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도전' 도경수 "이런 역 만나고 싶었다…이상하게 보는 분 있어 서운하기도" [RE:인터뷰①] 작성일 12-14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8z0BCE1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14b6f796e8c07e43800b5d5cf79cc23f158f99e54fb0673d71fc7621247e9d" dmcf-pid="tH6qpbhD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tvreport/20251214171650424xozl.jpg" data-org-width="1000" dmcf-mid="HrWlsvd8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tvreport/20251214171650424xoz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51b5b712fc514ec6ea4532ec28aa3a9fb60792dc4b124516a4766e8ceb68bd" dmcf-pid="FXPBUKlwYD"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악역에 도전하며 경험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33f8821b214281ec445b7e2770a4cd550d9a487223cd26d830bffd89e1659229" dmcf-pid="3ZQbu9SrtE" dmcf-ptype="general">지난 3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요한(도경수 분)의 계획으로 흉악 범죄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이야기다.</p> <p contents-hash="2982d5c621320c915db58db27f61fa59fe8b4c67eadb7d558c654077469d1913" dmcf-pid="05xK72vmXk" dmcf-ptype="general">'조각도시'의 종영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도경수와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경수는 범죄를 조작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잔혹한 조각가 요한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4e2a6f3a68635b83c8be9891024d7626e4c2fb53cf2176b93d6c243b642b5f1d" dmcf-pid="p1M9zVTstc" dmcf-ptype="general">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조각도시'가 막을 내린 덕분인지 도경수는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 재밌게 잘 봤다는 연락을 가장 많이 받았다. 새로운 모습을 잘 봤다고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c4c32f8ea8279e6b201ceceadca714a4ff35172aa48e4965b811bf7acde74c4" dmcf-pid="UH6qpbhDXA" dmcf-ptype="general">도경수에게 이번 드라마에서 인생 첫 악역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도경수는 "이런 역할을 못 만나서 하지 못했을 뿐, 해보고 싶었다. 부담이나 걱정을 하기 갖기보다는 새로운 걸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4d53322636098578b957af25a007935ae9d0dfb10e719153a051e9580cf83c" dmcf-pid="uXPBUKlw1j" dmcf-ptype="general">그리고 "평소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거나 목소리를 크게 내는 성향이 아니다. 캐릭터를 통해 소리를 질러보고, 감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걸 대리해서 경험하니 너무 재밌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8148bba7caa41043000626f1fd7a7ff39b697e52b3f9a298a340ec50f9aad30" dmcf-pid="7ZQbu9SrHN" dmcf-ptype="general">순수 악이었던 요한을 돌아보며 그는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의 다큐멘터리를 보면,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장난감 가지고 놀듯 행동하는 자체가 무섭다. 요한을 그런 캐릭터라 생각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afaaa83b8ec2b6e8b241c94b8cef9e4b010c4d21a4e03e0f49a8a16b9dd432b" dmcf-pid="z5xK72vmHa" dmcf-ptype="general">악행을 거듭하는 요한에 관해서는 "요한은 즐겁고 재밌다는 동기를 가지고 행동하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다. 사람들을 괴롭히고, 살인을 하는 신을 연기할 때는 제가 진짜 즐겁고 재밌는 일을 한다는 느낌으로 연기했다"라고 섬뜩한 연기의 비결을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cb75cff973c62b0797300f405d48580dd325ad86fab6c6f0c74f6e4c63ab07" dmcf-pid="q1M9zVTs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tvreport/20251214171652036txkj.jpg" data-org-width="1000" dmcf-mid="5ypGvXae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tvreport/20251214171652036txk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1feb656423fd0e61428eec8255d9c2d7d9e948cf3c4e19dc8e4a131039d216" dmcf-pid="BtR2qfyO5o"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제 본모습을 꺼낸 건 전혀 아니다. 요한의 모습이 있으면 큰일 난다"라며 촬영 중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그는 "촬영 중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분이 있었다. 현장에서 그만큼 제 연기를 잘 봐주셨다는 의미로 보여 좋았다. 그런데 머리 스타일링 중 쳐다보지 말라고 농담을 하거나, 음식점에서 고기를 굽다 제게만 한 점을 더 안 주실 때가 있었다. 정말 있었던 일이다. 그럴 땐 좀 서운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p> <p contents-hash="3a91def2085fa99480d19f2aba862b824e5642100b0f70d95c8ab0915b199a3d" dmcf-pid="bFeVB4WI1L" dmcf-ptype="general">첫 악역 연기에 아쉬웠던 점은 없었는지 묻자 그는 "감정을 더 표현했으면 좋았을 장면이 있다. 대사가 긴 장면에서 플랫 하게 대사를 쳤던 부분이 많았던 거 같아 아쉽다. 또, 잔인한 신에서 더 단순하게 표현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한 부분도 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05945a757a37b8cd4cd4735c6e06d3435d25790a16d5813cd34f3a5fbd039b73" dmcf-pid="K3dfb8YCGn" dmcf-ptype="general">독한 빌런 연기를 소화하고 후유증은 없었을까. 도경수는 "모든 작품이 비슷하다. 촬영할 때는 그 순간에만 집중한다. 연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컷 소리와 함께 다시 아무것도 아닌 상태로 돌아오는 성향이다"라고 평소 연기 스타일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2f9a39372130f1317421716d191a1effcfa0efba6aa93bdfb865365bf85d1fb" dmcf-pid="90J4K6GhGi" dmcf-ptype="general">도경수가 섬뜩한 빌런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 '조각도시'는 지금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1819bee78c3bbde0f37e357a2a53165aa72c8c268e04f26ce18ef7f385b66cc3" dmcf-pid="2pi89PHlGJ"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당일 팬미팅 불참’ 엑소 레이, 오늘(14일) 중국 출국…“개인 사정” 12-14 다음 EU·미국은 속도 조절하는데…韓만 AI 규제 ‘엇박자’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