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커지는 해킹사고에…보안 역량 강화 나선 클라우드 3사 작성일 12-15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CYqou5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9819656245504e600c5a24d49f7ff205d4ea3688c44b36801521d78e389c9d" dmcf-pid="uKhGBg71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안 역량 강화하는 클라우드 3사/그래픽=김지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060207677bgde.jpg" data-org-width="560" dmcf-mid="3GEO1QXS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060207677bg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안 역량 강화하는 클라우드 3사/그래픽=김지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a8f36b7898553103483315f350ed59aa6e56daa4715cac94a7630c600eb966" dmcf-pid="79lHbaztZS" dmcf-ptype="general"><br>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속출하면서 NHN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기업에 보안 솔루션 도입 문의가 빗발친다. 클라우드는 다량의 개인정보 데이터가 한데 모여있어 보안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클라우드 기업들이 일제히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p> <div contents-hash="d173165b1aaf60e94e85e5bb7ab99af0173233aebe4b44714edb75485d62e61b" dmcf-pid="z2SXKNqFXl" dmcf-ptype="general">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유출된 개인정보는 조사·처분 절차 중인 사건을 포함해 총 7516만건으로 지난해 593만건에 비해 약 13배 급증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빈도 증가보다 대형화 추세가 뚜렷하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NHN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도입 문의 10~20%↑…"전면 자체 개발"</strong> <div> ━ </div> <div></div> <div></div>15일 NHN클라우드는 올해 NHN앱가드, 네트워크 방화벽, NHN 배스천(Bastion) 등 자사 보안 서비스 도입 문의가 전년 대비 각기 10~20% 증가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f5276466c463c7fdeb380cb87cba84d12ed1c8056be718b80291fdd7cf28b3ce" dmcf-pid="qVvZ9jB31h" dmcf-ptype="general">NHN클라우드는 지난 8월 출시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클라우드 엑세스(Access)'를 포함해 17종의 보안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중 클라우드 엑세스는 지속 감시·모니터링이 강화된 서비스다. 클라우드 최초 접속 시 인증받은 이용자도 내부 서비스에 접근할 때 암호화된 터널을 통해야 한다. 이는 회사 외부는 물론 내부 접속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p> <p contents-hash="62d6d13330a113a34ca6d9f96770f9a7166b904a1192d003fe7ed540af01fbc7" dmcf-pid="BfT52Ab0ZC" dmcf-ptype="general">NHN클라우드는 보안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타사와 차별화했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 높은 호환성을 위해 전면 자체 개발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통상 국내외 다른 클라우드 사업자는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외부 서드파티(제3자)로부터 구매한 서비스에 최적화 등 자체 개발을 더 하는 식으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a85ddb607430c659a356044c058a9ae0a325ee265d8371e0cb6fb8665af90b" dmcf-pid="b6YF4E2u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인터뷰./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 leek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060208917jexs.jpg" data-org-width="400" dmcf-mid="0EYF4E2u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060208917je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인터뷰./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 leek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aedba41b5c8e7fdb3de2e84a3937e4cccc8f9a67138aba53a737f9fd4cb5f2" dmcf-pid="KPG38DV7GO" dmcf-ptype="general">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해킹 사고 규모 증가세…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클라우드도 "보안 강화"</strong> <div> ━ </div> <div></div> <div></div>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8일 KMS(Key Management Service) API 2.0을 개편한다. KMS는 데이터 암·복호화에 사용되는 키를 안전하게 생성, 저장, 관리, 제어하는 보안 서비스다. </div> <p contents-hash="024804ff815581d017742e4b1d56e376528e412e37a28dc587a0409d5e583062" dmcf-pid="9QH06wfz1s" dmcf-ptype="general">2.0 개편 후엔 기존 암호화·복호화 기능 외 신규 기능이 추가돼 확장된 키 운영이 가능해진다. 서브 어카운트(Sub Account) 방식 대신 키 단위 인증 토큰 방식이 적용돼 성능 및 인증 처리 효율이 향상된다. 매 단계를 거칠 때마다 계정 인증을 거쳐야 했던 이전 방식과 달리, 각 단계별 인증 키가 생겨 꼭 필요한 인증만 받으면 된다. CLA(Cloud Log Analytics) 상품과 연동해 키 사용 이력 저장과 조회도 가능해진다. 유출 사고 발생 시 CLA 이력으로 유출 경위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p> <p contents-hash="627ba71c9a4c9cde13db7dba664b9b345f49a0ccde3f2c41fcacc0ebaf8ab414" dmcf-pid="2xXpPr4q1m" dmcf-ptype="general">카카오클라우드는 지난 9월 KMS와 시크릿 매니저(Secret Manager)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시크릿 매니저는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키, 데이터베이스 자격 증명 등 민감 정보를 코드에서 분리해 중앙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생성, 저장, 관리하는 서비스다.</p> <p contents-hash="52f3dbd58265c9ca1cf1a58616af4f7c9d88b38e29507f8fcc1d7715c53db362" dmcf-pid="VMZUQm8BZr"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 서비스 도입 문의도 증가세"라며 "사내에서도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인식 제고 및 교육을 강화 중"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b7b66d5ccaac2cc056254f6335716b58c75667d7f32b48e97cc9fa6ff02d53" dmcf-pid="fR5uxs6b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인정보 유출 사고 규모 증가세/그래픽=임종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060210164qzmi.jpg" data-org-width="560" dmcf-mid="pFawH4WI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060210164qz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인정보 유출 사고 규모 증가세/그래픽=임종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2947cda3cc2d23f46acac3d11453137222f96ff727db9c07f09df7bb47cf07" dmcf-pid="4e17MOPKtD" dmcf-ptype="general"><br>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 따라잡을 기술 혁명 프로젝트, 국민 아이디어 받는다 12-15 다음 카카오 T, 파트타임 택시기사 모집…연말 승차난 완화 기대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