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저리' 감독 피살에 슬픔 잠긴 할리우드…오바마도 애도 작성일 12-15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바마 "영원히 기억될 것"…'미저리' 베이츠 "내 인생 바꿨는데"<br>유명 코미디언 父에 아내도 배우·사진작가…용의자 아들은 마약 문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QUck9U1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63c62f3c9fe74bccf5e8ad09ee95247df61616a3b0599837983c0eaf84c3b4" dmcf-pid="4XxukE2u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롭 라이너 감독 부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yonhap/20251215193741088vutn.jpg" data-org-width="500" dmcf-mid="V8L2ICx2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yonhap/20251215193741088vu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롭 라이너 감독 부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eb2f18ae3a79532be492edf9fef2b46605ed09a3c06defbdb12ab8c18749cc" dmcf-pid="8ZM7EDV7Z8"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미저리'로 유명한 롭 라이너 감독과 부인 미셸 싱어 라이너 피살 사건으로 할리우드가 슬픔에 잠겼다. </p> <p contents-hash="5f0d9ac6d4b1dc97f713d2714284c1db6cabc315de7691a39b1905bdb8460e82" dmcf-pid="69EMYGoMt4" dmcf-ptype="general">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도 속속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2648f42214feac0cd8a731419c8436b910a6e17924821cf2fe3bc4fe7af5c5c" dmcf-pid="P2DRGHgRtf" dmcf-ptype="general">14일(현지시간) CNN, NBC에 따르면 라이너 감독 부부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부인 미셸 여사가 비탄에 잠겼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b523da246a4327012832fd5bd2caf23547caec7f2b1b0296e3cf19933de3334" dmcf-pid="QVweHXae5V" dmcf-ptype="general">그는 "롭이 전한 모든 이야기의 바탕에는 인간의 선함에 대한 깊은 믿음과 그 믿음을 실천으로 옮기려는 평생의 헌신이 있었다"며 "롭과 미셸은 그들이 싸워온 가치와 그들이 영감을 준 수많은 사람에 의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p> <p contents-hash="f3a86714cd0d56f464d3b391aa42c969014504b84d987be6070f6343aa88ab39" dmcf-pid="xfrdXZNdX2" dmcf-ptype="general">민주당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엑스를 통해 "롭은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고, 미셸은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이자 지적인 조력자, 사랑하는 아내였다"며 "참담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594ca4472f8c5ea3392f91dce54b580ca4afdd83fa4d24774d58fdcb62d83f4" dmcf-pid="yCbHJi0H59" dmcf-ptype="general">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무한한 공감 능력은 롭의 이야기를 시대를 초월하게 했고, 여러 세대에 걸쳐 더 큰 꿈을 꾸도록 격려했다"고 추모했고,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라이너 감독 부부를 "소중한 친구"라고 칭하며 슬픔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afcc3177b47a1b5e847ad2414a898cc56c2c777f126ed867a526e39fbaeee339" dmcf-pid="WhKXinpXtK"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스타들도 추모에 동참했다. </p> <p contents-hash="0f2317c56bb44af65578943a0db2597be5361d81952da7f16419342e98612444" dmcf-pid="Yl9ZnLUZYb" dmcf-ptype="general">'미저리'에서 라이너 감독과 작업했던 배우 캐시 베이츠는 고인을 자신의 인생을 바꾼 뛰어난 예술가로 표현하면서, "끔찍한 소식에 경악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8d79725b18ecf6e1b0a5880f99d58711af29191c879069b317a5f24c09e3b3e" dmcf-pid="GS25Lou5ZB"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케빈 닐론은 "그의 영화는 우리에게 공기와 같았다"고 애도했고, 동료 감독 폴 페이그는 롭을 "진정한 영웅"이라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cbc0d03b319b31b2326e4c4bbf12a46b0ee801c04cfec19b76e90fe537fc433f" dmcf-pid="HvV1og715q" dmcf-ptype="general">갑작스럽게 세상을 더난 라이너 감독은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꼽히는 칼 라이너의 아들이다. </p> <p contents-hash="cd7d6e05b41a6187ccb93a287e67abd189b02409c16d821f90b2e7d37b995abb" dmcf-pid="XaZm92vmZz" dmcf-ptype="general">작가로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시트콤 '올 인 더 패밀리'(All in the Family)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에미상을 거머쥐었다. </p> <p contents-hash="55c219afc9ae49fe37a7ba6aa78d18716d162c768a2a2828882371a4909e3be5" dmcf-pid="ZN5s2VTs57" dmcf-ptype="general">이후 감독으로 전향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미저리', '어 퓨 굿맨' 등을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37a78328f94d68e606d67f9aab6c865f4faff6fa144ce5618880bf8415444fdb" dmcf-pid="5j1OVfyOGu" dmcf-ptype="general">열성적인 민주당 지지자로 정기적으로 민주당 인사들을 위한 모금행사를 열 정도였지만,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다. </p> <p contents-hash="c19af1a01b2ec5e0b7576e5845975d901a668fb388d0463ee8630112b0a954e5" dmcf-pid="1AtIf4WIYU" dmcf-ptype="general">부인인 미셸은 배우이자 사진작가, 프로듀서로 남편의 작품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bd9115ac2beb64951aeaa5b0b098827b02724d7606f8dbb8a13e283ab16e9545" dmcf-pid="tcFC48YCZp" dmcf-ptype="general">미셸은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 표지 사진을 작업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187bfcf3a7609f04ff2faeb0dd4b2239ee8073a8c3f90ee6707b111df2c6036" dmcf-pid="Fk3h86GhY0" dmcf-ptype="general">미 대중지 피플에 따르면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아들 닉은 청소년 시절부터 마약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b0a7bfa8e8f644abe17cb50bb0308a14e33b486a52e84f7b20f2294347cdd43" dmcf-pid="3E0l6PHlt3" dmcf-ptype="general">닉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찰리'(Being Charlie)의 각본을 썼고, 부친 롭이 직접 이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p> <p contents-hash="55d8714150f2eee248fe221ce1ee828dc64e8ae2ea2f42d3210288f76ada5aeb" dmcf-pid="0DpSPQXSXF" dmcf-ptype="general">eshiny@yna.co.kr</p>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UFJbms6bY1"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영란, 리포터 시절 하지원 미담 공개…"눈치 보고 있었는데" 12-15 다음 [현장] 한국PMO협회 "공공 정보화 사업 성패, 체계적 프로젝트 관리에 달렸다"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