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KAIST 총장, 내년 합격자들에 “올 A 학점 목표면 안 와도 된다” 작성일 12-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4E8Li0HhY"> <p contents-hash="085db79e9735a2ec5ad19377a0246eae62c163e9e575137e17a5f5c4c8347532" dmcf-pid="Y8D6onpXyW" dmcf-ptype="general">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15일 2026학년도 학사과정 수시 합격생들에게 “KAIST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고 공부하며, 창업도 해보고 실패도 해볼 수 있는 곳”이라며 “‘괴짜들의 놀이터’로 어떤 일이든 시도해볼 수 있는 학교”라는 내용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c2920e93c830a8d2ff7360d525f24b8dffcec3913a8245d2a85aec32d57a4c" dmcf-pid="G1QtKBCE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광형 KAIST 총장(왼쪽)이 지난해 KAIST에서 열린 이노베이트코리아 행사에서 교내 랩 동아리 학생들과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joongang/20251215161449616ynwo.jpg" data-org-width="559" dmcf-mid="y39Wp3Eo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joongang/20251215161449616yn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광형 KAIST 총장(왼쪽)이 지난해 KAIST에서 열린 이노베이트코리아 행사에서 교내 랩 동아리 학생들과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0092406b977d1a36323d41db3e44c58f5cea2c81cc9fb289b0e80da9d10ee8" dmcf-pid="HtxF9bhDTT" dmcf-ptype="general"><br> 이 총장의 이 같은 메시지를 통해 인공지능(AI)·반도체·우주·바이오 등 글로벌 첨단 기술 경쟁 속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도전과 실패를 장려하는 KAIST의 교육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과목에서 A 학점을 받거나 안정된 직장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KAIST에) 안 오셔도 된다”며 “남이 시키는 일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정해진 틀을 넘어 도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KAIST에 꼭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95a6e8c6df7a3ee67e40c63b687df96d5cdfa395318652ea5e8ad9e054c9ad9" dmcf-pid="XFM32KlwCv" dmcf-ptype="general">국내에만 머무르지 말고 글로벌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경쟁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메시지에 담겼다. 이 총장은 “KAIST는 더는 국내 대학이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미국 뉴욕대학교(NYU)와의 조인트 캠퍼스 운영, 실리콘밸리 캠퍼스 확보, 100여 개 해외 대학과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fb91fb13d2e54c90f12f716dba7205705d064dda7e53d7e454c547f0e552279" dmcf-pid="Z3R0V9SrCS" dmcf-ptype="general">KAIST는 최근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AI 단과 대학을 설립했다. AI 대학은 학사부터 대학원까지 연계된 교육 과정을 통해 차세대 AI 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KAIST에서 각자 고유한 빛깔을 지닌 ‘별’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합격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365b99a6cc9f81940ed444d3d63cd51ef1b8b5820bc1e3117f186d5ad3d6e792" dmcf-pid="50epf2vmyl" dmcf-ptype="general">강광우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억울함 어떻게 풀어야"…이지혜, '8살 아이' 뺑소니 사건에 눈물 ('스모킹 건') 12-15 다음 “누구 놀리나” 홍진경, 이혼 발표 4개월 만에…‘커플’ 모델 됐다 [RE:스타]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