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쇼트 '한 장 빼고' 전 종목 출전 황대헌·심석희 기대 작성일 12-15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내년 동계올림픽 준비 돌입<br>정승기 IBSF 월드컵 동메달<br>스노보드·스케이팅 경기력 예열<br>봅슬레이 최상 호흡 맞추기 집중</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12/15/0000156617_001_20251215000825893.jpg" alt="" /></span></div>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전사들이 차근차근 힘찬 레이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br><br>황대헌(강원도청)과 심석희(서울시청·강릉출신)가 포진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배정된 출전권을 사실상 모두 획득했다.<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지난 11일(한국 시간) 발표한 국가별 출전권 배정에 따르면 한국은 남녀 계주와 혼성 계주는 물론 남자 500m에 2장, 남자 1000m와 1500m, 여자 500m와 1000m, 1500m에 각각 3장을 확보했다. 이는 긍정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남자 500m 1장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에서 출전권을 최대한 확보한 것인데 개최국 이점을 누린 2018년 평창 대회를 제외하고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역대 최고 성과다. 한국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남자 500m와 1000m,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남자 500m와 여자 500m 출전권을 한 장씩 놓쳤다.<br><br>썰매종목에서는 정승기(강원도청)가 지난 12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66으로 맷 웨스턴(영국·1분 42초 58)과 악셀 융크(독일·1분 42초 63)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팀 동료인 김지수는 1분 43초 56으로 1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승기는 지난해 1월 생모리츠 대회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시상대에 올랐다.<br><br>특히 지난달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이번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5위에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동계 올림픽 메달에 대한 희망도 커지는 분위기다.<br><br>박지우(강원도청)와 이상호(넥센·정선출신), 김상겸(하이원)도 각각 스피드 스케이팅과 스노보드에서 차분히 예열 중이다. 국가대표 전원이 강원 소속인 봅슬레이 역시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박지우는 지난 13일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3000m 디비전 B에서 4분 08초 27로 8위에 올랐다. 박지우는 전날 여자 1500m 디비전 B에서는 1분 59초 12로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br><br>김진수와 김선욱(이상 강원도청), 채병도(가톨릭관동대), 이건우(강원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가 호흡을 맞춘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같은 날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0초 38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상호와 김상겸은 1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각각 9위와 11위를 기록했다. 이상호는 1분 09초 95로 2위, 김상겸은 1분 10초 49로 7위에 오르며 토너먼트에 올랐으나 나란히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예선 성적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한규빈 기자<br><br>#심석희 #월드컵 #한국쇼트 #황대헌 #강원도<br><br> 관련자료 이전 제19대 강원도태권도협회장에 최선복 당선 27일부터 임기 12-15 다음 경륜경정, 수원·영주 등 사업장서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톡톡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