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술력’ 통했다…360만원 트라이폴드폰 첫날 완판 [삼성 트라이폴드폰 흥행] 작성일 12-1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일 정식 출시 직후 온·오프라인 매진<br>주중 추가물량 입고돼도 품귀현상 관측<br>최대 600만원 웃돈 붙어 ‘되팔기’ 과열<br>폼팩터 혁신 전략, 소비자 선택으로 입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ZLKqIk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a7ef8a99a4b456535724d267dfce88c83431194adf5c8918dbab3ad9a59d9c" dmcf-pid="y6bsdM5T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판매가 시작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0948472nrfm.jpg" data-org-width="1280" dmcf-mid="PdRHEAb0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0948472nr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판매가 시작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시민들이 구매를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a92ab2e38f4fc7ac411f1e389bf7ebd3284a62b53928bac25481c1e66977dc" dmcf-pid="WPKOJR1yX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첫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그야말로 ‘홈런’을 쳤다. 36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 개시 첫날,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고, 중고 시장에서는 ‘리셀(되팔기) 대란’까지 벌어졌다. 시장에서 폼팩터 혁신으로 승부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소비자 선택으로 입증됐다.</p> <p contents-hash="98cace989b730254347340840fe21ff31070163cbb61a6f7f77f0e5c0a1208a9" dmcf-pid="YQ9IietWHq" dmcf-ptype="general">▶<strong>개점 전부터 수백명 인파 몰려 구매 대기…출시 직후 ‘완판’</strong>=15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지난 12일 온·오프라인 정식 출시 직후 완판됐다.</p> <p contents-hash="3101db632a80abb87d06b318f63c4b4b8378bbec426410073f3c26985fb4f88a" dmcf-pid="Gx2CndFYHz"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강남 매장 등 전국 20개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등 온라인 매장에 준비된 물량이 출시 직후 순식간에 동이 난 것이다.</p> <p contents-hash="263ec7e091cb45088ba86a307b9958da3b7a89eea493cde9092460f1862833bb" dmcf-pid="HMVhLJ3GZ7" dmcf-ptype="general">판매가 시작되는 오전 10시 이전부터 삼성 강남, 홍대 등 주요 매장 앞으로 수십~수백 명의 대기 줄이 늘어섰고, 삼성 강남 1호 구매자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매장 앞에서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닷컴에서도 판매 개시 5분 만에 모든 제품이 팔려 나갔다.</p> <p contents-hash="c11827e615e5c201b525463681111d8fb171d85ef9f723ce62ebcf210a67ee3f" dmcf-pid="XRfloi0HXu" dmcf-ptype="general">추가 물량은 이번주 중 입고될 예정이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품귀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초도 물량이 2000~3000대일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41532fb2a33e6dd06338c6c899ebdea4c8ead042aaf0d3a654221a71f3c41ba3" dmcf-pid="Ze4SgnpXZU" dmcf-ptype="general">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출시와 동시에 조기 완판되자, 중고 시장에서는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정식 출고가는 359만400원. 하지만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 중고나라 등을 중심으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370만~400만원 가량에 되팔겠다는 판매 게시글이 속출하고 있다. 거래가로 900만~1000만원을 제시하는 매물도 심심찮았다. 제품의 희소성과 초반 흥행 기대가 맞물리며,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34e43aa450102c9b4413f02f30875be8954530e113152379f474a15451bfcc1a" dmcf-pid="5d8vaLUZGp" dmcf-ptype="general">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중국 시장의 경우엔 전용 모델로 1TB 스토리지 제품이 판매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b0b06a991b467dbf1f741c48d5c97c6e4c082b6b6d8990573e55d2e4fc1c61" dmcf-pid="1J6TNou5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0948777qmgg.jpg" data-org-width="762" dmcf-mid="Q0C8tZNd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0948777qmg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aa5fe7bf30db941b0e7851fe6a5686ec79482aef3bf8ca7b13d65beb6cbf05" dmcf-pid="t8BmexZvZ3" dmcf-ptype="general">▶<strong>삼성전자 ‘기술력’이 소비자 반응으로…승부수 통했다</strong>=업계에서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초반 흥행을 놓고, 제품 기술력과 폼팩터 혁신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60만원에 달하는 고가에, 스마트폰 수리 보험인 삼성케어플러스도 적용되지 않지만, 오직 제품성 하나로 승부를 봤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465a8ee5fca952f279725273fbfa0626f6c810c448ac17ab8a18d6871d6896c" dmcf-pid="F6bsdM5T5F" dmcf-ptype="general">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폰이다. 접었을 땐 12.9㎜, 펼쳤을 땐 3.9㎜(가장 얇은 쪽 기준)에 불과하다. 펼치면 253㎜(10인치)까지 커지고, 접으면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164.8㎜(6.5인치)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돼, 메인 디스플레이 보호에 최적화됐다. 트라이폴딩 구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 힌지와 하우징 등에 티타늄 소재가 적용돼 내구성은 높고, 무게 증가는 최소화된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3661fa777f5b32bfc5dee059a32b310e7d65e40b4a7a208333d842138285e965" dmcf-pid="3PKOJR1yH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품질 검수 과정도 추가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본체와 디스플레이 접착 전에 부품에 이상이 없는지 ‘CT 단층 촬영 검사’를 하고, 균일한 표면 품질 확보를 위해 ‘레이저 스캔’도 진행한다. 5년 간 하루 100번씩 접어야만 달성 가능한 20만회 멀티폴딩 테스트도 거친다.</p> <p contents-hash="4c6a266603d2c45f93a9429810cb83e300c51130b4f853da166d8e076b1c0f8f" dmcf-pid="0Q9IietW11" dmcf-ptype="general">이밖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8 Elite Mobile Platform for Galaxy)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해 전문가급 촬영 경험도 제공한다. 또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mAh 용량의 배터리, 갤럭시 Z 시리즈 최초 4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9a3ac83bc3152e5417d5e6dfd1dacd1d97aadbcaf1f9a88ece919e07bc303060" dmcf-pid="px2CndFYZ5"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10인치 대화면을 활용한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공력을 쏟았다.</p> <p contents-hash="10269830c75edb748da1260e605b0ac8e6a23fbd35cd6f47eb1512ee7e99531e" dmcf-pid="UMVhLJ3GYZ" dmcf-ptype="general">사용자는 제품을 완전히 펼쳤을 때 마치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다. 앱 크기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Samsung Dex)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빠른 설정(Quick Settings) 화면에서 삼성 덱스를 선택 후, 별도 디스플레이와 연결 없이 PC환경과 유사한 작업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최대 4개까지 나만의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고, 각 작업공간에서 최대 5개 앱을 동시 실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3574372332c72adf534e1cf7beea6b27c68e2cabedbdb739c88a81716bb1097" dmcf-pid="uRfloi0H1X" dmcf-ptype="general">박혜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IT과학칼럼] 과학의 품격과 K-사이언스 12-15 다음 ‘세계 최초’ 타이틀에도…화웨이 ‘트라이폴드폰’ 품질 잡음 [삼성 트라이폴드폰 흥행]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