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카카오톡 친구목록 돌아온다…3개월 만에 원상 복구 작성일 12-15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bHUYTJ6tC">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8c627ce6564003a53feac7e7f1a222c779795ea51956a0f76d616fc210a7f7" dmcf-pid="1KXuGyiP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톡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113851175jryw.jpg" data-org-width="220" dmcf-mid="XXxXIm8B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113851175jryw.jpg" width="22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톡 로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a0322b11cb15db34db9f456952aa6c91794b562aa7c49d1a0a21fb0c80a0dc" dmcf-pid="t9Z7HWnQ5O" dmcf-ptype="general">지난 9월 말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로 사라졌던 일명 리스트형 친구목록이 돌아온다. 카카오는 앱(애플리케이션)내 체류시간 증대와 이용자 편의성 강화 등을 위해 업데이트를 단행했으나 약 3개월 만에 원상 복구하게 됐다.</p> <p contents-hash="8efe4ac3fdcf466bfbd14f3dd94e04b5c02824bd0d85c45d281c0ed0818ba66f" dmcf-pid="F25zXYLxYs"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이날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을 원상 복구한다. 현재 피드형(격자형) 화면을 이전 버전인 리스트형으로 되돌린다. 피드형 화면은 이용자가 원할 경우 옵션에서 별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119ba9e9cec3f28323a3f4d5b214de461908fc693a61c7064c33192dec16c58" dmcf-pid="3V1qZGoMZm"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친구목록 복원과 함께 전반적인 UI(유저 인터페이스) 및 UX(이용자 경험)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업데이트의 경우 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 따라 심사 일정에 차이가 날 수 있어 이용자별 배포 시점은 달라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4fe1f9dc278258342f24a7d0768fe103421f94563e6a180ca2768d18614760b" dmcf-pid="0ftB5HgRtr"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지난 9월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출시 15년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용자가 친구목록에서 다른 사람의 프로필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하는 데 쓰는 시간이 점차 늘고 있다며 친구목록을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으로 바꾸고 최근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을 지금탭에 도입하는 게 골자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e4cd962ef1b98a08b562aae9951ef2d4600eda88e9b9eeaaa23f2b596a4b7e" dmcf-pid="p4Fb1Xae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프 카카오에서 발표 중인 정신아 카카오 대표. 2025.12.12./사진=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113852441ifr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s6n42vm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113852441if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프 카카오에서 발표 중인 정신아 카카오 대표. 2025.12.12./사진=카카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22fc6f91f2682aeccd27ae993d521cd8262e979c717e5b2884fd4938129468" dmcf-pid="U83KtZNdZD" dmcf-ptype="general">하지만 카카오는 업데이트 직후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카카오톡을 일상뿐만 아니라 업무적으로 쓰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원치 않는 사생활 공개가 논란이 됐고 대화하고 싶은 친구를 찾기 어려워졌다는 불만이 이어졌다. 숏폼의 경우 미성년자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된다는 비판이 나왔다.</p> <p contents-hash="691073611aa5131e47e34899420fe7bf6c9f78ba18e9d8a55d449f65311acd8c" dmcf-pid="u609F5jJZE" dmcf-ptype="general">내부 잡음도 터져 나왔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번 업데이트를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모두가 반대했는데 윗선이 강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외부 수혈 인력이 전 직장 인력을 편법으로 채용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내외부로 잡음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bf93afffb046165cce902d9e0aa67465746cc01160bbd3e8b1c433e9676cec51" dmcf-pid="7GDSkjB3Yk" dmcf-ptype="general">이에 카카오는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 기능을 개선해왔다. 무분별한 노출 논란이 일었던 숏폼의 경우 미성년자 접근 제한 조치를 마련했다. 또 본질적인 메시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 '챗GPT 포 카카오' 등 AI(인공지능)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p> <p contents-hash="066d874211c46555046e5da52d4106da24cae2b04fe795b0dab2341ebf4391e6" dmcf-pid="zHwvEAb05c"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전반적인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이용자 불만이 가장 컸던 친구탭을 개선한 뒤 AI 생태계 확장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체 AI 에이전트인 카나나에 여러 버티컬 서비스를 연결하고 검색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카나나 서치' 개발에도 전념한다.</p> <p contents-hash="11971b1b32810292cec28c52bdcfa9b52fb784f700cac55e71a50fad9d37be28" dmcf-pid="qXrTDcKp5A" dmcf-ptype="general">카카오 관계자는 "연내에 친구목록을 되살릴 것"이라며 "앱스토어 별로 심사 절차와 속도가 달라 개별적인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751065ed536f37cb99f4e93ec742f979552985041da765a540460bf6e28964" dmcf-pid="BZmywk9UYj"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빈, 왜 이렇게 벌크업됐나 했더니…"14kg 증량, 위압감 때문"('메이드 인 코리아') 12-15 다음 연세대·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TV 핵심 소재 '10년 미스터리' 풀었다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