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철수설 지운다' GMC & 뷰익 신규 브랜드 투입 및 4400억 투자 확정 작성일 12-15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뷰익 & GMC 등 신규 2개 브랜드 투입하고 신규 투자로 4400억원 확정<br>2028년에도 철수하지 않고 오히려 연구역량 강화하면서 GM의 글로벌 핵심 기지로 만들것<br>직영서비스센터는 없애지만 협력사가 공백 메우고, 전시장을 더 확충하는 전략 선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5/0000075209_001_20251215172214145.png" alt="" /><em class="img_desc">2026 GM 한국사업장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em></span><br><br>[더게이트트]<br><br>15일 GM한국사업장이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 타운홀에서 2026년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strong>2028년 이후에도 한국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전략을 소개하고 이 전략의 일환으로 GMC와 뷰익 브랜드를 신규로 투입하고 제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규 투자금액도 4400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strong><br><br>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가 주최한 GM 한국사업장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에는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사장 등 주요 리더십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인천 부평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회의원 등 정부·국회 관계자를 비롯해 쉐보레(Chevrolet)·캐딜락(Cadillac) 판매 네트워크 및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와 GM 한국사업장 협신회 회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이사회 및 임직원 대표 등 내·외부 핵심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5/0000075209_002_20251215172214408.jpg" alt="" /><em class="img_desc">2026 GM 한국사업장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em></span><br><br>이 자리에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2028년 한국GM이 철수한다는 항간의 내용을 인식한듯 보도자료를 통해 줄곧 2028년 이후의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br><br>우선 그는 현 한국GM의 중요성을 먼저 이야기했다. 글로벌 GM 전략의 중심에 있는 회사로 그간의 성과와 노력들에 대해 치하하고 미래 전략에서도 한국사업장이 누락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GM 한국사업장은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한 강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며,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기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GM의 확고한 약속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어느 때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br><br>한국GM의 이번 전략 발표는 다분히 '철수설'을 인식한 것이었다. 뷰익과 GMC브랜드를 투입하고 신규로 4400억원을 투자하는 향후 방침은 이런 철수설을 불식시키기 위한 저략적 포석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아울러 2028년이라는 시점을 꼭 짚은 것 역시 이런 철수설을 인식한 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5/0000075209_003_20251215172214465.jpg" alt="" /><em class="img_desc">뷰익 엔비스타 인테리어</em></span><br><br>한국GM이 들여올 차종에 대해선 앞선 논의가 있었다. GMC는 아카디아와 캐니언 등 3종이, 뷰익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형제차로 잘 알려진 '엔비스타'가 유력하다. 특히 뷰익 엔비스타는 앞서 한국GM이 여러 차례 생산 및 수출했던 뷰익의 여러 차종 가운데 인기가 높은 모델로 유명했다. 미려한 루프라인과 다양한 편의장치가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가격적인 매력이 높은 차종으로 당장 한국GM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모델이다. 이런 차종을 이번 전략설명회에서 언급한 셈이다.<br><br>GM한국사업장은 고객경험 확대에 대한 부분도 설명했다. 기존 직영서비스센터를 모두 없애고 협력사 네트워크로 직영 AS 부문을 충당한다는 전략은 일견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시킬 수 있다. 다만 GM은 이 부분보다는 고객의 첫 대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서울 송파 및 서부권, 부산 등 지역에 신규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br><br>여기에 더해 청라 주행시험장을 리노베이션하고, 가상화 중심전략 전환에 속도를 올려 한국 내 GM 테크니컬센터가 GM 미래 엔진어니어링 모델에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도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SON은 한국 스포츠 전설’ 갤럽 올해의 선수 9년 연속 1위…2위 이강인, 안세영 3위에 올라 12-15 다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전달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