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고준 “집 없이 지하 연습실서 7년 살아… 계란프라이로 버텨” (4인용 식탁) 작성일 12-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gxwr4qO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e99c3c4056b1d3b5efbf302a7b7698735903761c24a52f4529117cc393f7a1" dmcf-pid="X4aMrm8B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lgansports/20251215205315019cnnv.jpg" data-org-width="750" dmcf-mid="GergvTJ6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ilgansports/20251215205315019cn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c9469add934ab5c12ffc0dab0fcdaf8230f187656e051546f87c5ce5357f83" dmcf-pid="Z8NRms6brG" dmcf-ptype="general"> <br>배우 고준이 무명 시절의 고단했던 시간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2503b7a91216b7c7f2a59788eecfc594a82b3ada7017381ce1e472400220dc71" dmcf-pid="56jesOPKOY"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고준을 비롯해 조재윤,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57ebaf80f6ef20aba0b74e9a489f12777d08651e2b55016645604e0c21ce7dce" dmcf-pid="1PAdOIQ9wW" dmcf-ptype="general">이날 고준은 직접 된장찌개와 달걀프라이를 준비하며 “요리를 한 지 20년은 된 것 같다. 평소엔 배달 음식만 시켜 먹는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화구를 두 개 쓰는 게 처음”이라며 혼자 감격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17d5b2629760deadbf9cd803754031bad46afabf472a715b73589fdee025e1f" dmcf-pid="tQcJICx2Oy" dmcf-ptype="general">달걀프라이에 자신 있다고 했지만 노른자가 터지자 고준은 “지하 연습실에서 살 때 주식이 달걀프라이였다. 그땐 진짜 잘했는데”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어 그는 “무명 시절 집이 없어 지하 연습실에서 7년을 지냈다. 돈이 없으니 매일 먹던 게 계란프라이였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안 질린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c69e5fae20fd2f8d89541536e2fb409470b5ca84e93122e1e47d6552409f3a8" dmcf-pid="FxkiChMVIT"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박경림은 “고기 먹는 자리에서 계란프라이가 나오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고, 고준은 자신의 과거를 담담히 받아들였다. 그는 “그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더 감사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3e3a07089cd537b79f1fd840f4bb205fb9fc83fff3579747ac6ee917fc051f1" dmcf-pid="3wHCpUrNwv"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고준의 집도 공개됐다. 집 안에는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고준은 “정식으로 그림을 배운 적은 없다. 어릴 때 만화를 따라 그리다가 25년 만에 다시 붓을 잡았다”며 “촬영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땐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조재윤이 “우린 대본 보고 분석하는데 넌 그림 그리고 있었냐”고 농담하자, 고준은 “춤이든 그림이든 잡기가 많다.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게 그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67244f5f58d303f234291337bec8e7bfd1a16c94daaf259e6d999b3c0c357f" dmcf-pid="0rXhUumjES" dmcf-ptype="general">침실에 걸린 한 그림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연도 전했다. 고준은 “2005년에 그리기 시작해 2023년에 완성한 그림”이라며 “무명 시절 돈이 너무 없었는데, 당시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공연과 연극을 해도 연봉이 120만 원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진심을 전하고 싶어서 어릴 때 쓰던 물감에 물을 타 캐리커처를 그려 선물했다. 헤어진 뒤 그 그림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창고를 뒤지다 발견해 다시 완성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dd81db304333211104cf90dfea354cd39dd3c6fc4e99a160144d17cd2322c9" dmcf-pid="pmZlu7sAml" dmcf-ptype="general">한편 고준은 이상준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영상으로만 봤을 땐 정말 재밌는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했다”며 “‘아는 형님’ 촬영을 같이했는데 상준이가 어린 축이라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더라. 그래서 먼저 팬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준은 “예의상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었다”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32c36c4c19a7eef43f008027e02fb1be97672080b402c75d34b5b01c70291149" dmcf-pid="Us5S7zOcEh"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준 "어릴 적 전신화상 입어..흉터에 놀림 받고 돌 맞아"[4인용식탁][별별TV] 12-15 다음 '4인용식탁' 고준, 전 여친에게 돌려받은 그림…"집 없이 7년간 지하 연습실 생활" [TV캡처]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