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시즌 첫 월드컵 메달… 한국 女 스피드, 단거리 종목 올림픽 전망 ‘쾌청’ 작성일 12-15 1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빙속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br>김, 37초83 기록해 동메달 획득 <br>이나현도 4위… 동반 상승 효과<br>2달 뒤 동계올림픽 기대감 높여</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15/0005606273_001_20251215145416416.jpg" alt="" /><em class="img_desc">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간판 김민선. 신화연합뉴스</em></span>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선수들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 2월에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올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고, 이나현(한국체대)도 4위에 올라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br><br>김민선은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202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3을 기록, 일본의 요시다 유키노(37초65), 폴란드의 카야 지오메크-노갈(37초8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오메크-노갈과는 1000분의1초를 다퉈 김민선이 0.004초 차로 밀려 3위를 기록했다.<br><br>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했다. 앞서 김민선은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17위에 그치면서 부진하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2차 대회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 7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6위, 2차 레이스에서 3위에 올라 ‘우상향’ 성적을 내는데 성공했다.<br><br>김민선과 함께 출전한 이나현은 37초91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월드컵 2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개인 첫 월드컵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나현은 월드컵 랭킹 4위를 달렸다. 2010·2014년 대회 금메달, 2018년 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상화에 이어 8년 만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메달을 넘보는 한국은 김민선, 이나현의 동반 상승으로 2달 뒤 열릴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둘은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으로 배분하는 2026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출전권도 무난하게 획득할 전망이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게시판] 조원태 회장,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12-15 다음 대한체육회, 2026년 예산 3451억…전년 대비 23% 증가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