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용 회장 "열심히 하고 왔다" 강행군 美출장 마치고 귀국 작성일 12-1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주일간 미국 동부부터 서부까지 연말 '빅테크 CEO 연쇄 회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pptJ3GX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09608f0b9875215f8d84f8cea6d76a9a45a0db0f15e22484605f84f1be229f" dmcf-pid="BkUUFi0H5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 소위가 139기 기수 대표를 맡았다.(공동취재) 2025.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215340856hxqf.jpg" data-org-width="1200" dmcf-mid="ztJJMSe4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oneytoday/20251215215340856hx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 소위가 139기 기수 대표를 맡았다.(공동취재) 2025.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2ae64920bdf9c61607e5d0354b6f63509e79efb90afaf72668dba566d8d269" dmcf-pid="bEuu3npXZd" dmcf-ptype="general">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들을 두루 만나고 사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AI(인공지능) 대전환이 더욱 본격화될 내년도 경영 전략을 다듬었다. </p> <p contents-hash="cefdc08ad88174295f5e89d5372038175c2a0fc553c0caa334f497f8511a38ac" dmcf-pid="KD770LUZGe"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15일 저녁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김포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이번 출장에 대해 "열심히 하고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55cb8f362160aab27bd1f96d2e9578d4b285fad3acff1566a9920b919d4f888d" dmcf-pid="9wzzpou5ZR"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약 일주일 간 미국 전역을 누비면서 테슬라·AMD를 비롯해 메타, 인텔, 퀄컴, 버라이즌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CEO들과 회동했다. </p> <p contents-hash="24f7668da2a801644df2b9b04fa4738f4e3fd9b32de6331706f1fcd4645db17d" dmcf-pid="2rqqUg71ZM" dmcf-ptype="general">특히 비교적 짧은 기간에 미국 뉴욕(동부)-텍사스 오스틴(중부)-캘리포니아 새너제이(서부)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ae317aba5a96271e8b5b3d74a254dd00984e257f7454c000072d706a36b0fc1" dmcf-pid="VmBBuaztGx"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AI 반도체 시대에 주도권 회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반도체 사업 전반을 직접 챙기며 주요 빅테크 CEO(최고경영자)들과 만나 협업을 논의했다. </p> <p contents-hash="d415170f08776242b1607716eb413b07ba1e6b8bf2265b6052decd833695ca3d" dmcf-pid="fsbb7NqFtQ" dmcf-ptype="general">오스틴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에는 테슬라 본사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팹(공장)이 있다. 신규 가동을 앞둔 테일러 파운드리 팹도 테슬라 본사와 차량으로 불과 45분 거리다. 삼성전자가 지난 7월 테슬라로부터 수주한 23조원 규모의 차세대 AI 칩 'AI6'을 테일러 팹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파운드리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데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84ee9136db65171c744fd77c0ecbc9e85ae3939d6f5afe3bd7dbd3e81c3d8523" dmcf-pid="4OKKzjB3YP" dmcf-ptype="general">오스틴 회동 등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 고위 임원들도 합류해 고객사와 협업 논의에 함께 했다. </p> <p contents-hash="44e6907e33f33dbae3d58887cba5d3e50c8c22fe059e6e19e004f9a36b95073a" dmcf-pid="8I99qAb0G6" dmcf-ptype="general">리사 수 AMD CEO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건과 최선단 2나노 공정을 적용한 파운드리 수주 논의까지 다양하게 협의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AMD의 AI 가속기 'MI350'에 HBM3E 12단을 공급하고 있다. AMD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AI 가속기인 'MI450'을 개발 중인데 여기에는 HBM4 12단이 탑재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dbc4662a4f846f12186d57ee88e55b688de968e0d3f49dabd1c8082dc1b29998" dmcf-pid="6C22BcKpZ8"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MD에 HBM을 공급한 이력을 바탕으로 MI450에 탑재될 HBM4 계약에서 유리한 지위를 선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삼성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나노 공정 양산체제에서 AMD로부터 파운드리 수주를 받는다면 절대강자인 대만 TSMC와 격차를 좁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c81d29869b5ff5aa99138c961baf7e9ff3fbc35afe425ea2234a61e6f6fb929f" dmcf-pid="PkUUFi0Ht4"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에서 현장 경영도 이어갔다. 새너제이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DSA) 사옥 등이 있다. </p> <p contents-hash="4eed2b846b8a5cdc300d5ffe43aba33458512653724af2ed709f2bdc293e65ea" dmcf-pid="QEuu3npXtf" dmcf-ptype="general">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은 미국 출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회장, 립부 탄 인텔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등 주요 기업인들을 촘촘한 일정으로 만나는데 이번에도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안다"며 "출장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4eeb5763ff27a0719ef9b951f8d3e5f5e1868db878a563b23dd46c99728a6bb" dmcf-pid="xD770LUZtV" dmcf-ptype="general">한편 이 회장은 내년 초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신년 사장단 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만찬은 내년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7cb5ff8cc59f0ed72d820b468c250edeaf6a253d652a2f14111ba98f7aba5a55" dmcf-pid="yqkkN1Ait2"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러부부’ 아내 “남편, 강아지 집어던지고 침대에 칼 꽂아” 충격 사연(결혼지옥)[핫피플] 12-15 다음 '한국의 장호배'처럼 주니어 선수들 위해 대회 열어 후원하는 니시오카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