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내주 결정…신뢰 회복·AI 전환 과제 작성일 12-14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윤영·주형철·홍원표 중 1인 선정<br>내년 정기 주주총회 거쳐 공식 취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8XrlRfy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28729376909d280bf3c6b0930f09da30394bab0e000a7f9f1fb2c4aa092b92" dmcf-pid="He6ZmSe4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인 박윤영(왼쪽부터)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dt/20251214171316362mqaa.jpg" data-org-width="640" dmcf-mid="YGj9Zpwa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dt/20251214171316362mq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인 박윤영(왼쪽부터)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c5c8a6846c746d4967908fcc08cf53e008206f37f7068815f34dd37cd4e09e" dmcf-pid="XdP5svd8SV" dmcf-ptype="general"><br>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가 16일 가려진다. 새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전략 재편과 정보보호 유출 사고 수습을 비롯한 신뢰회복이라는 숙제를 안게 된다.</p> <p contents-hash="ea282bcec216f131effb1d698acf3903938e8a374556452ab300f4cf44a9b970" dmcf-pid="Zskft7sAS2" dmcf-ptype="general">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등 후보 3인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한 뒤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출된 후보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p> <p contents-hash="a02402dcefd68577197fcf0882a43d172f5fee0017180eef59149fa97743df1d" dmcf-pid="5OE4FzOcS9" dmcf-ptype="general">세 후보는 각기 다른 강점과 이력을 갖고 있다. 박 후보는 30년 가까이 KT에서 경력을 쌓은 정통 내부 인사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지녔다. 공공·대기업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운영 경험과 조직 이해도가 높아 안정적인 리더십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통신 본업과 소비자 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험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박 후보는 2023년 대표이사 선임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오른 바 있다.</p> <p contents-hash="6453475c70ad6952b858d53e886fdcc00f428eb98f294bcd89843f560c5b5404" dmcf-pid="1ID83qIkhK" dmcf-ptype="general">주 후보는 유일한 외부 출신으로 SK텔레콤, SK C&C, SK 커뮤니케이션즈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경력 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국정기획위원회 활동 등 이력을 갖고 있다. 정책 이해도와 대외협력 역량에서는 경쟁력을 인정받지만, 정치권을 거친 외부 인사라는 점이 부담이다. SK컴즈 대표 시절 발생한 싸이월드·네이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역시 부정적 요인으로 거론된다.</p> <p contents-hash="ca5bb01a98fead38320d44de81dd51391e18f9ee5fa60cd9cf2d5d9a18b3d8c7" dmcf-pid="tCw60BCESb" dmcf-ptype="general">홍 후보는 KTF와 KT를 거쳐 삼성전자 사장, 삼성SDS 대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보안과 기술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해킹 사태 수습에 적합하다는 평가지만, 통신 본업에 대한 이해와 대규모 기간통신사 운영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4월 SK쉴더스 대표직 사임을 두고 일각에선 SK텔레콤 해킹 사고와의 연관성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회사 측은 개인적인 사유라며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a413bbf664ef40b70f06a42a00014da75980f0cc57746c92b9a34f691bae85ba" dmcf-pid="FhrPpbhDCB" dmcf-ptype="general">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단순한 경영진 교체를 넘어 KT가 당면한 중대한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를 찾는 시험대다. 때문에 인선이 매우 중요하다. KT는 고객 신뢰를 빠르게 회복하는 동시에 AI 분야에서도 경쟁사를 하루빨리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8ec73496a4c4c898e32eda5c7d460ba980ced801c4f4c43c13ffbc315f7e2bbd" dmcf-pid="3lmQUKlwvq"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최종 후보가 누구로 결정되느냐에 KT의 경영전략과 조직문화, 기술혁신 등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3a5bd2a610f4a6f4a072fb583f3dd8d3faf5cf81f3be79b2a25d19c3271356" dmcf-pid="0Ssxu9SrWz"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U·미국은 속도 조절하는데…韓만 AI 규제 ‘엇박자’ 12-14 다음 EU·미국은 속도 조절하는데…韓만 AI 규제 ‘엇박자’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