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대표 "우리 애들도 SNS 사용 통제한다" 작성일 12-1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닐 모한 "평일은 엄격, 주말은 완화"…빌 게이츠·마크 큐반도 자녀 사용 제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MPtZNdNv"> <p contents-hash="a4e176fbbbc935543c10350b4835c250fd725d80c7b335e7802db372c899500f" dmcf-pid="FJRQF5jJoS"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가 자녀들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테크 업계 수장들의 SNS 관리 사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958a3464880ceedeef49e4a3a77341d88318025de07fbaf7a82fd6612e9ec1b6" dmcf-pid="3iex31Aigl" dmcf-ptype="general">15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모한 대표는 최근 타임(Time)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의 유튜브를 포함한 미디어 플랫폼 이용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1ca49e0da37323e5aa057500e58171add2f38c3130421b003a37d6e2477ba76" dmcf-pid="0ndM0tcnch" dmcf-ptype="general">그는 "아이들의 유튜브와 다른 플랫폼, 미디어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며 "평일에는 더 엄격하고, 주말에는 다소 완화하는 편이지만 완벽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타임지가 공개한 틱톡 영상에서도 소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64a635b485d36bf9b3b5c01ea14716d3f57ed84cca144a0ff825a08c19c244" dmcf-pid="pLJRpFkL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 (사진=위키커먼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ZDNetKorea/20251215091113172dseb.jpg" data-org-width="640" dmcf-mid="5k5HcNqF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ZDNetKorea/20251215091113172ds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 (사진=위키커먼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1a40b1794dc3ef06aa1a6c00bb75ce00ca450b8217d6cbde8e194539a1e127" dmcf-pid="UoieU3EoaI" dmcf-ptype="general">2023년 유튜브 대표에 오른 모한은 최근 타임지가 선정한 '2025 올해의 CEO'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두 아들과 한 딸을 둔 아버지로, "모든 것은 절제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원칙이 온라인 서비스 전반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52d79a4e0e3354456f213f3b5582e660228f80b29a6fea128be4e3f1c68717" dmcf-pid="ugndu0DgkO"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이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 조너선 하이트 뉴욕대 교수는 저서 '불안 세대'를 통해 스마트폰은 만 14세 이전에 주지 말고, 소셜미디어는 만 16세 이후에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d043ad7be871e8b6d22fd7eae6b82657b6fa91173ab4415676ddd2164620613" dmcf-pid="7aLJ7pwags"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는 CNBC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라, 전 세계가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다목적 기기"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361bd8a293621f65b7145c0b496c73f18c0daadf0dc4dbbcd35acd61230a9cc" dmcf-pid="zNoizUrNam" dmcf-ptype="general">이런 문제의식 속에 각국의 규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호주는 최근 만 16세 미만의 주요 소셜미디어 이용을 법으로 금지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 법안 통과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호주인의 77%가 해당 조치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행 과정에서는 일부 반발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aa914eca8e0d691a6269c70e5c1b5cab0f037b29f04a1c136995a7336cdacffe" dmcf-pid="qjgnqumjor" dmcf-ptype="general">모한 대표는 타임지 추가 인터뷰에서 "젊은 이용자에 대한 책임은 매우 중대하다"며 부모들이 자녀의 플랫폼 이용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글은 2015년 아동 친화적 서비스인 '유튜브 키즈'를 출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e4863fba500aaf7795ee6898277f9ce3868d0c75d5758b963fd8790875f6ffbe" dmcf-pid="BLJRpFkLkw"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의 다른 거물들도 유사한 입장을 밝혀왔다. 유튜브 전 대표 수전 워치츠키는 자녀들이 유튜브 키즈만 사용하도록 했으며, 이용 시간도 제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19년 CNBC 인터뷰에서 "어떤 것이든 과도하면 좋지 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5195909a891a7f4f7ada4b1eac696fccedbde227f88ecba5e8a7f19b5946b8" dmcf-pid="boieU3EogD"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 역시 자녀들에게 엄격한 스크린 규칙을 적용한 대표적 인물이다. 게이츠는 자녀들에게 만 14세가 되기 전까지 휴대전화를 주지 않았고, 식사 시간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p> <p contents-hash="c36cbc900630f31afc4b89d948668c69f624dcbf00cd8839921cb2f9b988072e" dmcf-pid="Kgndu0DgjE" dmcf-ptype="general">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도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관리하기 위해 네트워크 장비와 관리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특정 앱 이용을 감시하거나 원격으로 차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bf696336f73ed374bbcbad506d0928c9cfaa9f8841b2caa755121a6f3a56e2fe" dmcf-pid="9aLJ7pwakk"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봉 D-2 '아바타: 불과 재', 기대감 최고조…사전 예매율 73% 돌파 12-15 다음 플래티어, 차세대 AI 검색 '젠서'로 韓·日 시장 동시 공략… “특허 기술로 '제로클릭' 위협 뚫는다”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