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사 주최자들이 조째즈를 먼저 찾는 이유[SD랩] 작성일 12-14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aZQi0H0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b4a392a5813565b651c47c5cc17bc163ebd6062700e3ea7ef31bd527bd86d2" dmcf-pid="3bS2kOPK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째즈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portsdonga/20251214173514161empm.jpg" data-org-width="524" dmcf-mid="tROqaDV7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sportsdonga/20251214173514161em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째즈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1c213263e4010356b8deb7b5ffbc4b7ddeed89c54226544adcff2bfdce83d14" dmcf-pid="0KvVEIQ9FV" dmcf-ptype="general"> [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데뷔 1년도 안 된 가수가 8개월 만에 차량 주행거리 10만 km를 찍었다. 예능에서는 결혼 4년 차의 일상과 한남동 아파트 이사 소식까지 공개됐다. 요즘 조째즈를 둘러싼 장면들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많이 불리고, 자주 움직이고, 그만큼 현장에 서 있다는 뜻이다. 요즘 그는 ‘행사왕’으로 불린다. </div> <p contents-hash="95202565483052987b8442baaf181d9e2562af1e5f514125c62053f453623df2" dmcf-pid="p9TfDCx2F2" dmcf-ptype="general">그래서 궁금해진다. 행사 주최자들은 왜 조째즈를 앞다퉈 부를까. 행사장은 방송과 다르다. 편집도 없고, 다시 찍을 수도 없다. 관객의 연령대는 제각각이고, 집중력은 생각보다 짧다. 무대에 오른 가수는 첫 소절에서 이미 반응을 확인받는다. </p> <p contents-hash="bc1bd7679f89fb4bcb4373b8fe44d984a74ec831ef7ca8f6ed4cd38fda41f7b1" dmcf-pid="U2y4whMV09" dmcf-ptype="general">조째즈는 이 환경에 익숙하다. 노래를 시작하는 타이밍, 멘트를 던지는 간격, 박수가 터질 지점을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안다. 현장에서 관객의 반응을 읽고 즉각 대응하는 감각은 수많은 행사 무대에서 만들어진다.</p> <p contents-hash="34cbaeca61b52f1715263873aa6517e3166af309f871ad90966274dbd54d80b1" dmcf-pid="uVW8rlRf3K" dmcf-ptype="general">조째즈의 강점은 인식이다. ‘남자 홍윤화’라는 한 줄 설명만으로도 관객은 이미 웃을 준비를 한다. 행사에서 중요한 건 긴 소개가 아니라 즉각적인 이해다. 사회자가 이름을 부르는 순간 “아, 그 사람”이라는 반응이 나오느냐가 관건인데, 조째즈는 그 기준을 가볍게 뛰어 넘는다.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분위기를 확보한 상태다.</p> <p contents-hash="c938f8d18620d1d258520237ac63f57e7e0721435954aab1b73b16ca164168f9" dmcf-pid="7fY6mSe4Ub" dmcf-ptype="general">주최자 입장에서 현실적인 계산도 분명하다. 조째즈는 신인이지만 신인처럼 보이지 않는다. 방송 노출로 얼굴이 알려졌고, 노래와 토크를 함께 소화한다. 한 명을 섭외했는데 무대는 꽉 찬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연료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말이 현장에서 빠르게 퍼졌다. 소속사에서 제공한 신차가 8개월 만에 10만 km를 넘겼다는 이야기는 그가 얼마나 많은 현장을 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확고한 지표다.</p> <p contents-hash="08bb2df21729025ed20bd06280d57b6341e0c4f9a5c7d137875ac304b487c1d1" dmcf-pid="z4GPsvd8uB" dmcf-ptype="general">안정감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는 늘 변수가 생긴다. 음향이 흔들리거나, 관객 반응이 예상과 다를 때 무대는 쉽게 어수선해진다. 조째즈는 이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중고 신인’의 관록이 위기에서 발휘된다. 그는 ‘요즘 뜨는 가수’보다 ‘요즘 믿고 부르는 가수’로 불린다.</p> <p contents-hash="c9616e4f993760b5b2b0c064acc1968142d97c1f6eb2041fbfd5828f75a7dfde" dmcf-pid="qNbc1umjuq" dmcf-ptype="general">결국 조째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행사를 이해하는 가수다. 노래를 잘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왜 이 무대에 섰는지’, ‘관객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올라온다. 불황일수록 주최자들은 이름값보다 안정적인 선택을 한다. 마이크를 쥐는 순간 현장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사람. 지금 행사장에서 조째즈라는 이름이 자주 불리는 이유다.</p> <p contents-hash="322f535e6c910210ed54d5f1d6d020314352b3ee839900078a8c2fbb3c436a8c" dmcf-pid="BjKkt7sAuz"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가 돌아왔다"..빅뱅 태양·대성, 지드래곤 콘서트 출격 [스타현장] 12-14 다음 ‘자백의 대가’ 전도연 “김고은 대단…여성 서사 다양해지길”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