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랩 “AI와 로봇 기술로 커머스 콘텐츠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합니다” [SBA 글로벌] 작성일 12-15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LC9bhDs1"> <p contents-hash="1238b843e7f2dc8d4f82ae3aed4c4358a8682d2d277b060864852643527414d8" dmcf-pid="bboh2Klww5" dmcf-ptype="general">[SBA X 동아닷컴 공동기획]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AI와 로봇,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서울AI로봇쇼를 성공리에 열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로봇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 로봇 전문가 포럼과 로봇 경진대회, 로봇 기업과 연구기관의 성과 발표도 이어졌다. 동아닷컴은 서울시, SBA와 함께 서울 AI로봇쇼에 참여해 로봇 친화 도시 서울을 이끈 유망 로봇 기업을 소개한다.</p> <p contents-hash="c3922134fa61fef742c379e3d5600d4793e1cb1f3df4a12ede0c05c2de10ba8c" dmcf-pid="KKglV9SrOZ" dmcf-ptype="general">[IT동아 강형석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온라인 쇼핑(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약 242조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도 성장세다. 시장조사기업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약 18조 7700억 달러(약 2경 7710조 1510억 원)에서 2027년 28조 7000억 달러(약 4경 2369조 81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b4c7b7dd73b48a0d1dbe811f981571fe7b8d58546683cd48a95d8d4e0bfc689e" dmcf-pid="9Rs1JetWmX" dmcf-ptype="general">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도 커졌다. 소비자는 콘텐츠 속 사진 한 장, 설명 문구 하나로 구매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커머스 업계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콘텐츠 제작에 쓴다. 시장조사기업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시장은 2024년 6000억 달러(약 840조 원)에서 2032년 1조 9500억 달러(약 2878조 785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88695186f126d5fb6eb1ee78577fa0d928ebf066f6d6f358f21cc8e7168db99" dmcf-pid="2eOtidFYEH" dmcf-ptype="general">콘텐츠 제작 과정은 복잡하다. 패션 브랜드나 소상공인이 제품 하나를 온라인에 등록하려면 모델 섭외, 촬영, 사진 보정, 카피라이팅(홍보문구), 디자인 배치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상품 하나를 팔기 위해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상품기획자의 역량이 모두 필요한 셈이다. 콘텐츠 병목 현상은 커머스 시장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 중 하나로 꼽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04a262d5b89267d21824286d00149aec30f0ae96921c49639e4cedf73fd100" dmcf-pid="VdIFnJ3G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영 스튜디오랩 최고운영책임자(COO)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5634cfuo.jpg" data-org-width="1500" dmcf-mid="XMlbEcKp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5634cf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영 스튜디오랩 최고운영책임자(COO)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12efeb745fc18d8d8a3a96a9831d0efc497cfceebcb0bcaa7104f3c367759a" dmcf-pid="fJC3Li0HrY" dmcf-ptype="general">스튜디오랩은 커머스 시장의 페인 포인트를 AI와 로봇으로 정면 돌파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촬영 로봇이 제품의 특징을 파악해 앵글을 잡고, AI가 브랜드 분위기에 맞는 상세 페이지를 단숨에 생성해낸다. 스튜디오랩은 대기업 패션 브랜드를 고객으로 유치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튜디오랩은 어떻게 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을까? 이재영 스튜디오랩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기술과 향후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h3 contents-hash="a42bb33c244de09e0f2b35e7099af952a7479b3ad9ee7ba531a3d0316409ad02" dmcf-pid="4ih0onpXmW" dmcf-ptype="h3">커머스 콘텐츠 제작 현장의 문제 해결하고 싶었다</h3> <p contents-hash="52bec04b038405cfe437b4f2157f2980ad5d05eaac1d6661f2acb73512986765" dmcf-pid="8nlpgLUZwy" dmcf-ptype="general">"강성훈 대표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대기업은 프로세스화 된 업무에 시간을 쓰지만, 스타트업은 내일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를 고민하며 미래를 산다고요. 우리도 그렇게 미래지향적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냐는 공감대가 형성됐죠. 스튜디오랩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010be2e2ca90ec0f2a6b8b50ed0b2c8455ab695d411e8805e65af080f6b0b142" dmcf-pid="6LSUaou5rT" dmcf-ptype="general">이재영 COO와 강성훈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이 창업의 결심을 굳힌 결정적 계기는 '좋은 파트너'에 대한 확신이었다. 시장이 좋고 아이템이 훌륭해도 그것을 실행할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이재영 COO는 강성훈 대표가 가진 글로벌 마케팅 경험과 콘텐츠 시장의 비합리적인 마진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 의사결정을 내리는 리더십을 신뢰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b0218ccf78b3a4d97edb3c73e1abc3e7990fcad9f12bc772dcf414e52ca1765" dmcf-pid="PovuNg71mv"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커머스 콘텐츠 시장에 주목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패션 시장이 급성장한 시기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복잡한 프로세스가 브랜드에게 부담이라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bd0e29eebeb8eb8fe9303480224e63c5d49fb4ee80bf546d1769b15e2c32fa7e" dmcf-pid="QgT7jaztES" dmcf-ptype="general">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이재영 COO는 인공지능(AI)을 떠올렸다. 복잡하고 반복되는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면 업무 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챗GPT(ChatGPT)가 대중화되기 전이지만, 잠재력을 파악하고 도입을 서둘렀다. 이재영 COO는 “개발 당시 오픈AI가 GPT-3를 공개하던 시기였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이 사람들에게 와닿지 않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누구보다 빨리 시장에 진입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8ae139767852e24392592dfdd3ab05790280ecbd737435327fac12a24f8c476a" dmcf-pid="xayzANqFrl" dmcf-ptype="h3">‘젠시’로 커머스 콘텐츠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하다</h3> <p contents-hash="7b1243ef617566d4f65e7e592ccc2d7021fc9fac875d3617af05bb4cca621fd7" dmcf-pid="y9aSf2vmmh" dmcf-ptype="general">스튜디오랩은 서비스를 개편했다. 상세 페이지 자동화 설루션 셀러 캔버스(Seller Canvas)는 AI 에이전시(Agency)를 뜻하는 젠시(Gency), 로봇 촬영 설루션 포토봇(Photobot)은 젠시 PB(Gency Photo Bot), 촬영 자동화 공간 플랫폼은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로 변경했다.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도구가 아닌 브랜드의 경험 자체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비전을 반영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3841966805f1dc7f5f16f49e1e99dadf94cc3c240647bb6c8d2b8d70843fe9" dmcf-pid="W2Nv4VTs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튜디오랩은 셀러 캔버스와 포토봇 등 서비스를 젠시 브랜드로 일원화했다 / 출처=스튜디오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6932mvuz.jpg" data-org-width="936" dmcf-mid="7YLC9bhDm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6932mv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튜디오랩은 셀러 캔버스와 포토봇 등 서비스를 젠시 브랜드로 일원화했다 / 출처=스튜디오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ad4392b0d7e6db71ae8f9952355407eec8cc004f093c358c1c7399923a882e" dmcf-pid="YVjT8fyOII" dmcf-ptype="general">젠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상품 정보 페이지 제작 플랫폼이다. 상품 이미지를 등록하면 비전 AI와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해 상품 정보 페이지를 제작한다. 제품 디자인과 특징을 파악한 후 상품 설명, 홍보 문구 등을 알아서 구성한다. 과거 수 시간 걸리던 상품 정보 페이지 제작 작업은 30초 정도면 마무리된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맞춤형 페이지도 제작 가능하다.</p> <p contents-hash="371a753d01316daae20af8d8a85fb9587442944d791baa9a3ceb6f2c203737d7" dmcf-pid="GfAy64WIIO" dmcf-ptype="general">젠시 PB는 사진 촬영 자동화 설루션이다. 인공지능이 피사체, 모델 포즈, 사진 구도, 배경 등을 분석해 상세페이지에 쓸 사진을 촬영한다. 스튜디오 내부 분위기에 따라 감도, 조리개, 셔터 속도 등도 제어하는 능력도 갖췄다. 스튜디오랩은 젠시 PB를 현장 맞춤형으로 고도화했다. 좁은 촬영 현장에서도 로봇이 피사체를 인식해 확대ㆍ축소를 설정하고, 마네킹을 자동으로 회전시키며 최적의 앵글을 찾아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06049565814f5d6829c3a919211e57f62331ffbe3f63d15abbf3179716928d" dmcf-pid="H4cWP8YC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촬영 공간의 혁신에 집중한 젠시 스튜디오 / 출처=스튜디오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8183vwhj.jpg" data-org-width="1500" dmcf-mid="zxPc0FkL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8183vw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촬영 공간의 혁신에 집중한 젠시 스튜디오 / 출처=스튜디오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b098d5a444b1a355219ff7f1101521ca2b4149bb509c3c07e60e48260a3211" dmcf-pid="X8kYQ6Ghrm" dmcf-ptype="general">젠시 스튜디오는 촬영 공간의 혁신에 집중했다. 로봇 제어 기술에 특수효과(VFX)를 결합, 배경을 자유롭게 바꿔 촬영하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화보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이재영 COO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257348a17e12998e3b39d020400be4e26afdc02d81449f21a0323ba59052ff2" dmcf-pid="Z6EGxPHlIr" dmcf-ptype="general">개발 방향도 속도와 효율보다 완성도를 높이는 형태로 전환했다. 미완성된 AI 결과물로 결국 사람의 개입이 발생하고, 자연스레 업무가 더 증가한다는 의견 때문이다. 이재영 COO는 “인공지능을 써봤는데 미완성된 형태가 많았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이를 해결하려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90점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건 누구나 가능합니다. 90점에서 95점, 다시 95점에서 97점 수준으로 올리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죠”라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71183ddced291da0de55ce23a0a5e6518839fdb1af03b433f73861bab924e661" dmcf-pid="5PDHMQXSww" dmcf-ptype="h3">도구가 아니라,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하는 동반자로</h3> <p contents-hash="360c6d56102c104446919c3a7d827dd418a8569b7c372c0780ee5057db17eca6" dmcf-pid="1QwXRxZvmD" dmcf-ptype="general">스튜디오랩의 AI, 로봇 기술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업계의 관심을 받은 게 대표적이다. 여기에 자신감을 얻은 스튜디오랩은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커머스 콘텐츠 시장에서 '퀀텀 점프'하려면 결국 전 세계 시장을 공략은 필수다. 우선 미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해 젠시의 가능성을 시험한다. 하지만 현지 네트워크와 파이프라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제한된 자원으로 시장을 뚫는 일은 스타트업에 거대한 장벽이다.</p> <p contents-hash="d6c5b82924ea37e384f877169f4c9cbf4e2fc7d9901de647664c5bab8cdc8520" dmcf-pid="tZ4Nt5jJEE" dmcf-ptype="general">스튜디오랩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기관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2025년 10월에 개최된 2025 서울AI로봇쇼에 참가한 것도 국내외 업계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서다. 이재영 COO는 “젠시는 로봇과 AI가 결합된 서비스이니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AI로봇쇼 참가 이후 업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일부 기업과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32e7bb46bc93aa6991e620ca57349efa866240fcb9a2697475d60a51572080" dmcf-pid="F58jF1Ai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튜디오랩이 개발한 젠시 PB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9455retw.jpg" data-org-width="1500" dmcf-mid="qwGbEcKp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tdonga/20251215170309455re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튜디오랩이 개발한 젠시 PB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ca3c7c6cb76b09ad8918ff5bb9af3d808cc21f9221ad9bb7132972b023855d" dmcf-pid="316A3tcnDc" dmcf-ptype="general">이런 스튜디오랩의 성장 배경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스튜디오랩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직접 투자에 나선 SBA 덕분에 AI 설루션 및 하드웨어 장비 제작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로봇 R&D 지원 사업을 통해 젠시 PB 기능 고도화를 도왔다. 소상공인 AX(AI 전환) 지원 사업은 스튜디오랩의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서울 스카이에서 진행될 테스트베드 사업은 기술 실증과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7b4a5cef9b4ae8310ae39833e57e69aed0306887aad724756a1f347fc3f23c1" dmcf-pid="0pRw7UrNIA" dmcf-ptype="general">SBA 지원에 대해 이재영 COO는 “SBA의 지원이 모두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스튜디오랩은 처음 소상공인의 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돕겠다는 취지도 컸어요. 여러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창업 초기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3b28234a850e7d394c73a02379d32806893e47ea41092b4da2287878df11bbf" dmcf-pid="pUerzumjmj" dmcf-ptype="general">스튜디오랩은 2026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았다. 미국 시장은 SaaS 중심으로 공략해 규모를 키우고, 일본 시장은 국내와 유사하게 기업 협업과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1e242ee42c860cf277e4ddba690811b625c3a09118360bcc661a7c0eeeec179" dmcf-pid="UgT7jaztEN" dmcf-ptype="general">소상공인이 젠시 설루션을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 기술적 개편도 진행한다. 국내 소상공인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연동에 많은 시간을 쓴다. 스튜디오랩은 소상공인의 고민을 듣고 네이버, 카페24 등 대형 플랫폼에 상품 상세 페이지 등록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4dbcd0980f147aafdbdfc32032913493b4f888eb6b67d363a3de45ccbcbe2ca" dmcf-pid="uayzANqFsa" dmcf-ptype="general">"스튜디오랩은 커머스 분야의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지금은 콘텐츠 제작 영역에 집중하고 있지만 브랜딩부터 촬영, 상세 페이지 제작, 판매와 고객 관리(CRM)까지 커머스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통합 관리) 설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p> <p contents-hash="01cb82fce5c25fe23bd586db0edc146f64fbb110b71c6665f0ae14784b0aef33" dmcf-pid="7NWqcjB3rg" dmcf-ptype="general">기술로 창작의 고통을 덜어내고, 누구나 쉽고 완성도 있게 자신의 브랜드를 세상에 알리는 시대다. 이재영 COO는 젠시가 상세 페이지를 만들어주는 도구가 아니라, 브랜드가 탄생해서 고객을 만나고 성장하는 모든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0d3f9cde4ede23ded0ab6596a0f195a45f201f93e658a5c1dcc4a238da103fb9" dmcf-pid="zjYBkAb0Io" dmcf-ptype="general">IT동아 강형석 기자 (redbk@itdonga.com)</p> <p contents-hash="0e0fa25ef000e964db4b1045f7d3e8511d33f541ea110cd214340fe2097c384e" dmcf-pid="qAGbEcKpwL"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span>it.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 “피지컬AI는 한국이 추월 차선 탈 수 있는 분야” 12-15 다음 [스타트업-ing] 스텔라비전 "AI 시대, 스타트업도 위성·슈퍼컴 기반 혁신"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