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하기보다, 조연 역할 하려고 했는데..." 남자부 1R MVP 김지훈 선정, 베스트 팀은 '4승 1패'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H리그] 작성일 12-14 10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14/0003392165_001_20251214174107493.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OL Bank 25 26 핸드볼 H리그 '신한은행 1라운드 MVP' 하남시청 김지훈(오른쪽에서 두 번쨰)과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14/0003392165_002_20251214174107584.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OL Bank 25 26 핸드볼 H리그 '신한은행 1라운드 MVP' 하남시청 김지훈이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하남시청 김지훈이 남자부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또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인천도시공사가 뽑혔다.<br><br>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14일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은행 1라운드 MVP(상금 1백만 원)'에 하남시청 김지훈을, 단체상 부문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 원)'에는 인천도시공사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br><br>'신한은행 1라운드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김지훈(레프트윙)은 1라운드에서 14득점(성공률 70%), 도움 2개, 스틸 5개, 6개의 리바운드 등의 성적을 올렸다.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총 211.5점을 획득했다. <br><br>SK호크스 레프트윙 장동현(201.5점), 인천도시공사 센터백 이요셉(194점), 인천도시공사 라이트윙 강덕진(190점), 두산 라이트백 김연빈(187점)이 그 뒤를 이었다.<br><br>1라운드 MVP 김지훈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MVP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 제가 잘하기보다는 팀원들이 더 성장하길 바라며 조연 역할을 하려고 했는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상으로 생각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2년 연속 3위를 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베스트7을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연맹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14/0003392165_003_20251214174107640.jpg" alt="" /><em class="img_desc">신한 SOL Bank 25 26 핸드볼 H리그 'flex 1라운드 베스트팀' 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김길식 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아울러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연맹은 "경기력과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flex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br><br>한편 KOHA는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 남녀부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br><br>'신한은행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KOHA가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합산한 점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br><br>'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을 기준으로 라운드별로 선정한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두나무 결합이 던진 질문… 혁신 산업, 제도화가 경쟁력[only이데일리] 12-14 다음 빙속 이나현, 월드컵 1000m '첫 톱5'… 올림픽 출전권 눈앞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