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선수 순자산 4위 GSP, 3위 하빕…1위는? 작성일 12-15 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15/0002571993_001_20251215101815255.jpg" alt="" /></span></td></tr><tr><td>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와 기념촬영중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게티이미지]</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미 연예정보지 저스트재러드 추산<br>대전료보다 사업 진출후 재산 증식<br>표도르보다 하빕 재산이 더 많아</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종합격투기 MMA 선수들 중 가장 돈이 많은 선수는 누구일까.<br><br>집안 배경으로만 따지면 러시아 정치권력을 끼고 있는 올리가르히 출신으로 의심되는 UFC 라이트급 탑컨텐더 아르만 사루키안(아르메니아/러시아)이다. 그는 대전료는 15만 달러 정도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슈퍼카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개인용 비행기도 있다고 공공연히 밝혔다.<br><br>이런 특수한 예를 제외하고, 선수로서 경기에 나서 받는 대전료에 광고와 영화에 출연하는 가외 활동으로 종잣돈을 모은 뒤 사업에 진출해 돈을 불린 사례만 따져봤다. 미 연예정보 사이트 ‘세러브리티 넷 워스’(Celebrity Net Worth)가 최근 올해 기준 TOP10을 공개했다.<br><br>추정 순자산 2000만 달러의 공동 4위 그룹에 ‘고트’로 손꼽히는 ‘GSP’ 조르주 생피에르와 WWE 프로레슬링과 UFC를 모두 정복한 브락 레스너, ‘악동’ 티토 오티즈가 꼽혔다.<br><br>GSP는 언더아머, 바카디, 구글 등 주요 브랜드와 광고계약을 맺었고, 체조 장비 회사를 공동 설립하며 캐나다 전역의 부동산과 체육관 사업에 투자해 돈을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br><br>오티즈는 독설과 경쟁구도로 2000년대 초반 UFC의 흥행을 책임진 스타였다. 팬덤에 힘입어 의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헌팅턴 비치 시의회 의원으로 정치 활동에 참여했으며, 부동산 투자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br><br>레스너는 GSP, 오티즈와 함께 MMA 현역에서는 은퇴했지만 프로레슬링에선 여전히 현역으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농장에 거주하며 자신의 육포 브랜드를 사업화 했다.<br><br>3위는 4000만 달러를 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다. 지난 2020년 UFC 13전 전승을 포함해 29승 무패의 기록을 남기고 돌연 은퇴한 그는 더 가파르게 재산을 불리고 있다. 토요타, 리복 등 주요 브랜드의 후원을 받고 공개 석상 출연으로 30만 달러씩을 받는다.<br><br>사업가로서 선수 때보다 더 열정적인 그는 두바이와 다게스탄의 부동산에 투자했고, 피트니스 센터 체인을 소유했으며, 러시아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채굴 및 할랄 투자 플랫폼에도 진출했다.<br><br>2위는 5000만 달러를 번 호리온 그레이시(73)다. 브라질 출신 격투기 선수이자 UFC 공동 창립자인 그는 UFC 초대대회에서 동생 호이스가 우승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주짓수 도장, 교육 사업을 펼쳐 큰 부를 축적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15/0002571993_002_20251215101815307.jpg" alt="" /></span></td></tr><tr><td>활짝 웃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 [게티이미지]</td></tr></table><br><br>단독 1위는 바로 ‘최강 흥행카드’ 코너 맥그리거다. 추정 순자산은 2억 달러에 달한다.<br><br>UFC 최고의 스타로 통하는 그는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사업을 론칭한 후 자신의 지분을 6억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이미지를 철저히 활용해 패션브랜드도 설립했다.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와 광고 계약도 맺었다.<br><br>아일랜드 대통령을 꿈꿨던 그는 영화에도 종종 출연하며 최근 출연료는 55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 은퇴상태였지만 내년 6월 UFC 백악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복귀했다.<br><br>10위는 1400만 달러의 ‘스파이더’ 앤더슨 실바, 9위는 1500만 달러의 ‘핵빠따’ 프랜시스 은가누로 조사됐다.<br><br>공동 7위에는 1800만 달러를 번 ‘도끼 살인마’ 반델레이 시우바와 ‘마지막 황제’ 표도르 예멜랴넨코가 꼽혔다. 한때 세계 최강이자 최고 흥행카드로 꼽혔던 표도르는 까마득한 모국 후배 하빕의 자산에 절반도 미치지 못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초시, 2천여 명 전지훈련 유치…30여 개 각종 대회 개최 12-15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 포상금 6억 원 지급…단일 신고 최고 1억1600만 원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