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언’ 토푸리아 곧 UFC 은퇴한다? ‘경량급 존스’의 MMA 은퇴 후 복싱 진출 언급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아” [UFC] 작성일 12-15 25 목록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br><br>일리야 토푸리아는 ‘경량급 존 존스’로 평가받는 UFC의 차세대 슈퍼스타다. 그러나 그의 UFC 커리어는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도 있다.<br><br>토푸리아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항상 복싱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건 이제 비밀도 아니다. 하지만 삶을 살면서 늘 적용한 원칙 중 하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고 하면 결국 하나도 못 잡는다는 것이다”라며 “그렇기에 먼저 MMA에서 나의 이야기를 끝내고 싶다. MMA에서 모든 걸 마무리한 후 완전히 복싱으로 떠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5/0001103150_001_20251215124709426.jpg" alt="" /><em class="img_desc"> 일리야 토푸리아는 ‘경량급 존 존스’로 평가받는 UFC의 차세대 슈퍼스타다. 그러나 그의 UFC 커리어는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도 있다. 사진=X</em></span>그러면서 “복싱은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정말, 정말, 정말 다른 훈련이 필요하다. 그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 당연히 타이밍도 다르고 경기 장소도 옥타곤이 아닌 링이다. 그런 환경에 적응하려면 인생의 모든 일인 것처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UFC 선수들이 ‘빅 머니’를 얻기 위해 복싱으로 떠나는 건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프랜시스 은가누가 그랬고 옥타곤을 떠난 레전드 파이터의 복싱 도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br><br>다만 토푸리아는 젊다.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러웨이를 무너뜨리며 빠르게 페더급을 제패했다. 그리고 라이트급으로 월장, 찰스 올리베이라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더블 챔피언이 됐다. 이제는 트리플 챔피언까지도 노리는 상황. 그런 그가 복싱을 언급한다는 건 그만큼 UFC에서의 커리어가 짧을 수도 있다는 의미가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5/0001103150_002_20251215124709471.jpg" alt="" /><em class="img_desc"> 토푸리아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항상 복싱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건 이제 비밀도 아니다. 하지만 삶을 살면서 늘 적용한 원칙 중 하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고 하면 결국 하나도 못 잡는다는 것이다”라며 “그렇기에 먼저 MMA에서 나의 이야기를 끝내고 싶다. MMA에서 모든 걸 마무리한 후 완전히 복싱으로 떠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해피 펀치 SNS</em></span>토푸리안는 “지금은 MMA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 내 역할을 마무리한다면,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다. 그때는 복싱으로 갈 것이다. 그리고 나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br><br>‘MMA 파이팅’은 “토푸리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그리고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정확히 어느 수준의 기간을 의미하는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자신의 MMA 미래가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br><br>토푸리아는 “현역 선수로서, 지금 MMA에서 얼마나 더 남아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건 정말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많은 것에 달려 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래도 최대한 오래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바라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5/0001103150_003_20251215124709516.jpg" alt="" /><em class="img_desc"> 토푸리안는 “지금은 MMA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 내 역할을 마무리한다면,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다. 그때는 복싱으로 갈 것이다. 그리고 나는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MMA 파이팅 SNS</em></span>현재 토푸리아가 UFC에서 가장 원하는 건 라이트급 방어가 아니다. 이슬람 마카체프가 버티는 웰터급으로 월장, UFC 역사상 최초의 세 체급, 트리플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이미 공개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다.<br><br>토푸리아는 “진짜 모르겠다.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모른다. 그게 재밌는 것 아닌가. 복잡한 부분이고 또 거기에 투쟁이 있는 것이다. 다음은 무엇일까?”라고 애매한 모습을 보였다.<br><br>또 “너무 먼 미래를 깊이 파고들려고 하면 불확실성과 의심, 두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가까운 미래에 집중하는 법을 배웠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도 있으나 지금은 트리플 챔피언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렇게 됐을 때 미래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br><br>한편 토푸리아는 현재 개인사로 인해 2026년 1분기 내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UFC는 패디 핌블렛과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준비했고 이 경기의 승자가 토푸리아와 만날 예정이다. 다만 토푸리아는 마카체프와의 웰터급 타이틀전을 원하고 있어 상황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5/0001103150_004_20251215124709565.jpg" alt="" /><em class="img_desc"> 로건은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맞대결이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해피 펀치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경륜경정, 수원·영주 등 사업장서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톡톡 12-15 다음 K-명연기의 향연…정우성·현빈의 ‘메이드 인 코리아’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