확한 비용을 예측·관리하기 어려운 구조다.</p> <p contents-hash="a91761d91834ae7700ac809625f3b6c55ec5eae1258be04c95893282df42b59a" dmcf-pid="KpBR8etWs9" dmcf-ptype="general">내부 조직의 AI 관리 역량 부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비즈니스 부서 모두 AI 솔루션 도입 관련 경험 부족으로 비용 영향을 예상치 못해 솔루션 기업 등과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없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4bc3bf5a07ac0cba3218fe08edac8f32b047826038f9674faaef621723438ff8" dmcf-pid="9Ube6dFYDK" dmcf-ptype="general">또 공격적인 판매 전략과 시장의 빠른 변화도 비용 초과에 기여한다. 당장 필요 없는 AI 솔루션까지 패키지 상품화해 과잉 사용을 유도한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9c86008532ea409904c05296e32a26c5505d643e18c714b13b06755bd58322fa" dmcf-pid="2uKdPJ3Gsb" dmcf-ptype="general">가트너는 기업에서 AI 관련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조달 전략, 계약 협상, 소비 모니터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엄격한 AI 소비 가드레일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I 소비 조달과 최적화를 실행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 운영 비용을 45%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45f1b031223cd5e2c6bc6c75eb6e683056d6be58e165d0e0a414f637d4794e52" dmcf-pid="V79JQi0HmB" dmcf-ptype="general">요안 비아닉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AI 가치 평가를 위한 계층별 승인 접근 방식을 수립하고 AI 사용 관련 최소 3~5년 간 이용약관을 투명하게 공유 받고 가격 안정성을 요구해야 한다”며 “AI 사용량과 가치에 대한 검증을 지속 요청하고 가격은 AI 생산성 향상과 연계, 총소유비용(TCO)과 ROI를 신규 계약·갱신 조건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a0ee51d2bf07399a874a18f5699fb1c88669ab37aa6eeea168ed7f7bcd46df7" dmcf-pid="fz2ixnpXrq" dmcf-ptype="general">이어 “비용 검증팀을 구성하고 AI 소비 가드레일을 수립, 비용을 모델링하고 정확한 재무 계획 전달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방지해야 한다”며 “예상 사용량 관련 철저한 분석 수행과 비용 모델링은 물론, SW기업에 소비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책임 있는 AI 표준을 유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ee6f64832ee3d8a2921151563756bd39bc1c2ee6422674ec9ed8c47b07448af" dmcf-pid="4qVnMLUZmz"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영하 씨에이에스 회장 “IT감리 30년, AX 시대 맞는 리더 그룹으로 나아갈 것” 12-14 다음 정부, AI 개발·이용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개발 착수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