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피닉스, 한국미식축구 결승 광개토볼서 삼성 블루스톰에 고배 작성일 12-15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군위, 막판 대추격했으나 21대37 패배<br>대회 MVP는 삼성 쿼터백 이찬우 수상</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2/15/0000986860_001_20251215113813400.jpg" alt="" /><em class="img_desc">군위 피닉스 선수들이 14일 경북 군위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광개토볼 도중 삼성 블루스톰의 러닝백 배준호(가운데)를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경규 경북대 감독 제공</em></span></div><br><br>군위 피닉스가 사회인 미식축구 결승인 '광개토볼'에서 고배를 마셨다. 군위 피닉스를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한 삼성 블루스톰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br><br>군위 피닉스는 14일 경북 군위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한세 실업배 KNFL(한국미식축구리그) 광개토볼'에 나섰으나 삼성 블루스톰에 21대37로 패했다. 제30회 광개토볼 우승 트로피를 품으면서 삼성 블루스톰은 대회 4번째 챔피언에 올랐다.<br><br>삼성 블루스톰은 부상으로 7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군위 피닉스가 수령한 상금은 300만원. 또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삼성 블루스톰의 쿼터백 이찬우에게 돌아갔다. 지도자상은 삼성 블루스톰의 조찬호 감독이 받았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2/15/0000986860_002_20251215113813463.jpg" alt="" /><em class="img_desc">군위 피닉스의 쿼터백 이민우(9번)가 14일 경북 군위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광개토볼 도중 삼성 블루스톰의 수비진 사이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박경규 경북대 감독 제공</em></span></div><br><br>이날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삼성 블루스톰의 쿼터백 이찬우가 상대 측면을 돌파, 선제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군위 피닉스는 이후에도 상대에게 연거푸 터치다운을 허용해 0대2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상대 러닝백 손창민에게 측면 돌파를 내줘 0대28까지 밀렸다.<br><br>절망적인 상황. 하지만 4쿼터 들어 피닉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쿼터백 이민우가 직접 돌파, 터치다운을 성공한 데 이어 리시버 김세종이 연거푸 긴 패스를 잡아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점수 차가 21대28로 좁혀졌다. 하지만 경기 막판 상대에게 필드골을 허용하고 공격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 끝내 무릎을 꿇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연세대·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TV 핵심 소재 '10년 미스터리' 풀었다 12-15 다음 ‘빙속 간판’ 김민선이 돌아왔다…월드컵 4차 대회 동메달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