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또또 1위! 태극기 꽂았다! 김원호-서승재 듀오, BWF 올해의 남자 복식조 수상...완벽히 정점 찍었다 작성일 12-15 1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4114_001_20251215214017884.jpg" alt="" /><em class="img_desc">▲ ⓒBWF 유튜브 캡처</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4114_002_20251215214017917.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김원호-서승재 조가 세계 정상의 무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선수는 15일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파이널 갈라 디너에서 올해의 남자 복식조로 선정되며 한 시즌의 정점을 찍었다.<br><br>김원호-서승재 조는 올 시즌 국제 무대에서 가장 꾸준하고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인 조합으로 평가받아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강호들을 상대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자 복식 판도의 중심에 섰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br><br>두 선수는 2025시즌 동안 슈퍼 1000과 슈퍼 750급 대회를 포함한 주요 월드투어에서 연속 우승과 결승 진출을 반복했다. 빠른 전환과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오는 공격 완성도는 김원호-서승재 조의 가장 큰 무기였다. 단순한 파워나 스피드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 판단과 호흡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시즌 내내 이어졌다.<br><br>특히 복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파트너십 측면에서 두 선수는 모범에 가까웠다. 김원호가 네트 앞과 수비에서 균형을 잡고 서승재가 후위에서 강력한 스매시와 전개를 책임지는 구조는 명확했고, 역할 분담은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었다.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를 향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됐다.<br><br>BWF는 이번 수상 배경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시즌 전반에 걸친 일관성, 그리고 중요한 대회에서 보여준 결정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원호-서승재 조는 단기 폭발력이 아닌, 한 해 전체를 관통하는 성과를 통해 남자 복식의 기준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이번 수상은 개인 기록을 넘어 한국 배드민턴 복식 계보의 연장선에서도 의미가 크다. 오랜 기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온 한국 남자 복식이 여전히 최상위권에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장면이기 때문이다. 김원호-서승재 조의 이름이 올해의 복식조로 불린 순간, 갈라 디너 현장에서는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TVis] 이은결 “원래 아이 가질 생각 없었다… 아내 보고 바뀌어” (같이 삽시다) 12-15 다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국제 베팅 무결성 인증 획득…아시아 최초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