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엘렉시오, 호주서 포착 '2026년 가장 살만한 EV'가 온다 작성일 12-15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현대차 엘렉시오, 호주서 테스트 차량 포착되며 출시 임박 신호 <br>엘렉시오, 500km 주행 가능한 E-GMP 기반 전기 SUV로 개발 <br>엘렉시오, 테슬라 모델 Y 등과 경쟁하며 호주 전기차 시장 공략 예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5/0000075200_001_20251215124412560.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차 일렉시오 EV</em></span><br><br>[더게이트]<br><br>현대자동차의 중형 전기 SUV 엘렉시오(Elexio)가 호주에서 포착되며 글로벌 시장 출시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이 차량은 멜버른 도심에서 흰색 테스트 차량 상태로 트럭에 실려 이동 중인 모습이 확인됐다.<br><br>엘렉시오의 호주 출시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호주 당국에 형식 승인 서류를 제출하며 본격화됐다. 이후 시드니 인근에서 주행 시험이 진행됐고, 2026년 초 호주 런칭 계획이 공식 발표된 바 있다.<br><br>이 <strong>SUV는 현대차와 중국 BAIC 그룹의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개발한 모델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한다. 기아 EV5와도 기술을 공유한다.</strong><br><br>동력계는 싱글 모터 2WD 모델과 듀얼 모터 AWD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2WD는 최고 160kW 출력을 내고, AWD는 약 230kW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88.1kWh이며, WLTP 기준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급속 충전 시에는 배터리 30%에서 80% 충전까지 약 27분이 소요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5/0000075200_002_20251215124412573.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차 엘렉시오 EV</em></span><br><br>실내는 27인치 초슬림 4K 대형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최신 전기차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한다.<br><br>엘렉시오가 호주 시장에 진입하면 테슬라 모델 Y와 지리 EX5 등과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아이오닉 5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에서 아이오닉 5는 7만6,200호주달러(세전)에서 판매 중이다.<br><br>한편 현대차는 호주 전기차 라인업 재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아이오닉 5의 판매 사양을 대폭 축소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고성능 아이오닉 6 N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차세대 넥쏘 SUV도 2026년 출시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뉴스in뉴스] 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어 한국 탁구 새바람 12-15 다음 경륜경정, 수원·영주 등 사업장서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톡톡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