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KAIST 총장 “입학해 마음껏 놀아라” 작성일 12-1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 학사 입학생 대상 메시지<br>“실패도 하는 괴짜들의 놀이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0s8VTs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abaa09c8f519313c91532409a8b5f6599c4eca4e5b5f5d01ce3b0378e51662" dmcf-pid="WvpO6fyO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2850938pfko.jpg" data-org-width="1280" dmcf-mid="QLsMZGoM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2850938pfko.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27bffae4f975745516891fe23337d5a9cd11b6d606c07a5ca88c3dcfb293ce" dmcf-pid="YTUIP4WI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 KAIST 총장. 아래 사진은 학생 랩동아리 구토스와 함께 공연하고 있는 모습.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2851181iwzo.jpg" data-org-width="1280" dmcf-mid="xu8ZaLUZ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d/20251215112851181iw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 KAIST 총장. 아래 사진은 학생 랩동아리 구토스와 함께 공연하고 있는 모습.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a26353dd5fb326ae2a3dea2e22d7206c2775d77c96a09e81a317afbd50bdc1" dmcf-pid="GyuCQ8YC1s" dmcf-ptype="general">이광형 KAIST 총장이 내년도 신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한반도를 넘어선 글로벌 인재 육성과 함께 인공지능(AI) 리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1b508cbdabf148924d3ff671ddb7815a7756bff96307823c6961099ef55f738" dmcf-pid="HYzlMPHl1m" dmcf-ptype="general">15일 이 총장은 ‘2026학년도 학사과정 수시 입학전형 합격생’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KAIST의 교육 철학과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7895d50fc8bfbbc642d08902f41d1f578aa71c260c1bf7e02994f706ac1c290d" dmcf-pid="XGqSRQXSXr"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KAIST는 친구들과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창업해서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괴짜들의 놀이터’로,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학교”라며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되고, 오히려 실패의 경험을 잘 정리해 발표하면 ‘실패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5435a3a3cfaa723be9d7a0425d2b6be71a83aadb22ce60771fe843a9b67cd6" dmcf-pid="ZHBvexZvHw" dmcf-ptype="general">이어 “올 A학점을 받고 졸업해서 안정된 직장에 취직하겠다는 학생에게 KAIST는 적합한 곳이 아니다”라며 “창의와 탐구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 딱 맞는 학교”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f11fbdce857fb667874c2d2e43970dcef143c3ef42f862ae10997333866e8d5" dmcf-pid="5XbTdM5TXD" dmcf-ptype="general">그는 KAIST의 인재상으로 ‘정해진 틀에 갇혀 살기 싫은 사람’을 꼽았다. 이 총장은 “남이 시키는 일은 하기 싫다. 남이 정의해 놓은 문제만 푸는 일이 싫다는 사람은 KAIST에 꼭 와야 할 사람”이라며 “KAIST 인이라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377a1d9a1658378638415a0c4ea9a7418403ed4d608c0130dede7178072d1f4" dmcf-pid="1ZKyJR1y5E"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AI, 반도체, 우주, 바이오 등 글로벌 첨단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KAIST가 ‘플랫폼’으로서 학생들을 지원할 뜻임을 분명히 밝혔다.</p> <p contents-hash="f9cea2fae995580fd4e4a194b4e5acb6c625813ccbb23fc464de8061f655fe48" dmcf-pid="t59WietWGk" dmcf-ptype="general">실제로 KAIST는 미국 뉴욕대학교와 조인트 캠퍼스 운영을 비롯해 영미권 대학 약 100곳과 교환학생 등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f825021f48e77a40ecd65be98f46a6d01311554b0a24eed45b75bd7df58d571" dmcf-pid="F12YndFYXc"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AI 대학 설립을 통해 학사부터 대학원까지 연계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디지털인문사회·경제학·지식재산·과학기술정책·기업가정신·미래전략 등 부전공 과정 운영을 통해 인문·문화·예술 분야 소양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2a2f10d5730bea04b671988e1b4d14dc529e5b13a51d445c75d4ffbf6a23eeb" dmcf-pid="3tVGLJ3GZA" dmcf-ptype="general">이 총장은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플랫폼에 올라탄 것”이라며 “KAIST는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활동할 수 있는 대학”이라고 정의했다.</p> <p contents-hash="7555cd56f36d8ebbb3ca549e75e97286ca214dbc3b529e61c5c8d0a521860454" dmcf-pid="0FfHoi0HH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미국 실리콘밸리에 캠퍼스를 확보해 글로벌 창업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유럽·미국 등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도 100여 개에 이른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d6ff492903c294e9f0d781fe74ef00efb970ca3ac2c515a1ffddc07d3beafc34" dmcf-pid="p34XgnpXHN" dmcf-ptype="general">아울러 “KAIST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을 기르고자 한다. 최첨단 학문 연구를 선도해 학생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며 “KAIST에서 각자 고유한 빛깔을 내는 ‘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재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도환 "정우성·현빈, 촬영하면서 늘 도움 줘…항상 배우면서 연기했다"(메이드인코리아) 12-15 다음 KT 차기대표 ‘전통·혁신맨 vs 정책·기술맨’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