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방영했는데…시청률 6.3% 찍고 부동의 1위 지키고 있는 ‘韓 대표 예능’ 작성일 12-1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K9zjB3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7cb221d05fb6313dcbf186778af31127c85ffc6e44573bf207d7933206264b" dmcf-pid="tfK9zjB3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49604eviv.jpg" data-org-width="1000" dmcf-mid="GY0tHxZv1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49604eviv.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c41a1e98669561380d96a34ca8a82958bc4b7e68bda0fe3464f68f6d79a507" dmcf-pid="F492qAb0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1034dhmo.jpg" data-org-width="1000" dmcf-mid="HVOrc3Eo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1034dhm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c8a17bef2712340c40f055cc8a0e94082f1bdd43ce0f1d02bf4d90f138fe93b" dmcf-pid="382VBcKpYH"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40년간 방영된 KBS1 대표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가요무대'의 시청률은 6.3%로 월요일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모든 요일에서 1위를 차지한 KBS1 '아침마당'이 5.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p> <p contents-hash="884cbd9b3a8242ed62cfe42ff1833c78c699354281e71e2d577c29b0565cc27d" dmcf-pid="06Vfbk9UHG" dmcf-ptype="general">1985년 11월 4일부터 방영해 1926회를 맞이한 '가요무대'는 무려 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주로 195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대중가요들로 무대를 구성한다. 최근에는 트로트가 유행함에 따라 2020년 이후에 나온 곡으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고국을 추억하고 향수를 되새기자는 기획의도로부터 시작된 '가요무대'는 대표적으로 '사랑 노래'와 '고향을 주제로 한 곡', '군가 및 애국가요'라는 주제를 내세운다. </p> <p contents-hash="763167a00e78fc1da7d73f4ca213497fb7c0bc015529be4b85c79855ccbae6b0" dmcf-pid="pPf4KE2utY" dmcf-ptype="general">특히 해외동포들과 해외 파견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오래전부터 녹화 영상을 해외로 전달하고 있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가요무대'의 시청률은 꾸준히 5%를 넘나들며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9a2aab6b576c2d787c0741cf4dd553af0e34c56f04c986f3f9eb1aaf2c76bafc" dmcf-pid="UQ489DV75W" dmcf-ptype="general">지난 11월 '가요무대' 40주년 당시 33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 김동건 아나운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이 제일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만약 '가요무대'를 사랑하고 기다려 주신 시청자들이 안 계셨다면 가요무대를 어떻게 40년이나 할 수 있었겠나 싶다. 40년간 출연해 준 가수, 우리 스태프들도 고맙지만 변함없이 오랜 기간 박수 치고 응원하고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이 제일 고맙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b7e60f9adc4cf6f9063e753954522d96f9a3d3e1f63a41547be278f2ce5eb97" dmcf-pid="ux862wfzHy" dmcf-ptype="general">그는 33년간 '가요무대'를 지킬 수 있던 비결에 대해 "저 또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요무대'를 보면서 즐거워하시는 분들을 볼 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리비아, 독일, 브라질에 가서 교포들이 '가요무대'를 반겨주고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마음이 씻은 듯이 사라지고 그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김동건 아나운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가요무대'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에 방송된 출연자를 손에 꼽으며 "남편의 전사 통지를 받고 남편이 남겨준 시계를 평생 가슴에 품고 다녔다는 미망인이었는데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이제는 눈물이 말라 나오지도 않는다'는 그분의 말을 듣고 내가 왜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2f1954fc3a6425579cde42bda5594d74da9dfa3ec5e67dafd2b23ee153ad8253" dmcf-pid="7M6PVr4qXT" dmcf-ptype="general">지난달 방송된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가수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패티김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미배가 '가을 편지'로 가을 노래를 이어갔다. 특히 이미자가 딸 정재은과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40년 전을 회상하며 "그때의 나는 (젊어서) 펄펄 날 때였다. 가요무대는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후배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100년까지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해 84세를 맞이한 이미자는 엔딩을 장식하며 '동백 아가씨'와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정재은과 함께 '삼백리 한려수도'를 열창해 모녀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더불어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이 출연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가요무대' 40주년 특집 시청률은 무려 7.0%을 기록하며 2025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4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 어릴 때부터 있었던 '가요무대'가 50대가 되도록 존재한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 "그동안 그 많은 가수들이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063954c864dd3dee16123110585de0ea0dacc7983a9e5b035c86080c9fb24458" dmcf-pid="zRPQfm8BYv" dmcf-ptype="general">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가요무대'는 여전히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40년간 월요일 밤을 지켜온 '가요무대'가 그 긴 시간만큼 쌓인 신뢰와 향수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꾸준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97ed53ac081ffd10c65d3b7fdae7bd1752d5af39abfbc95fbccd68a3426d9f" dmcf-pid="qeQx4s6b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2451zwsc.jpg" data-org-width="1000" dmcf-mid="XPJePCx2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2451zwsc.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b0f63117fd15cf2ee3cffcd1df7135f13430e62a1e80b4e4d19d9b6ec7b2cf" dmcf-pid="BSICr7sA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3849lnbs.jpg" data-org-width="1000" dmcf-mid="ZSYyh9Sr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3849lnbs.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38615796113ca03ffbe3551af9f0b9a146219dc5922436ccdec8be9ccc2895" dmcf-pid="bvChmzOc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5277hcvi.jpg" data-org-width="1000" dmcf-mid="597z0LUZ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0155277hcv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cb1ae4671a13354f891fa629605709de934cd21e25bab791d9e22b98014a048" dmcf-pid="KThlsqIkHC"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KBS1 '가요무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요무대' 오늘(15일) 라인업…김국환·김수찬·여운·신유·쟈니리 등 12-15 다음 '같이삽시다' 박원숙, 7년만에 프로그램 종영 오열 "수고 많으셨다"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