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AI 거품론, 절대 안 온다…내년 범부처 ‘AX’로 성과 낼 것” 작성일 12-1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5일 과기정통부 송년 기자간담회서 주장...민간기업 투자 본격화<br>내년 범부처 AX 추진..보안사고 기업, 징벌적 과징금 “강화된 보안체계 갖추는 게 목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P7JetW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9cb96cc780506a718d138342b669592b18e0c309111b15cf4841a98b0661e3" dmcf-pid="uqQzidFY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 송년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t/20251215162715386ipoc.jpg" data-org-width="640" dmcf-mid="0nDJCOPK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t/20251215162715386ip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 송년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3791deef81f0e44ae383b1d06167c19631caa1f13ca2c489edf32086cd9111" dmcf-pid="7BxqnJ3Glg" dmcf-ptype="general"><br>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대해 “AI 거품은 절대 안 온다”고 단언했다.</p> <p contents-hash="106a34358b3beaa720536f5e9c474e4e255b42aa6e50c4e8a12ec652e647b07e" dmcf-pid="zbMBLi0HCo"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이날 세종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송년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AI 거품론 우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31cc08e592719790463fded0d7bda1546773d45071c8403f3a047d4f69da320f" dmcf-pid="qKRbonpXyL"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기업 입장에서 AI에 워낙 많은 투자가 들어가다 보니 효용성 측면에서 계속해서 투자하는 게 맞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가 AI를 빠르게 치고 나가지 못했는데, 올해 민간이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확보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55175485bfdbc7ae84ddbdb044fbc6d13c41296bb3699d39cde72b0cb97f1f0" dmcf-pid="B9eKgLUZCn" dmcf-ptype="general">그동안 민간 기업이 막대한 투자 비용이 들어가는 AI 분야 투자를 주저했으나, GPU 대량 구매를 통해 민간이 본격적으로 AI 투자에 나서게 되는 마중물이 됐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90ef28a85d1ffdcaaf02080f3c99df23f3f5a4c9803d6e6783df1e54661eb82c" dmcf-pid="b2d9aou5Ci"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정부의 투자와 의지만으로 AI 강국을 만들 수 없는데, 민간의 투자를 통해 AI 3대 강국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며 “정부와 민간의 AI 투자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국가 잠재 성장률을 3% 이상 끌어 올린다면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85d19cd9cc9a72d97efa2b42e1c96f04a5a715b1bd453c8ec9b374faaa6d033" dmcf-pid="KVJ2Ng71CJ" dmcf-ptype="general">AI 3대 강국 진입이 정부 혼자가 아닌 민간과 함께 협력해 튼튼한 AI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가능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ee64e71be8dc2ca6bfe22a6aed670d40a1de6548abc915c98cecf0351d0c1125" dmcf-pid="9VJ2Ng71Sd" dmcf-ptype="general">그는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가 언급한 AI 거품론을 지적하며 “GPU 투자에서 텐서처리장치(TPU)로 관심을 끌기 위한 발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TPU 성능이 향상되고 있어 구글은 AI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19c7a0c2529782d2c07fea7657ab59dfadaa03e653f244de25cb96e99dd652a" dmcf-pid="2fiVjaztye"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저전력과 저가 이슈에 맞물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대한 성과가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83257344e361df8d00a06a8ca0911246f7d44a9eb60431dbc7a30c9ff3b07f5e" dmcf-pid="V4nfANqFCR" dmcf-ptype="general">그는 “앞으로 저전력과 저가의 AI칩과 서버 등이 계속 나오면서 국내 기업의 NPU 분야에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레퍼런스를 잘 만들면 해외 시장 진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03e5efb42e80419e635a46f1fee38ee889db2721a3011db4864e39ad54dd86" dmcf-pid="f8L4cjB3h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부가 공공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다 보면 전체 산업 AI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며 “그것을 반드시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5년, 10년을 더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e4a5dbe244a7d7a7622c59a54f649c5ebef04b14ee87055866d5ad56fd7680" dmcf-pid="46o8kAb0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세종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t/20251215162716680kasp.jpg" data-org-width="640" dmcf-mid="pz9tP8YC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dt/20251215162716680ka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세종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970ff920a2c6d2ea3b692af3a707187a8e61e544bd0218aebc84937d8eaa67" dmcf-pid="8Pg6EcKpSQ" dmcf-ptype="general"><br> 올해는 AI 3대 강국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내년에는 범부처 협력을 통해 AI 전환(AX)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p> <p contents-hash="a947376fe18322e9582ec9bf7d76eda6e0da342777d030ffc2243cd0f0b2bf75" dmcf-pid="6QaPDk9UTP"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올해는 AI 3대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가기 위한 기반을 닦는 데 주력했다”며 “내년에는 범부처 AX와 피지컬 AI 추진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ac5e7d8709e5edc9fbe278168130bdb8d3d089460f408e37b2dfa6f2b32d82" dmcf-pid="PxNQwE2uv6" dmcf-ptype="general">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해킹과 정보보호 사고에 따른 정부의 징벌적 과징금 부과 추진에 대해 배 부총리는 “AI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해킹, 정보보호 이슈는 앞으로 계속 일어날 것이고, 우리가 진통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정부도 민간도 이 분야에 제대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에 ‘학습’을 주기 위한 것으로 계속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7e1444a734d09f135dbad5ee757d9561262b9818bec95ec0997703521d743bb0" dmcf-pid="QMjxrDV7v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기업에게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며 “내년 정보보호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7% 이상 증액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72cd0cc7393692d689a076e491a52b5c3e747a41253d52ac89f148bb43efc5a" dmcf-pid="xRAMmwfzv4"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내년 업무보고를 통해 보안사고 반복 기업에 매출액의 3%를 징벌적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36c36e808722593b126a6695f8223bb54e245c120847abb3db29502fbff729f" dmcf-pid="yYUWKBCEWf"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개발에 AI를 활용하는 ‘AI for Scientist’를 통해 2030년 노벨상에 도전할 수 있는 혁신적 연구성과를 거두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ade0d3179eff7075a38236334b8e44f1e30d7121e0e047b39e268fb37036ec" dmcf-pid="WGuY9bhDvV"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챗봇에 검색시장 위협받던 네이버, 'AI 브리핑'으로 반등 신호탄 12-15 다음 경륜경정, 수원·영주 등 사업장서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