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에서도 통한 '이동휘 표 생활 연기' 작성일 12-1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V5GyiPp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c0e95f92dae854600bf828fd74eb4461b39701d90120e63ee2c49a493d3a03" dmcf-pid="bLf1HWnQ7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동휘. KBS 2TV '러브 : 트랙'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JTBC/20251215093703934utkd.jpg" data-org-width="560" dmcf-mid="qqTjoi0H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JTBC/20251215093703934ut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동휘. KBS 2TV '러브 : 트랙'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ed521e1e0ffd1bf852c44a24fbe51092024332b8dd8d0997b1fdc2198b36f2" dmcf-pid="Ko4tXYLxF5" dmcf-ptype="general"> 배우 이동휘가 KBS 드라마 '퇴근 후 양파수프'를 통해 자신만의 생활 연기를 제대로 선보였다. </div> <p contents-hash="71990f6076ba089adb20452fc4996424d6f002b27face64697587ee2b07c3d77" dmcf-pid="9g8FZGoMzZ"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지난 14일 포문을 연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퇴근 후 양파수프'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으로 분해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중심을 완벽히 이끌었다. </p> <p contents-hash="637d493db891fb72e3498d9f65b9e1a2904044a735703bd987f5d766dbb95109" dmcf-pid="2a635HgR7X" dmcf-ptype="general">'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삶에 유일한 위로였던 단골 식당의 양파 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이동휘와 메뉴판에서 양파 수프를 지운 요리사 방효린(다정)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a364afacf1ff29ecd54ed97507a4e824e4f8ff02a062fea6db956fb4ecf8b57f" dmcf-pid="VAxUF5jJ3H" dmcf-ptype="general">극 중 이동휘는 회사의 신제품인 연고 영업을 위해 약국을 방문하지만 손님이 많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방치되는가 하면, 약사의 부탁으로 화장실 변기 수리까지 떠맡고도 실적을 거두지 못해 상사에게 압박을 받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다. 하루 종일 연이은 굴욕으로 지쳐 있던 그는 퇴근길 우연히 식당에서 맛본 양파 수프를 통해 깊은 위로를 얻고, 이후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양파 수프를 찾으며 작은 행복을 되찾았다. </p> <p contents-hash="bb23748a226b643fdf7813b1d3030b4465473098d3226e1023f5017233c4a67e" dmcf-pid="fcMu31Ai0G"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메뉴판에서 양파 수프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방효린은 이유를 말하는 대신 새벽시장 장 보기를 함께 하면 양파수프를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렇게 이들의 동행이 시작됐고, 시간이 지나자 방효린은 혼자 만들어 먹으라며 레시피를 알려주기까지 했다. </p> <p contents-hash="2c01f2b96f1af838cf560978c09c520cb4769f76f3030c0faea0c8d498e94517" dmcf-pid="4kR70tcnUY"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그가 양파수프 만들기를 멈췄던 것은 “손님의 불행을 기다리기 싫어졌다”는 이유였다. 늘 지쳐 보이는 얼굴로 식당을 방문해 양파수프를 먹고 행복해하는 이동휘의 모습을 눈 여겨 봤던 것. 그 행복의 뒤에 이동휘의 '불행'이 있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어 메뉴를 제외했던 것. 이동휘는 모두가 자신의 불행만을 원하는 줄 알았다며 방효린의 따뜻한 진심에 위로를 얻는다. </p> <p contents-hash="7bb111d612d8cba731e8f130961cbe08085a5b5b280fea6a67ce3c0ae5dd117c" dmcf-pid="8EezpFkL7W"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퇴근 후 양파수프'에서 무안이라는 인물을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로 정교하게 풀어내며,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는 직장인의 무력감과 압박감을 생생하게 그려낸 데 이어, 양파 수프라는 작은 위로에 기대어 다시 살아나는 감정의 온도까지 세밀하게 포착하며 작품의 감정 선을 탄탄히 지탱했다.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생명력 넘치는 이동휘의 캐릭터 소화력은 감정의 결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극의 몰입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렸다. </p> <p contents-hash="5b331593ee31cba40a94d3da6067a390b62edce4bdf9b7532a4211d755a7e35c" dmcf-pid="6DdqU3Eopy" dmcf-ptype="general">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28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밤마다 한 회에 두 편씩, 총 5회 10편의 단막극을 선보인다. </p> <p contents-hash="a77131e4a2ad3da9f7c125e00d1987c7e77dd6dee5b71188b712ffd19dc89cae" dmcf-pid="PwJBu0DguT"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KBS 방송 캡처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뷔 15주년’ 제국의아이들 케빈·김태헌·정희철·하민우, 日 팬미팅 성료 12-15 다음 '탐비' 남편과 여사친 불륜 의혹?…"음식 먹여주고 부부 해외여행 따라와"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