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대 남현희, 혐의 불기소 결정문 공개..."제가 느끼는 분노와 슬픔은 아주 정당한 것" 작성일 12-1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15/0000371005_001_20251215163018425.jpg" alt="" /><em class="img_desc">남현희</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사기 방조 혐의에서 벗어나며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br><br>남현희는 지난 14일 개인 SNS를 통해 서울동부지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방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불기소 결정문을 공개했다.<br><br>해당 결정문에 따르면 검찰은 "피의자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기보다 전청조에게 이용 당한 것에 더 가깝다"며 남현희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봤다.<br><br>남현희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률대리인 역시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현희가 전청조 사건 손해배상 소송에서 전부 승소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15/0000371005_002_20251215163018475.jpg" alt="" /><em class="img_desc">전청조</em></span><br><br>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남현희는 지난 2023년 자신을 유명 재벌 그룹의 혼외자라고 밝힌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청조가 실제로는 여성임이 밝혀져 세간에 큰 충격파를 던졌다. 또 이 과정에서 남현희에게도 사기 공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전청조가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투자금 등을 모집하는 과정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 범죄수익 중 일부가 남현희 측 계좌로 넘어가거나 그의 명의로 된 고급 주택 등을 빌리는데 사용됐다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br><br>아울러 전청조는 자신의 강연 수강생 및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0억원 상당의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도 드러났다. 현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하는 등의 혐의로 징역 13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br><br>남현희는 결정문을 공개한 후 "사실과 거리가 먼 추측과 가십성 보도가 반복되고, 그 위에 악성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당사자는 물론 지켜보는 사람도 큰 상처를 받게 된다"며 "제가 느끼는 분노와 슬픔은 아주 정당하다. 너무 힘이 든다. 악의적인 댓글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공급 협상 막바지”…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HBM4 물량 앞섰다 12-15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중왕전서 올타임 레전드 등극할까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