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위→13위→7위→6위→3위…빙속 김민선,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메달 작성일 12-1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2/15/0003681839_001_20251215134114497.jpg" alt="" /><em class="img_desc">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역주하고 있는 김민선. ISU 제공</em></span>‘신(新) 빙속 여제’ 김민선(26·의정부시청)이 올림픽 시즌 월드컵 무대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br><br>김민선은 15일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ｍ 2차 레이스에서 37초83으로 3위를 기록했다. <br><br>요시다 유키노(22·일본)가 37초65로 금메달을 따냈고 카야 지오메크노갈(28·폴란드)이 김민선보다 0.004초 먼저 들어와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여자 500m에서만 총 6번 우승한 펨케 콕(25·네덜란드)은 이날 레이스에는 출전하지 않았다.<br><br>김민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앞둔 이번 시즌 톱5 안에 든 것도 이날이 처음이다.<br><br>김민선은 1차 대회 여자 500ｍ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17위에 그쳤으나 2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 7위로 순위 끌어올렸다.<br><br>그리고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도 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왔다.<br><br>이날 랭킹 포인트 48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222점으로 여자 500m 시즌 랭킹 11위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2/15/0003681839_002_20251215134114523.jpg" alt="" /><em class="img_desc">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2차 레이스를 4위로 마친 이나현. ISU 제공</em></span>‘빙속 샛별’ 이나현(20·한국체육대)은 이날 37초91로 김민선에 이어 4위를 했다. <br><br>랭킹 포인트 43점을 보탠 이나현은 이 종목 월드컵 랭킹을 7위에서 4위(254점)로 끌어올렸다. <br><br>여자 1000m에서는 이나현이 132점으로 9위, 김민선은 108점으로 12위다.<br><br>두 선수는 500m와 1000m 모두 올림픽 출전권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할 수 있다.<br><br>ISU는 월드컵 랭킹 상위 21명과 기록 상위 7명에게 남녀 500ｍ와 1000ｍ, 1500ｍ 종목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br><br>ISU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당 최대 3명인 올림픽 출전 명단을 확정해 19일 발표할 예정이다.<br><br>남자 500m에서는 김준호(30·강원도청)가 9위, 구경민(20)이 21위로 올림픽 출전 안정권이다.<br><br>다만 남자 1000m에는 랭킹 21위 안에 든 한국 선수가 없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AI에 "수능 수학 문제 풀어봐"했더니…대부분 20점대 12-15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중왕전서 '역대 최다승' V11 도전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