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타짜2' 찍다 반신마비"…배우 포기 판정까지 받았다 작성일 12-1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Zemrm8B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11fead109fec2abb010f56e98eb2e9694d4144162488d54cc0269108078cba" dmcf-pid="V1JOsOPK7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212015749jhbr.jpg" data-org-width="1200" dmcf-mid="bNPkck9U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212015749jhb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8f22ca142d49f682d01f83f44d81864b483cf2dc0a5835d8cfacc9cc81448df" dmcf-pid="ftiIOIQ90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준이 영화 '타짜2' 촬영 도중 반신마비를 겪으며 배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cc67977ff8ba62d8fb572be18c22cc2ce682134ffe4d1c9cb26e529db44da70" dmcf-pid="4FnCICx23y" dmcf-ptype="general">18년간의 무명 끝에 찾아온 기회였지만, 대상포진이 뇌로 번지며 촬영 중 돌연 반신마비가 찾아왔고, 여러 병원에서 "앞으로 배우를 할 수 없다"는 판정까지 받았다는 고백이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13c12435c111838a22f6557755616738c30126fcaceaea0017bf0aa14fd2ddc9" dmcf-pid="83LhChMV3T"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배우 고준 편으로 꾸며졌고, 고준은 절친 배우 조재윤, 개그맨 이상준을 자취방으로 초대해 밀키트 된장찌개와 김치로 단출한 '자취남 한 상'을 차렸다.</p> <p contents-hash="df07ebe987dd6841ec40dae8e92553c158bef88685876f1987b8e0cc77b3edc7" dmcf-pid="60olhlRfFv" dmcf-ptype="general">이날 고준은 "'타짜2'를 찍을 때 18년 만에 무명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 근데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다. 저한테는 18년 만에 온 기회다. 너무 염원했던 기회인데 영화 3분의 2을 찍고 남은 상황에 반신 마비가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156e382cf67a933c915165e32266d85f1d3782d46baecb78a4e73a66a988ef" dmcf-pid="PpgSlSe4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212015968eehs.jpg" data-org-width="500" dmcf-mid="KVWBqBCE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SpoChosun/20251215212015968eeh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9327e43a04df38767275d6cad0d72889b163622ff5ac17452c9770c49899fe5" dmcf-pid="Qfst1tcnFl" dmcf-ptype="general"> 고준은 "너무 역할에 몰입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걸렸는데 그게 뇌에 붙은 거다. 보통은 몸에 붙는데 뇌에 붙었다. 그래서 반신 마비가 온 거다. 영화에도 민폐지만 6개월이 지나면 평생 예후가 남는다. 근데 7개월이 넘었는데 안 되는 거다. 7군데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진료를 받았는데 6군데가 '앞으로 배우를 못 한다'라고 그랬다. 그래서 꿈과 직업을 또 한 번 잃었다"라며 "근데 너무 좋은 제작진을 만나서 기다려 주셨다. 반신마비가 오면 마비 온 쪽이 근육이 흐르기 시작했고, 철사를 뼈대 구조를 만들어 입에 넣고 연기를 했지만 마감을 잘 못해서 잇몸을 찔러서 피가 나서 NG가 났었다. 결국 제작진들이 한 쪽 방향에서 찍는 배려를 해주셔서 영화를 마무리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fdc2d55ce49f8afb29ea5dd06bf9b8d2395306876b36f34ec76c03567eac5be7" dmcf-pid="x4OFtFkLUh" dmcf-ptype="general">고준은 "2년 6개월 동안 매일 침을 200방씩 맞았고, 결과는 배우를 못하는 거였는데 기적처럼 말끔히 나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613e3a579b80d3424be37fc62055f4a8ce031916237ab6b1370221a916f11a40" dmcf-pid="yh2gog71UC" dmcf-ptype="general">고준은 "그 이후에 '미스티', '열혈사제'를 찍게 됐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p> <p contents-hash="781374fe0b7ecf4f455629a07ebdfa111dc63c2c55aaab2dae0399cad95e8a31" dmcf-pid="WlVagaztzI"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준, 전신 화상 환자였다 “유치원서 넌 괴물이라고, 돌도 맞아” (4인용식탁) 12-15 다음 코르티스(CORTIS), 볼수록 멋짐 레벨 UP! (입국)[뉴스엔TV]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