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맨쉬’ 지드래곤, K팝 아티스트로서 버텨야 할 왕관의 무게 [TD리뷰] 작성일 12-1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7rmYVTs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dd92e0ecef66249954e55310cdd02c9fed6b25daa998507f8b0ee83d94ca4" dmcf-pid="QO86oyiP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080347201dlkm.jpg" data-org-width="620" dmcf-mid="4f3tKNqF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080347201dl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b9c51878f92946f56e52e838b3b31cae31750a033599736d1fa5f00452a855" dmcf-pid="xI6PgWnQvq"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데뷔 19년 차,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는 세간에 비판에도 지드래곤의 도전은 계속된다. 그는 ‘위버맨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p> <p contents-hash="a92a91590e123e19b0b67744d70964b58709143478b5a9de1628e875ee25d77b" dmcf-pid="yVSvFM5TSz" dmcf-ptype="general">14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앙코르(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 서울) 공연이 진행됐다. 이는 올해 전 세계 12개국 16개 도시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 콘서트다. </p> <p contents-hash="4e7d8e4f16c577dc7de1776579c87675a384ae2a74ae1a8b080af47fc48e48ce" dmcf-pid="WfvT3R1yT7" dmcf-ptype="general">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솔로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다수의 인기 곡을 발매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부터 지난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p> <p contents-hash="9369ae9262e5079aa1ab24a7ba34f65df53489c17b40d37f634acc869de9efbd" dmcf-pid="Y4Ty0etWhu"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전을 통해 8년 만에 공중파 연말 무대에 섰으나, 부정확한 박자, 발음, 목을 긁는 창법으로 혹평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e0ac9ea0a5aad6b3c39f52f6fd400fa443a5deed92948fd545d9add36787f891" dmcf-pid="G8yWpdFYCU" dmcf-ptype="general">지난 3월 고양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는 74분간 지연된 채 시작돼 지각 논란이 제기 됐고 뒤늦게 시작한 공연에서 일부 구간을 부르지 않는 모습, 불안한 라이브 무대로 실망감을 안겼다.</p> <p contents-hash="7706a4149ac31f7606399534b0df4f274d2f1b6732612c7e5f786aeff4bacfe2" dmcf-pid="H6WYUJ3Ghp" dmcf-ptype="general">지난달 홍콩에서 진행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는 AR 위주의 공연이 이어졌고 안무 역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75478c5b91a49904696ab10d35a772cae5ba40ef6dd2b7880e0db5813b0021b8" dmcf-pid="XPYGui0HT0" dmcf-ptype="general">이날 화려한 왕관을 쓴 채 낙화 사이로 등장한 지드래곤의 모습은 K팝에 미치는 자신의 영향력과 무게감을 드러냈다. '파워(POWER)'로 포문을 연 지드래곤은 “오늘이 서른아홉 번째 마지막 쇼다. <br>제가 돌아온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월드 투어를 마치고 이틀 전에 돌아왔다. 돌아와서 기쁘다”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p> <p contents-hash="d781bc84b27373634408b339e5976baadb00c549e2e295f91d285a06149b4e51" dmcf-pid="ZQGH7npXT3" dmcf-ptype="general">지난 논란을 인식한 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논란을 의식한 듯 정시에 막을 올린 건 물론 라이브에 대한 우려와 달리 성공적인 오프닝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98744dce002c4fd3c5575f1582232cbfb5e8ddc741a86bb18c98493a79ce85cf" dmcf-pid="5xHXzLUZCF" dmcf-ptype="general">그는 “투어 시작을 천재지변과 함께 해 고민이 많았다. 8개월 간 준비했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라” 라며 “또 오늘 날씨가 참 춥지만 3월보단 낫지 않나. 오늘이 서른아홉 번째 마지막 쇼다. 유일한 마지막 쇼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3bb57243ec92f0b058ea8c673599d078076a1b43c00a2e3c588f225bf78089" dmcf-pid="1MXZqou5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드래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080348463bueg.jpg" data-org-width="620" dmcf-mid="8ZICZ6Gh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080348463bu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드래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ac9c126c0f963f3f0ef8fe295b47ea47bb9afa994a04c3dfee9fdbb02bb717" dmcf-pid="t4Ty0etWS1" dmcf-ptype="general"><br>특히 이번 공연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빅뱅 완전체 활동에 앞서 진행된 만큼 지드래곤은 그룹의 성공적 컴백을 위해 ‘위버맨쉬’ 앙코르 공연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p> <p contents-hash="dfa604d9571954aa81f81625d9d8d420162e8404d0d8ba0d9554293b686cb419" dmcf-pid="F8yWpdFYy5" dmcf-ptype="general">‘2025 마마 어워즈’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혹평을 받았던 그는 ‘위버맨쉬’ 앙코르 공연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크레용(Crayon)’, ’니가 뭔데’, ‘삐딱하게’,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등 솔로 인기곡을 선보였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강렬한 래핑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81c934c9cb3df5309642f3db9e5d5b987e5965357a9313e36fb9a6fc2d11449b" dmcf-pid="36WYUJ3GCZ"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팬들에게 빅뱅의 향수를 자극하는 순간을 선물했다. 그는 빅뱅 멤버 대성, 태양과 함께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합동 공연을 펼쳤고 그룹 활동의 상세 계획도 밝혔다. 지드래곤은 “내년에 빅뱅은 4월부터 달릴 준비를 시작한다. 미국에서 활동을 하는데 여유가 되시거나 여행 계획을 하신다면 미국은 어떠신가”라며 재치를 부렸다. </p> <p contents-hash="1b9853a7465c13dc12f61ae81a494938cffcf4b794a1f482e5b66042cb8b9c23" dmcf-pid="0PYGui0HCX" dmcf-ptype="general">셀럽들과 협업한 무대도 이어졌다. 비트박서 윙은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비트박스로 웅장한 공간감을 만들어냈으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활약한 안무가 바다는 지드래곤과 ‘스모크(Smoke)’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e3a9c0f915faac7c89e2222a664361c2b867c87ebddc11e0544c863e2dd0d0" dmcf-pid="pQGH7npX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드래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080349719dwpb.jpg" data-org-width="620" dmcf-mid="6YCh5PHl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080349719dw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드래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52cfab8b2b31931896da24dea6fc5d09308628eab22d822d4b7f10eb4a942c" dmcf-pid="UxHXzLUZTG" dmcf-ptype="general"><br>공연 후반부에 접어든 지드래곤은 한 해를 되돌아보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나를 응원하는 말들과 또 다른 도전을 하라는 말들을 보면 ‘좋아요’ 누르기 부끄러운 것들이 있지만 감사하다. 여러분 덕에 상도 많이 받았다. 일 년을 같이 보내지 않았나. 정말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aa06289a2fa006df28ed894dd2ae4caf39706eb01333567b568aabcc98945e5" dmcf-pid="uMXZqou5yY"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자신의 최근 행보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컴백 이후 열심히 활동했다는 자부심도 있지만 과한 일정을 소화하며 어려움도 느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좀 심하지 않았나. 나도 이렇게 많이 할 줄 몰랐다. 제가 좀 더 성의를 보였어야 했나”면서 “질과 양을 다 갖출 순 없지 않나. 본의 아니게 두 마리를 다 얻으려고 하려다 보니 도무지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p> <p contents-hash="54ccaa5686def5a3b8705a584461cfb2dccc8aaf27ea8b0a1097e536a6dc7c0a" dmcf-pid="7RZ5Bg71SW"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는 “컴백을 한 지 1년이 지났고 아주 당당하게 열심히 그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잘하는 걸 넘어 열심히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근데 내년도 많다. 내년에는 저희 그룹 빅뱅이 스무 살, 20주년을 맞이한다. 성인식을 해야 하지 않겠나. 19살 넘은 분들만 와야 하는 콘서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232bc4d4bf5545f96fb2b2df1f7855d5e0f55f997db984802ad436b90cfd15f8" dmcf-pid="ze51baztyy"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투어를 마무리하며 더 발전한 지드래곤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더 많은 시간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더 여유를 갖추고 새로운 목표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0210e16ef66153bb516b87a8b1ae6489d3e88ca7833b371fe83cc4d9823f68a" dmcf-pid="qd1tKNqFyT"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위버맨쉬’라는 단어가 나에겐 보호막 같다. 꿈을 이루고 나서 뭔가 다시 되고 싶은 다른 것을 생각해 본 적 없었다. 그런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난 뒤 보이는 모습을 신경 쓰지 않고 즐기고 발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부딪혀보고 실패하고 강박을 내려놨다. 올 한 해 하루하루 소중하고 특별했던 날들이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5d406661e2eab080d8b9b8f894c97e8ab8e4d6dd9aa41d7182118f33dacf0ab3" dmcf-pid="BJtF9jB3Wv"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p> <p contents-hash="a5745b1a6e7df240c9c45731f36a8a785e782ec576b91adb0e2dd00673025c51" dmcf-pid="biF32Ab0yS"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지드래곤</span> </p> <p contents-hash="09f29cb30382c32ef2b4d1f69c0a3230d69c8c62d611a21dee2467a1294753b7" dmcf-pid="KiF32Ab0vl"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바타: 불과 재’ D-2, 사전 예매율 73% 돌파 12-15 다음 ‘틈만 나면,’ 이제훈X표예진→신시아X추영우, 틈친구 출격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