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출원한 중소기업, 고성장 가능성 1.36배 높다 작성일 12-1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식재산처 연구 결과<br>지재권 출원하면 성장 가능성 커<br>중소기업이 국내 기업의 99%<br>“기업의 지식재산 활동 지원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qvXYLxW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448d749738bb7fb511bec155fd5bc2d8253e1a855de90375e543ee1e1324ab" dmcf-pid="8uBTZGoM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요 사업별 지식재산권 출원이 고성장 달성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자료=지식재산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k/20251215103301565ykeh.png" data-org-width="700" dmcf-mid="fG4ZpFkL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k/20251215103301565yke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요 사업별 지식재산권 출원이 고성장 달성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 [자료=지식재산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ad23a3a4213dc6dcfc220bb6986b7e2f11deebb592f00ca9ba607a6f5de8e1" dmcf-pid="67by5HgRTh" dmcf-ptype="general"> 지식재산권을 많이 출원할수록 기업이 크게 성장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권이 기업 혁신의 엔진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div> <p contents-hash="206be1617849e4715ec5d3a75b909fa3242bf55403e34a9ebacf0d7e3008b2e8" dmcf-pid="PNk8exZvhC" dmcf-ptype="general">지식재산처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식재산권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중소기업은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고성장 가능성이 출원 활동을 하지 않는 중소기업보다 1.36배 더 높았다.</p> <p contents-hash="442b4b057685b1c0600fd0d05f4ab46a8a7fa11285485883e81bc3eb05496f83" dmcf-pid="QjE6dM5TyI" dmcf-ptype="general">이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기업 21만 8124개사의 경영 정보를 통해 지식재산 활동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실증 분석한 결과다.</p> <p contents-hash="8030206c6b6cf603093bf8dabb0ded6ea2fef17cfcfb65d1beee02377fcd4e35" dmcf-pid="xADPJR1yhO" dmcf-ptype="general">중소기업은 국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 고성장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성장이 큰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권 활동이 국내 경제 성장의 중요 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abda00dcca413bd92879788be4782f59df57569d80a84fa14f4ccf5b9c23e02" dmcf-pid="yUqvXYLxvs" dmcf-ptype="general">유럽특허청이 2019년 지식재산권을 출원한 중소기업이 미출원 기업보다 고성장 가능성이 평균 1.1~1.2배가량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유럽보다 지식재산권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p> <p contents-hash="1b3f71d3cdf0d9578e6bfd7ccf75485b48218442b3a97762db833978788899af" dmcf-pid="WuBTZGoMSm" dmcf-ptype="general">업종별로 지식재산권이 미치는 영향은 달랐다. 정보통신업은 지식재산권을 출원한 기업의 고성장 가능성이 2.69배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업종인 제조업도 1.39배를 기록해 평균을 상회했다.</p> <p contents-hash="85ca0e0c3637c902f8deb4e7b0d8e9129594eec642a9388f2327edf4fd0845ea" dmcf-pid="Y7by5HgRCr" dmcf-ptype="general">만약 기업이 지식재산권 중 특허, 상표, 디자인을 모두 출원하면 고성장 가능성은 2.06배까지 높아졌다. 이 중 하나만 출원하는 경우 고성장 가능성은 1.31배에 그쳤다. 기업의 혁신이 단순 기술 특허만이 아니라 상표나 디자인에서도 나온다는 방증이다.</p> <p contents-hash="8db3e039a99bf0efd3fb20f0d1f13d418856765e44a6493fcc497bce9eec2940" dmcf-pid="GzKW1Xaevw" dmcf-ptype="general">출원 활동을 해외까지 병행하는 경우, 고성장 가능성은 1.8배까지 커진다.</p> <p contents-hash="738cdf89a5351de0c83dfa1bb3fb063324b0ecc817fa0aefe3492ec6302b36d2" dmcf-pid="Hq9YtZNdhD"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데 쓰일 수 있다. 중소기업은 국내 경제의 주요 축이지만, 현재 성장세는 미미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758fc8ff6360d104169c10ee95b9afb7cc21f76ae94e885bd056565a8eb96a92" dmcf-pid="X10OTlRfyE" dmcf-ptype="general">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성장 여부를 판별할 수 있었던 기업이 21만 8127개이고, 이중 한 차례라도 성장을 기록한 곳은 8만534개(36.9%)에 그쳤다. 나머지 13만 7593개(63.1%) 중소기업은 성장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8c4a6cca3ee3612ffc4c1c20642084bc9866ac39b9fe2a7042bc434783dbf0ca" dmcf-pid="ZtpIySe4hk" dmcf-ptype="general">때문에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을 이끌기 위해 기업의 지식재산권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p> <p contents-hash="4e7ef94c2b4f257257152d00b69e7437d82ac8c2a2028e9779a2106daa78daaf" dmcf-pid="5FUCWvd8Tc" dmcf-ptype="general">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식재산권이 중소기업의 고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며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고도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필요한 지식재산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9329e71b94e1899b68cc196befdc76ccfd2261ab67600664273cc2d709d1652" dmcf-pid="13uhYTJ6vA" dmcf-ptype="general">이광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은 “지식재산권 출원 활동이 중소기업의 고성장 가능성을 크게 증대시킨다는 사실은 중소기업 성장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콧 속에 뿌리면 호흡기 바이러스 '꼼짝마', KAIST 비강 투여 항바이러스 플랫폼 개발 12-15 다음 "그라비티가 곧 라그나로크"…방콕서 확인한 23년 IP의 저력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