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액션플랜 속도전 나선다…"2030년 피지컬AI 1위 목표"(종합) 작성일 12-15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가AI전략위, 출범 100일 맞아 AI행동계획안 발표<br>GPU 등 인프라 확보…강소형 데이터센터 구축<br>피지컬 AI 데이터·기술 확보…AX 가속화도<br>일부 공공 시스템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br>AI 기본법 우려엔 "문제 시 개정안 고민해 밝힐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wAog71j2"> <p contents-hash="e4f11c193a3039e4d1dd424beda9cc5f80a1723fd7ff1095a3ea4b8733f7cb4f" dmcf-pid="3Crcgaztg9" dmcf-ptype="general">정부가 2030년까지 피지컬 인공지능(AI)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AI 행동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른바 'AI 액션플랜'으로 알려진 이 계획안에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산업 분야 AI 전환(AX)에도 속도를 낸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피지컬 AI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6cba9a794d3a57e05cf8969d16821626db9366f0e106997d5849ba906ab19f3" dmcf-pid="0hmkaNqFjK" dmcf-ptype="general">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을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de9fc0ff0f07d37ed2f0e5edb6007ad112ae40a1ffad4ca279c2c0e7b4680b" dmcf-pid="plsENjB3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akn/20251215175425769rhgg.jpg" data-org-width="745" dmcf-mid="1qtHTyiP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akn/20251215175425769rh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임문영 부위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4e0d3aac228ad468a48ad5f9fe128396476e45ef136471c6a6210ff7000af2" dmcf-pid="USODjAb0aB" dmcf-ptype="general">국가인공지능전략위는 지난 9월8일 출범한 국가 최상위 AI 전략기구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문영 부위원장과 8명의 분과위원장, 5명의 TF 리더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773c8dc48f702f4baab257b8b71d85a3f95b264c0a1c1198b4bb7655785428a8" dmcf-pid="uvIwAcKpAq"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된 계획안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AI 전환(AX), AI 기본사회 추진의 3개 축으로 구성됐다. 각 부처가 이행해야 할 총 98개의 과제를 담았는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가 마련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7ef4002af5ccaeed77c2a849ccbc73bae6b2f95e18e9cd75ddb79a87cc03aac" dmcf-pid="7TCrck9Ujz" dmcf-ptype="general">계획안에는 속도감 있는 시행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 담겼다.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은 "무엇보다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데 초점을 뒀고, 속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행동계획에는 시한이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a3dca651ff9f0b29ce4ba1681cdc43881b726ad779bf21700d9960544101611" dmcf-pid="zyhmkE2ug7" dmcf-ptype="general">계획안에는 먼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AI 반도체를 토대로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를 늘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화이트해커를 활용한 상시 보안점검 체계도 도입한다.</p> <p contents-hash="4d41ab9a64ebd1acb791660c71c91a349c799d01755cbe4d216d8d0ae02dc00c" dmcf-pid="qWlsEDV7gu" dmcf-ptype="general">AI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초·중·고 과정에서 AI 필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AI 인재 양성 사업들의 상호 연계에 나선다. AI 학습에 필요한 원본 개인정보와 저작물 활용이 권리 침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정비한다.</p> <p contents-hash="6e0d59de928749317a8d6683a22431e7f72016389e0cc5478e71f2a7383486d7" dmcf-pid="BYSODwfzaU" dmcf-ptype="general">다음으로는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의 AX에 속도를 낸다. 이를 기반으로 AI 전주기 역량을 강화해 AI 풀스택 수출을 확대한다. 아울러 AI 기반의 K-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방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국방 AX를 가속화한다.</p> <p contents-hash="981ad0abdd5119aa9c81779e8e4e81a0a2533d8c9c408901522655413da66ca0" dmcf-pid="bGvIwr4qcp" dmcf-ptype="general">국방·안보 분과장인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AI·정보화연구실장은 "국방 데이터 수집, 정제 기준을 포함해 데이터 보안 분류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분류에 따라 민간 또는 군 자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등 클라우드 전환을 데이터 차원에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f07ba9d75e99fcab9f290796f3c6786a937091023079559cf66df4f6779adc" dmcf-pid="KHTCrm8BN0" dmcf-ptype="general">공공 데이터의 개방과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계획도 제시됐다. AI 네이티브 정부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칸막이 행정을 해소하는 동시에 판결문 데이터 등 공공 데이터의 개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민간플랫폼과 연계한 AI 기반 통합 민원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24b8646513f2b93d3d63bdb8c3d8468aea632bf02885e7073ef216d890fe7c5" dmcf-pid="9wAodJ3Ga3" dmcf-ptype="general">공공 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도 추진한다. 디브레인과 우편정보시스템, 안전디딤돌 서비스는 내년부터 민간 클라우드 전환과 함께 재해복구(DR)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p> <p contents-hash="84ee2b5ff6a279cf799fab95f2a334039210a861f6f7aaed85f6e6910f55f997" dmcf-pid="2rcgJi0HoF"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를 위한 'AI 기본사회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AI 경제·안전 생태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bd43fc290c6e2b94911b3fb040c15ef32a9f51be6c089636d36e85d584c944" dmcf-pid="VmkainpX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 계획안'을 발표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akn/20251215175426003ucsx.jpg" data-org-width="745" dmcf-mid="tZmkaNqF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akn/20251215175426003uc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 계획안'을 발표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e92c16ff000db2b93866cd8b21066d983248ac269c234c05ae1ffa0d3d6e71" dmcf-pid="fsENnLUZa1"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내년 1월4일까지 홈페이지에 계획안을 공개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산·학·연과 시민사회, 주요 기관·단체들에 대한 의견 청취도 병행한다.</p> <p contents-hash="c57fe5f18e81953e2b796b5a6d3f100b820d7ad9eaa9f2a2bc413763513d298f" dmcf-pid="4ODjLou5j5" dmcf-ptype="general">이번 계획안에는 국정과제 수립 이후 새로 발굴한 과제들도 포함됐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보안 패러다임을 사후 대처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제와 민간 역량을 활용해 공공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설계하는 과제가 해당된다.</p> <p contents-hash="02dab1031d8d74510eff06557c21efcc27b4dba8ddf26ef0f46dce5031c8d13b" dmcf-pid="8IwAog71NZ" dmcf-ptype="general">계획안 수행 과정에서 부처간 협력도 유도한다. 임 부위원장은 "이번 행동계획안에는 인프라 확보, 인재 양성과 규제 혁신, 산업 지원 등 우리나라의 AI 토대를 마련하는 데 많은 부분이 할애됐다"면서 "각 부처 간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특정 사안에 대해 일정한 시한 안에 협의하도록 요구하는 '깔때기 전략'형 과제들을 많이 뒀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66188f1edc94bcb264313689ef4197eb7f53eb07aed302b635332377da03333" dmcf-pid="6CrcgaztaX" dmcf-ptype="general">한편, 위원회는 출범 이후 8개 분과위원회와 3개 TF의 구성을 완료하고 전문가 중심 정책 심의 체계를 정비해왔다. AI와 관련한 국가적 현안 대응을 총괄하는 역할도 맡아왔다.</p> <p contents-hash="cedd693bb2c017a3d1b56c9c6ce28e9b8fe2e380b259e9f79a10748e96cd73bb" dmcf-pid="PhmkaNqFkH" dmcf-ptype="general">임 부위원장은 "그동안 위원회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조직으로서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자 노력했다"라면서 "앞으로 AI 행동계획에 대한 각 부처의 실천 여부를 세밀하게 지켜보고 조정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e1214859c69e9e4eea8d52980c9c6143461896d6ba926736235d56156237561" dmcf-pid="QlsENjB3gG" dmcf-ptype="general">한편,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인 AI 기본법을 두고 규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임 부위원장은 "이미 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시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문제가 있을 경우 여론을 듣고 개선점이 있다면 법 개정안 등을 고민해 밝히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4fb3ba2b995d2ef67069b1c8cd822ab07129113bd86be750d69ba7e75aa19a" dmcf-pid="xSODjAb0AY" dmcf-ptype="general">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GPT 5.2 vs 제미나이 3 성능 격차는… 구글 반격에 막 오른 AI 패권 경쟁 12-15 다음 "굳이 챗GPT에 물어볼 필요 있어?"…네이버 검색 확 달라졌다 했더니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