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재밌다" 현빈 VS 정우성, 700억 대작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자신감 [종합] 작성일 12-1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64AaztW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1023001602b2280aca5dad2ff605a0dbe7f1740ea796ec7db1fc7a42c1a142" dmcf-pid="BgP8cNqFl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 현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123940209xbeb.jpg" data-org-width="658" dmcf-mid="HP1kRQXS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123940209xb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 현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b61e26aff1724fd673510aa71ed096fd7407623f322c73b4efdaa9b2804161" dmcf-pid="baQ6kjB3T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현빈과 정우성이 만나 대한민국을 뒤흔든다. 강렬한 욕망들이 충돌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영화 같은 미장센을 자랑하는 우민호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청자들을 찾는다.</p> <p contents-hash="4b3b636eee43875c210d0e4721c389a13d3f705d42b55d87ec6c380a2ce091ea" dmcf-pid="KNxPEAb0CU" dmcf-ptype="general">15일 오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극본 박은교 박준석·연출 우민호)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b923fded78031f326352f00da837fcaee7ba76e8ee43f7e563689ce759bb405a" dmcf-pid="9jMQDcKpSp" dmcf-ptype="general">'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06a649c15a18dff363c7576c944f831005bdb68de1e67e9fb4f89d16836a5515" dmcf-pid="2ARxwk9Uy0" dmcf-ptype="general"><strong>◆ 현빈과 정우성이 만났다, 압도적인 기대감</strong></p> <p contents-hash="dfe1f05273a0028c613be735cb3fb747edb9aac586cb3706035e1923a5ce52c7" dmcf-pid="VceMrE2uT3" dmcf-ptype="general">현빈과 정우성, 이름이 곧 브랜드인 두 배우의 만남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제작 단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특히 최근 영화 '하얼빈'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현빈은 커리어하이를 달리는 와중 차기작을 공개하게 됐다.</p> <p contents-hash="a43213fe85ef93910133ddab330e65726c8ad7045b4784f8fdd02e073c95f264" dmcf-pid="fkdRmDV7TF" dmcf-ptype="general">현빈은 미스터리한 비즈니스를 펼치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광기에 가까운 집념으로 사건들을 파헤치는 외골수 검사 장건영 캐릭터를 연기한다.</p> <p contents-hash="63b2a36c1c0e51319a228ee880810c5003125b92b7401919b959122006cadfd7" dmcf-pid="423t6fyOWt" dmcf-ptype="general">현빈은 "'사랑의 불시착'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또한 OTT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 기대가 되고 설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지만 인물과 모든 스토리에는 픽션을 가미하다 보니, 파생된 풍부한 이야기들, 결론이 궁금한 지점이 있었다. 캐릭터도 다 열어 놓고 감독님과 상의하며 마음대로 만들어가는 재미가 컸다"라고 덧붙였다. 위압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13kg를 증량하는 등 진심을 다해 작품을 준비했다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2c2153faa3f0132693520e41347b065cc5e8b9fdb1e36af37a87cc9e51e8f59" dmcf-pid="8V0FP4WIC1" dmcf-ptype="general">정우성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집요함도 있겠지만, 자기의 직업관 안에서 임무를 고집스럽게 해내겠다는 집념의 사나이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의 작품들은 실제 인물과 거리를 두고 조심스럽게 가는데, 이 작품은 실제 사건 안에 가상의 인물을 넣고 사건을 전환하면서 완벽한 상상의 이야기로 끌고 가더라. 이 상상력이 배우로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데 엄청난 용기와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것 같았다.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919f39e33e6ee68279217f715812bd7328c351c2a070f32966e837df78c9755" dmcf-pid="6fp3Q8YCl5" dmcf-ptype="general">이어 정우성은 현빈과의 호흡에 대해 "새로운 파트너로 만났으니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현빈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 어떤 모습의 백기태로 나타날지 관찰하는 재미가 컸고, 카메라 앞에서는 서로 준비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만나 텐션이 점점 무르익어가는 것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2 촬영 중에는 시즌1에서 완성한 호흡을 서로 익혀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함께 연기를 맞춰가는 즐거움을 느꼈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p> <p contents-hash="c756c0575cb69c44a4e842d71b18c05578c3e861247c44daa17d7738d85eb28c" dmcf-pid="P4U0x6GhTZ" dmcf-ptype="general"><strong>◆ "제 작품 중 가장 재밌을 것" 우민호 감독의 자신감</strong></p> <p contents-hash="12d374c8f8713e72978acd4184e9c510a93cf047f046b2a91ed08126e40f1deb" dmcf-pid="Q8upMPHlTX" dmcf-ptype="general">영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을 연출하며 시대극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우민호 감독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시리즈물 연출에 나섰다. 현빈, 정우성을 위시해 연기파 배우들을 집결시킨 우 감독은 "캐스팅은 운이었다. 이 배우들을 한 작품에 모은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행히 제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라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중 가장 현장에서 재밌게 찍었던 작품인 것 같다. 제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bb2fcb963fb1b5f19b19628409183fc4ebd9f4dcdae55568f96da1051483fef2" dmcf-pid="x67URQXSTH" dmcf-ptype="general">우 감독과 영화 '하얼빈'에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함께 하게 된 현빈은 "'하얼빈'을 우민호 감독님과 함께 하면서 많은 신뢰가 있다.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내시는 능력이 있으셔서 함께 해 기쁘다. 무엇보다도 전작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아예 가상의 인물을 통해 가상의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감독님과 그런 작업을 한다는 기대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 감독 또한 "'하얼빈'은 배우들에게도 저에게도 힘든 작품이었다. 그 힘든 작품을 함께 겪어서 그런지 두 번째 같이 하면서는 서로 눈치볼 게 없었다. 현빈과 솔직하게 작품과 현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재밌게 찍었다"라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253cce64b6ce4b6a9f5442984a0772e349e41d6c894a05ac94e91adbbc579325" dmcf-pid="ySkAYTJ6yG" dmcf-ptype="general">이에 우 감독은 "나는 197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고, 사실 그 시절은 우리 부모님의 청춘의 시대였다. 거창할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부모님에 대한 헌사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970년대가 격동, 혼란의 시대였다고 하는데 사실 우리도 지난해 12.3 사태부터 엄청난 일들을 겪고 있다. 당시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런 이야기들을 2시간 짜리 영화에 담기에는 내 능력이 부족했고, 12부작짜리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욕심, 욕망에서 출발한 작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744a8c2a308e0de3f77918eee5d49258b07b65aa7b9c64191b8fccfeb9a270" dmcf-pid="WvEcGyiPlY" dmcf-ptype="general">이어 우 감독은 "배우들의 힘이 가장 컸고 내 연출의 힘은 배우들을 믿는 것이었다. 그 시절의 욕망과 광기를 시청자 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으리라 믿었고, 그 믿음을 현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제 연출의 키 아니었나 싶다"라며 "1970년대와 지금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실 것이다. 과거의 시대와 지금 우리들의 시대를 비교해 보는 것이 이 시리즈의 재미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d064e11c6212df51e66ed92145fd952faa2e04efa7d004b156aad290f93eaa" dmcf-pid="YTDkHWnQ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123941536pvqp.jpg" data-org-width="658" dmcf-mid="X7nuWvd8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daily/20251215123941536pv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5762be69afe4c04bf58ab75c04245966bc870433b72e03aa679c26de323acf" dmcf-pid="GywEXYLxSy" dmcf-ptype="general"><br>그의 말대로 '메이드 인 코리아'에는 현빈, 정우성 외에도 수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우도환은 육사 출신 장교이자 백기태의 동생인 백기현 역을, 서은수는 장건영과 함께 범죄 카르텔을 추적하는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았다. 원지안은 백기태와 사업을 펼치는 일본 범죄 조직의 실세 이케다 유지 역을, 정성일은 대통령 경호실장 천석중 역을 맡았다. 또한 부산 경제를 주무르는 조폭 만재파의 행동대장 강대일 역에 강길우, 중앙정보부 백기태의 동기 표학수 역에는 노재원,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국장 황국평 역에 박용우가 연기를 펼친다.</p> <p contents-hash="a96b696ffdf6efcfc995c5274b0ecc58715e65967af302d4c8997a71f9422707" dmcf-pid="HWrDZGoMTT" dmcf-ptype="general"><strong>◆ 700억 대작 '메이드 인 코리아', "퀄리티는 밀리지 않는다" 자신</strong></p> <p contents-hash="2d74209cb6c777a0b848cfbf0f7a696a3595a5d4d78bbccc062e5ef7834f0bb6" dmcf-pid="XGsr1XaeCv" dmcf-ptype="general">'메이드 인 코리아'는 700억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설과 함께 올해 연말 대미를 장식할 대형 프로젝트로도 이목을 끌었다. 이날 우 감독은 "700억이 어떻게 나온 숫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이 적게 든 작품은 아니다. 700억이라고 이 자리에서 정확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6부작이 아니라 전체 12부작을 통틀어 들어간 제작비일 것이고, 해외 로케 등 돈이 들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일본 고베에서 1970년대 부산을 재현하고, 베트남 전쟁은 태국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021cda9a07d0982be5c311920c1057414eabfead03357d84490770c0eae6535c" dmcf-pid="ZHOmtZNdCS" dmcf-ptype="general">이러한 투자 덕분일까, '메이드 인 코리아'는 드라마임에도 영화 같은 극강의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다. 우 감독은 첫 드라마 도전에 대해 "비록 12부작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찍었던 영화들 만큼 완성도가 있기를 바랐다. 선택하고 집중하며 찍었다"라며 "아직 대중들에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한국의 훌륭한 드라마가 있지만 퀄리티만 놓고 보면 밀리지 않을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8f1a297274430be8205af72390a700874e0b9088eb6a7ab540917abef4d26bfd" dmcf-pid="5XIsF5jJyl" dmcf-ptype="general">화려한 볼거리, 욕망이 충돌하는 강렬한 파워 게임을 예고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디즈니+를 통해 첫 2회를 공개한다. 총 12부작 중 6부가 시즌1 형식으로 최초 공개된다.</p> <p contents-hash="f78157e95b46078a1723adf269d406fc6ee92b25c78a1fac8c538c6efae32186" dmcf-pid="1ZCO31AiTh"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a804826500c91a422c14269b8f6999f1084384f1f4180e83130247789989d1ac" dmcf-pid="t5hI0tcnSC"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메이드 인 코리아</span> </p> <p contents-hash="09f29cb30382c32ef2b4d1f69c0a3230d69c8c62d611a21dee2467a1294753b7" dmcf-pid="F1lCpFkLhI"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경정] 13기 김도휘, 2025 그랑프리 경정 우승!...‘신성의 탄생’ 12-15 다음 ‘결혼’ 정우성, ‘문가비 혼외자’ 논란 괜찮나…‘메인코’, 12월 24일 공개[스경X현장]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