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호배'처럼 주니어 선수들 위해 대회 열어 후원하는 니시오카 작성일 12-15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제5회 'Yoshi's Cup' 개최. 우승자에게는 5백만엔(약 4천7백만원) 투어 경비 지원</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5/0000012140_001_20251215215616401.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한 오카베 세난(왼쪽), 대회 주최자인 니시오카 요시히토 선수, 니시오카상을 수상한 13세의 오토리에 료마(왼쪽부터).</em></span></div><br><br>2022 ATP 250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가 일본 후배 선수들을 위해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름하여 'Yoshi's CUP 2025'으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대회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대회 취지는 '세계 무대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일본 테니스 선수 육성'으로 유망한 주니어 선수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한국판 장호배와 흡사하다. 니시오카는 "차세대의 선수들이 활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br><br>이 대회는 주니어대회로는 이례적으로 우승자에게 투어지원금 500만엔(약 4천7백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우승자가 해외 대회에 나갈 때 원정비용이나 코치비 등으로 쓸 수 있다. 또 ITF(국제테니스연맹) 공인대회 와일드카드와 미국 플로리다의 IMG아카데미 2주간 단기유학 등도 부상으로 주어진다.<br><br>경기는 16세 이하 주니어 선수들이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올해 우승한 오카베는 주니어 그랜드 슬램 출전과 ITF 등 성인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5/0000012140_002_20251215215616450.jpg" alt="" /><em class="img_desc">폐회식에서 후배들에게 인사하는 니시오카 요시히토.</em></span></div><br><br>특이한 점은 우승, 준우승과는 별도로 니시오카가 자신이 주관적으로 선정하는 '니시오카상'이다. 수상에는 13세의 오토리에 료마가 선정되었다. 니시오카상은 해외원정비 100만엔과 IMG 아카데미 단기유학권 등이 증정된다.  <br><br>니시오카는 "많은 관중 앞에서 플레이하는 긴장감 있는 환경은, 장래 그랜드슬램 등의 큰 무대에서 싸우기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된다"라며 의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한다.  <br><br>니시오카는 향후 상금을 늘리는 것 보다 프로 대회의 와일드 카드 제공 등 부가가치를 확대해 나갈 뜻을 비췄다. 니시오카는 "그들의 인생 중에서 제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쁜, 그리고 분한 순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며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주니어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br><br>[부상]<br>★우승=500만엔 투어 지원금, UCHIYAMA CUP 본선 단복식 와일드카드, SBC DREAM TENNIS 국제대회 본선 와일드카드, 마그나 메소드 온라인 영어 회화 1년간 지원, IMG 아카데미 트레이닝 캠프 초대, 영양사 지원 1년간.<br><br>★니시오카상=100만엔 투어 지원금, UCHIYAMA CUP 단식예선&복식본선 와일드카드, IMG 아카데미 트레이닝 캠프 초대, 마그나 메소드 온라인 영어회화 1년간 지원<br><br>참가자 전원 : 마그나 메소드 온라인 영어회화 1년간 지원<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이재용 회장 "열심히 하고 왔다" 강행군 美출장 마치고 귀국 12-15 다음 [TVis] 이은결 “마술사 이전에 코미디언 꿈꿨다… 서울 오고 달라져” (같이 삽시다)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