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드디어 부활하나...올 시즌 월드컵 첫 동메달 수확 작성일 12-15 13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민선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3으로 3위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15/0006183612_001_20251215111711814.jpg" alt="" /></span></TD></TR><tr><td>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 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일본의 요시다 유키노가 37초6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카야 지오메크-노갈(37초83·폴란드)이 0.001초 차로 김민선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은 이날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았다.<br><br>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김민선은 이로써 올 시즌 첫 메달을 차지했다. 심지어 톱5에 진입한 것도 올 시즌 처음이다.<br><br>김민선은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17위에 머물렀지만 2차 대회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 7위에 이어 이번 3차 대회 1차 레이스 6위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br><br>랭킹 포인트 48점을 따낸 김민선은 총점 222점을 기록, 월드컵 랭킹을 11위로 끌어올렸다. .<br><br>‘차세대 간판’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91로 김민선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나현은 랭킹 포인트 43점을 보태 254점으로 월드컵 랭킹 4위를 달렸다.<br><br>이나현과 김민선은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으로 배분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출전권을 무난하게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br><br>남녀 500m, 1000m, 1500m는 월드컵 랭킹으로 21명, 기록으로 7명에게 올림픽 쿼터를 준다. 국가당 최대 3명 씩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br><br>ISU는 오는 19일 스피드 스케이팅 각 세부 종목 월드컵 랭킹과 기록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피드 간판 김민선, 월드컵 4차 대회 500m 3위…시즌 첫 메달 12-15 다음 트와이스 측 "과도한 소통 자제 부탁" 사생활 침해 호소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