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미에 금관문화훈장…마지막 말은 "보고싶다 사랑한다"(종합) 작성일 12-14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휘영 장관, 유족 대표에 전달…"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3GfmSe4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ad56670cba78a8ff46791501478042fd30096dfc431ee86b39eb44cbec071f" dmcf-pid="X0H4svd8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고 김지미 추모 공간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7일 별세한 원로배우 고 김지미를 추모하는 공간이 11일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2025.12.11 pdj6635@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183717329tkde.jpg" data-org-width="1200" dmcf-mid="YpUJW1Ai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183717329tk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고 김지미 추모 공간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7일 별세한 원로배우 고 김지미를 추모하는 공간이 11일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2025.12.11 pdj6635@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2aab804323affba929cf540e9994ed2fb32be3afd48afac66538b2b85254b6" dmcf-pid="ZpX8OTJ6HJ"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박원희 기자 = 정부가 지난 7일 미국에서 별세한 고(故) 김지미 배우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p> <p contents-hash="d3381f6dd1d021c79fbde24865070ff457930f3b1f4760710cbd2bca5a87aca7" dmcf-pid="5UZ6IyiPYd" dmcf-ptype="general">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오후 2시 김지미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를 찾아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유족 대표에게 전달했다.</p> <p contents-hash="db5a44b7f531709bf9154c36fad938f1b27e61c566e22fa0af0be6c82d64a170" dmcf-pid="11y9DCx25e" dmcf-ptype="general">고인의 딸 최영숙 씨는 현지에서 장례 절차 등을 밟고 있어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최씨는 고인이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보고 싶다, 사랑한다"였다고 한국영화인협회를 통해 전했다.</p> <p contents-hash="fc680f39d1f9683ca238e24ab86c6dae5149682d12bb1545d4630b2109136c6c" dmcf-pid="ttW2whMVtR" dmcf-ptype="general">문체부는 "고인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한 시대의 영화 문화를 상징하는 배우였다"며 "한국 영화 제작 기반 확충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영화 생태계 보호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9f8d8adba80396c27f0b9565ba7393069045820c347de8d2f47de93503abaa3" dmcf-pid="FFYVrlRfYM" dmcf-ptype="general">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은 "김지미 배우는 우리 영화계 후배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과감한 잔다르크였다"며 "한류라는 개념이 형성되기 이전, 한국 영화 산업의 토대를 만들어낸 선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제작자, 아티스트였다"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e2acaaf744431a2d11f8ac7571dc28f260a3bcc39f2eb2332d0854438d2848f3" dmcf-pid="33GfmSe4Gx" dmcf-ptype="general">김지미는 지난 2016년 10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p> <p contents-hash="ac42d14b007db95b836795c1c9b808139bc07d42c16d72ea2e26d3e25b5e8c8c" dmcf-pid="00H4svd8ZQ"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지난달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에게도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이외에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배우로는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가 있다.</p> <p contents-hash="885379c266364d0fd12f1552cd23ab0243902a1e69eda8af29c530f0a527d63f" dmcf-pid="ppX8OTJ6XP" dmcf-ptype="general">김지미는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해 700여편의 작품을 남긴 한국 영화계 대표 스타 배우다. '토지'(1974), '길소뜸'(1985) 등으로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fae7aace113273b5f3443cac73b047512205a8069dd68b7acced28cbee372ca2" dmcf-pid="UUZ6IyiPZ6" dmcf-ptype="general">또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스크린쿼터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61f2b1024d76e5c76f046360595b8621559283c929c4a98033298c4f20359e" dmcf-pid="uu5PCWnQY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문하는 최휘영 장관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12.1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183717516krpk.jpg" data-org-width="1200" dmcf-mid="G8txlGoM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183717516kr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문하는 최휘영 장관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12.1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1c4cbfd53ae9bb4e57b9619ec99982bd008ad5f899fcd1e90e98a224d30921" dmcf-pid="771QhYLxG4" dmcf-ptype="general">hyun@yna.co.kr</p> <p contents-hash="c3d353d5388a0a1898df6096a50f1409f66770022bb166f162ca19d81a783085" dmcf-pid="qPKN1umj1V"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윙, 비트펠라하우스와 지드래곤 고척돔 콘서트도 지원사격…단콘급 환상 무대 12-14 다음 김지훈, 헨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 선정...14득점·스틸 5개 활약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