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너 떠 빨리 나갔으면 베르스타펜 우승 했을 것" '前 레드불 개발 책임자' 헬무트 마르코 충격 주장! [민진홍의 피트스탑] 작성일 12-15 1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5/0002238730_001_2025121516450761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충격적인 발언이다. 지난 7월(이하 한국시간) 레드불을 떠났던 크리스천 호너의 이름이 다시 언급됐다.<br><br>미국 모터스포츠 전문 매체 '모터스포츠 닷컴'은 14일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은 시즌 후반, 인상적이었던 순위 상승에도 불구하고 단 2포인트 차로 2025년 월드 챔피언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헬무트 마르코는 호너가 더 이른 시점에 팀을 떠났으면 베르스타펜이 챔피언이 됐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5/0002238730_002_20251215164507661.jpg" alt="" /></span></div><br><br>마르코는 2005년부터 2025년까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드라이버 개발 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과거 어린 드라이버들과 수뇌부 상의 없이 계약하다 월권행위로 문제 가 있었다.<br><br>그리고 이번 시즌,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베르스타펜의 챔피언 달성을 방해하기 위해 일부로 랜도 노리스(맥라렌)를 보내줬다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 이로 인해 안토넬리는 일부 팬들로부터 온갖 비난과 살해 협박을 받았고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국제자동차연맹(FIA)까지 직접 성명을 내며 선수를 보호하기도 했다. 그가 레드불 책임자에서 해임되는 데 결정적인 사건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5/0002238730_003_20251215164507716.jpg" alt="" /></span></div><br><br>이렇게 화려한 전적을 가진 마르코는 호너가 해임됐을 당시 이전부터 제기되던 레드불 내부 권력 다툼에 네덜란드 매체 '데 림뷔르허'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에서는 항상 개인적인 감정 문제로 묘사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br><br>이어 호너의 해임은 레드불을 오스트리아의 것으로 지키기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마르코는 이 선택이 성공적이지 않았다고 느꼈다. 호너의 빈자리를 로랑 메키스가 채웠고 그 시점이 베르스타펜 반격의 시발점이 됐다. 이것을 근거로 내부 상황을 둘러싼 무수한 문제는 '호너의 거짓말'이라고 단정 지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2026년 예산 3451억 원…전년 대비 654억원 증가 12-15 다음 현장의 목소리로 내년 준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