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정 판다” 中서 ‘불법 매매’…쿠팡 8배, 국민 정보 비상 작성일 12-1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Cpjazt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9ca639691758232e1b92441abaf3b20bec2b3bfd313bc3012029f6c9d19206" dmcf-pid="5AhUANqF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네이버·카카오 개인 계정 불법 거래 시도가 대거 포착됐다. 네이버 계정 게시물은 쿠팡보다 8배 많아 정보 탈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1,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onga/20251215152618526javi.png" data-org-width="1600" dmcf-mid="GWnVIs6b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onga/20251215152618526jav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네이버·카카오 개인 계정 불법 거래 시도가 대거 포착됐다. 네이버 계정 게시물은 쿠팡보다 8배 많아 정보 탈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1,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d68ec40dfa173253f69001db142468554a3adffac012c5bffa8adf1c76a13b" dmcf-pid="1T3QTSe4Fm" dmcf-ptype="general"> <br>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대표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개인 계정을 사고파는 불법 거래 시도가 대규모로 포착됐다. 특히 네이버 계정 거래 게시물 수는 최근 국내 대형 정보 유출 논란이 있었던 쿠팡 관련 게시물보다 8배 이상 많아, 국민 플랫폼을 노린 정보 탈취 시도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div> <p contents-hash="3ad305d617645146fec9e63a4b146fb7bcc8b2f65383d656216b87708d2cb0c2" dmcf-pid="ty0xyvd8Ur" dmcf-ptype="general">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시엔위와 포털 바이두 등에서 탐지된 네이버 계정 거래 게시물은 363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쿠팡 계정 거래 게시물은 45건으로,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카카오 계정 거래 게시물도 97건으로 쿠팡의 두 배를 넘었다. 계정당 거래 가격은 1위안(약 200원)에서 최대 200위안(약 4만 원)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었다.</p> <div contents-hash="37090398bad22773f134d15b4ab04e4908c5ba46e76e308a386fc79bdcfa2d28" dmcf-pid="FWpMWTJ67w" dmcf-ptype="general"> <strong>● 中 국민 4500만 명 정보 탈취 노리나<br></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b3536d5190b55c1a090d9d32fca4523fe859d465b7e36c9533519224da5730" dmcf-pid="3YURYyiP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onga/20251215152622500jwwb.png" data-org-width="1600" dmcf-mid="HAPEzumj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onga/20251215152622500jww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f21f45e0d26ead0d8957c452a1c2f5095814b73fe649dcd1ae3310021df02e" dmcf-pid="0GueGWnQzE" dmcf-ptype="general"> <br>네이버와 카카오 계정의 불법 거래 수요가 유독 많은 배경에는 두 플랫폼이 보유한 이용자 규모와 데이터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a890c6cf22de162db748df2fee3f73ea475d36063c066dc2b1cd7d0b1c5fb9dd" dmcf-pid="pH7dHYLxFk" dmcf-ptype="general">최근 1년간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네이버는 4300만~4500만 명, 카카오는 4500만~4600만 명 수준이다. 이는 3200만~3400만 명 수준인 쿠팡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다수 국민의 정보를 보유한 만큼 이를 겨냥한 정보 탈취 수요 역시 크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3c7d58aee8402e75eee9b421042c983fc8a421f71c29a51c8f457ff4ba53dc9" dmcf-pid="UXzJXGoM3c" dmcf-ptype="general">다만 KISA는 탐지된 게시물이 실제 해킹이나 피싱으로 탈취된 유효 계정인지 여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허위·위조 계정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정상 계정처럼 꾸며 불법 수익을 노리는 사례도 상당수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p> <div contents-hash="518192538acc99b0651a57961526eb37da992b27909d65ee1d9facdc0148b28a" dmcf-pid="uZqiZHgRzA" dmcf-ptype="general"> <strong>● 네이버 사칭 피싱 사례 잇따라…보안 경각심 필수</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83cdb77842e857c73419f607a74ccf467d43f2e49e24fa008079d9448197a6" dmcf-pid="75Bn5Xae0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onga/20251215152624769luyt.png" data-org-width="1600" dmcf-mid="X7gvP8YC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onga/20251215152624769luy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14cb2ae6404632f0688fb70a3ee14aa3fdbe328d91896c85ae73f1e6c6140d" dmcf-pid="z1bL1ZNdpN" dmcf-ptype="general"> <br>최근 네이버 서비스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지난 8월과 11월에는 네이버 간편 로그인과 광고주 센터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가 연이어 적발됐다. 공격자는 공식 사이트와 유사한 화면을 만들어 이용자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빼냈다. </div> <p contents-hash="193798d0217f0c96ac13e12235ab829e7e7f463578545711f62f2a39f3ed7bb6" dmcf-pid="qSt6ShMVua" dmcf-ptype="general">네이버 관계자는 “타사 유출 계정 로그인 시도 시 기술적으로 차단 중”이라며 “해외·타지역 로그인 차단 서비스 등 이용자 정보 보호 조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53450f8a0444a639aac354824c499135da504df93dff489e287efa42fd8ff87" dmcf-pid="BvFPvlRfUg" dmcf-ptype="general">한편, 국회에서 김장겸 의원이 쿠팡 계정 유출 우려를 지적하자, 브랫 매티스 쿠팡 CISO는 “이번 사건은 쿠팡 유출과 관련이 없어 보인다”며 다크웹에서 탈취된 위조 계정 판매 사례가 많다고 답변했다.</p> <p contents-hash="7f0e56c0268f63571890cdb66f9c297724fa376b76cc7b1d8a8a9fc67f597352" dmcf-pid="bT3QTSe4po" dmcf-ptype="general">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거품 절대 안 온다, 내년 AI 3강 속도"…'경훈님'의 자신감 12-15 다음 [D리포트] 김민선, 월드컵 500m 동메달…시즌 첫 메달 수확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