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 “글로벌 흥행 부진? 국내 시청자 겨냥 기획” [IS인터뷰] 작성일 12-1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Dlj9jB3O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f26ba3543d7ef7985e13e593b9c7eb6757972d7ad264d0a85d862e2902d725" dmcf-pid="6wSA2Ab0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lgansports/20251215060615139onxn.jpg" data-org-width="800" dmcf-mid="fyHmQm8B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lgansports/20251215060615139on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4e605b418caa9a76545e683223815cf6bed14ab17e63f723358b70a57745e4" dmcf-pid="PrvcVcKprY" dmcf-ptype="general"> <br>“우리가 후발주자일 수 있지만 적기를 찾은 거 같기도 해요.” </div> <p contents-hash="ef2a1a5c0c11d7d39feab2755a14754d51df9b6e86467412e44b4112db2b53ee" dmcf-pid="Q8J9y9SrrW" dmcf-ptype="general">‘나영석 사단’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김예슬 PD가 ‘케냐 간 세끼’를 통해 넷플릭스와 첫 협업을 이룬 뒷이야기를 풀었다. </p> <p contents-hash="edfd6397b75fb9f675aecbaf6c2f56600ffc83c7ab5b31e576826d617faadfc5" dmcf-pid="x6i2W2vmmy" dmcf-ptype="general">나영석 PD와 공동 연출로 ‘케냐 간 세끼’를 이끈 김 PD는 최근 일간스포츠를 만나 “예능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포지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기 프로그램을 넣고 싶은 곳”이라며 “그만큼 경쟁력이 있고, 요즘 PD들에겐 ‘꿈의 플랫폼’이기에 좋은 기회로 참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db014275c929be55c8ef270bfe8a955c444541ac5ce16d6e60e616e1d09dc6" dmcf-pid="ySZOMOPKsT" dmcf-ptype="general">“나영석 선배와 출연진들의 ‘라포’(친밀한 신뢰 형성)가 중요했지만, 이들의 ‘정통적으로 웃긴 판’에서 제가 시청자 때든 막내 조연출일 때든 해보고 싶고, 재밌었던 부분들을 우유에 커피를 타서 희석하듯 풀어나가는 과정이었어요.”</p> <p contents-hash="b897d618936e5d91bdd66bd432fa68195ab051e2a2ccb5a976d94090b0fbf22a" dmcf-pid="Wv5IRIQ9rv"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케냐 간 세끼’는 코미디언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에그이즈커밍의 인기 IP ‘신서유기’의 스핀오프로 공개된 웹 예능 ‘아이슬란드 간 세끼’의 확장판이다.</p> <p contents-hash="ea4bfedfda56e16765183ed80960a314529003ff42ecb8d953e0071d7df89bc9" dmcf-pid="YT1CeCx2rS" dmcf-ptype="general">김 PD는 ‘신서유기’ 출신 멤버들이 빚은 “밀도 높고 농후한” 케미스트리에, 기존 언어유희적 게임 뿐아니라 ‘그림자 좀비’나 ‘마피아’ 등 게임을 녹여냈다. 이로 인해 케냐라는 국내 시청자에게 신선한 공간에서 친근한 웃음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ba9e3afdae17204ee4b945fc5c50f1f51542cddca00ff474fe48e8e89903b7e4" dmcf-pid="GythdhMVsl" dmcf-ptype="general">다만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에선 해외 시청자들에게 그 재미 포인트를 온전히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 공개 첫 주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5개국 톱10 진입에 그쳤다.</p> <div contents-hash="725825a94d15aa777df4aa6d861f9fafec3b4b9889310a8a803c11f5174cee69" dmcf-pid="HWFlJlRfOh" dmcf-ptype="general"> 김 PD는 “처음부터 글로벌을 지향하고 기획하기보단, 국내에서 기다렸던 시청자들이 초점을 맞추고 시작한 게 맞다”며 “‘이어말하기’ 등 한글 단어로 하는 게임을 가져가되 넷플릭스의 고급 인력들이 얼마나 번역을 재밌게 해줄지 기대했다. 다음엔 대화 뿐 아니라 상황 설명에도 자체 자막을 달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f6994a17aceadd2c8cc8de23b87c0131fa72e1f1d0e9eb9928de327b3de01c" dmcf-pid="XY3SiSe4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lgansports/20251215060616527tsyz.jpg" data-org-width="800" dmcf-mid="4YhNKNqF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lgansports/20251215060616527ts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3ac1b59862228f951c55bb92569d6e56622cbe263d803a2fd2ded2cd4743257" dmcf-pid="ZG0vnvd8wI" dmcf-ptype="general"> <br>“‘했던 거 또 하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케냐 간 세끼’는 이 조합을 기다려주신 분이 많고, 보고 싶은 그림이 명확한 프로그램이에요. 그런 반응이 속상하기보단 기획 의도대로 했구나 싶죠. 또 이제 넷플릭스와 협업을 시작했기에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div> <p contents-hash="6db2e945d808e0ce36cdd3eca89d11a36f39b31d4465ce506ced2f3196024181" dmcf-pid="5HpTLTJ6IO" dmcf-ptype="general">앞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과 유튜브 웹 예능 ‘채널 십오야’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나영석 사단의 ‘4세대 스타PD’란 수식어도 단 김 PD. 그는 “호칭이 부담스럽다. 큰 의미를 둔다기보단 주니어 PD들이 저처럼 데뷔하게 되면 대명사처럼 활용하는 단어란 생각”이라면서도 현재 예능 시장에 대해 체감한 통찰을 내놨다.</p> <p contents-hash="0635bab5a8e70371f820a332d79f872b51cfd49a7f04949f9ab3687526a4da84" dmcf-pid="1ZuWgWnQIs" dmcf-ptype="general">김 PD는 “넷플릭스는 실시간 시청보단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보다 보니 시청수나 피드백이 공개일보다도 며칠 뒤 주말에 올라오더라”며 “시청 형태가 변화했기에 향후에도 OTT가 강세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676414169cbec07a0258570679b2d984e2dada952446c5cff02e3e22c430321b" dmcf-pid="t57YaYLxIm" dmcf-ptype="general">“제게도 영광스러운 기회였어요.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대한 재밌게 찍고, 그걸 최대한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5d7ee5ee20bf4f73cf371a9e6af01d08dc7bcfd8d13e0d2a8bb443223b846d54" dmcf-pid="F1zGNGoMIr"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울림'=장재인 "밴드 활동 시작, 아름다운 사람 되고파" (복면가왕) [TV온에어] 12-15 다음 '태풍상사' 무진성 "표현준, 父까지 해할 줄이야…나도 놀라"[인터뷰]②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