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故 전유성, 단순 코미디언 아닌 문화 연출가…마지막 길 모시고 싶어" ('같이') 작성일 12-1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bf0LUZX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206a9201b640a549801321fcecdc8fc9b2e70da9829dc3e58534fc964d95c6" dmcf-pid="xlK4pou5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49437uyut.jpg" data-org-width="1000" dmcf-mid="2A0K1dFY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49437uyut.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9bbca03fbaeac83b6cb738e409e65aa11e06d26ce1a998d7015caf07e71479" dmcf-pid="y8mhjtcn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0856lzbt.jpg" data-org-width="1000" dmcf-mid="Vwxo8OPK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0856lzbt.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e2035ab5e42a2ca886b2513029b66dac7162304931315513968a99835d2fa1" dmcf-pid="W6slAFkL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2233eaoi.jpg" data-org-width="1000" dmcf-mid="f9ctl2vm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2233eaoi.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8b436fca73aee0bf2c63f336eaaf958cedfe1c880f765cf6db652e1102e598" dmcf-pid="YPOSc3Eo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3688nwfz.jpg" data-org-width="1000" dmcf-mid="4Uwpy8YC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3688nwf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d9a2eecdebd44dc12773dfc36fd7ca6a5268eede781c7de5f0872860acc5283" dmcf-pid="GQIvk0DgXQ" dmcf-ptype="general">[TV리포트=한수지 기자] 마술사 이은결이 故(고) 전유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21169db98dab98b3167626b3b0585e48da03e59eb19b63f7c1e3e0afd9cc4644" dmcf-pid="HxCTEpwaYP"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공주'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이 마술사 이은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048d5003b689d2d806e759edd526ee48cd84870117b7cf6cafb5fa7106646a74" dmcf-pid="XMhyDUrNt6" dmcf-ptype="general">이날 홍진희는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자 이은결을 초대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희는 "직접적인 인연은 없고 나도 처음 만났다. 얼마 전 돌아가신 전유성 오빠가 연결 끈이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2b2acd43fea0ab39c8dc00b16413819ddaad60dc88133343984c78ea5ffe49b" dmcf-pid="ZRlWwumjH8" dmcf-ptype="general">이어 "예전에도 딸이 하는 카페에 가면 전유성 오빠가 카드 마술을 보여주곤 했다. 전유성 오빠가 마술을 좋아하고 마술 관련된 분들과 인연이 있다. 티비에서 운구하는 모습을 봤는데 조세호 씨와 이은결 씨가 앞장서 있더라. 그 장면이 너무 감동스러웠다. 서로 본 적은 없지만 전유성이라는 한 사람으로 인해 감사하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대를 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f8a9a217838a297b08030416d913f9e3ecd3962dae8db9df20435788a01cefd" dmcf-pid="5eSYr7sAH4" dmcf-ptype="general">이은결은 전유성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사이였다. 그는 "제가 고등학교 때 (전유성이) 매직바에 오셔서 마술사들과 교류를 하셨다. 한국 최초의 마술 대회를 후원해주셔서 선생님 덕분에 마술대회가 개최됐다. 전유성 상도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45f9264007eb3712072fcfce68aedec46060cf23eabc5d2d47dad6c23076d81a" dmcf-pid="1dvGmzOcZf"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전유성 상을 주실 때 (전유성이) '이 사람은 사람을 잘 속여서 주는 거야'라고 하시더라. 잘 속여서 준다는 말이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다. 선생님을 자주 뵈니까 억지로 꾸미시는 걸 싫어하고 직설적인 스타일이시더라. 그래서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라고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e5c22405611e9214a1fcba3f780796a9f9d2a8eeeb7f63ab734a70402aa9f3" dmcf-pid="tnWZIbhD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5094dupw.jpg" data-org-width="1000" dmcf-mid="8v7g6IQ91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5094dupw.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d1366d45ed20f0b0e9531144dd5f78c37a8c5d0f6b9190d95fe0ae6f1af34f" dmcf-pid="FLY5CKlw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6500aldp.jpg" data-org-width="1000" dmcf-mid="63eL4s6b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6500aldp.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e837ab6ef4679745efb79fec65520f31d8927c008feb95f279926cb572226e" dmcf-pid="3oG1h9Sr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7893iztn.jpg" data-org-width="1000" dmcf-mid="PTOSc3Eo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tvreport/20251215221457893izt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410325d37721edee66ea873f78e7cbf5370f2389f34d2399311cd8a86d124e6" dmcf-pid="0gHtl2vmG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커가면서 봤을 때 (전유성은) 코미디언이라고 정의하기 보다 코미디 상황을 연출하는 문화 연출가 같았다. 피식하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상황을 진지하게 연출을 하고 계시더라. 평소에도 질문을 던지셨다. 사람들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았다. '나무를 심는 사나이'라는 책을 좋아하는데 그 사나이처럼 척박한 땅에 씨앗을 심어두신 것 같은데 어느 날 보니까 숲이 되고, 물이 흐르고, 사람들이 놀고 있는 거다. 대중이 봤을 때 그냥 코미디언이라고만 생각하면 뭔가 분하다. 문화 예술가, 대중 예술가, 연출가로서 해주신 게 너무 많다. 그래서 마지막 가시는 길을 모시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37cc6c0158151e95d6b30fb21370d851b16dcf198a259eee46fa2885ddb59ea" dmcf-pid="paXFSVTstb"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홍진희는 "(전유성이) 돌아가시기 3일 전에 병원에 갔었다. 많은 연예계 후배들이 밤낮으로 곁을 지키고 있었다. 정말 훌륭하게 잘 사셨구나"라고 떠올리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697aba6049b9b87e083039f8c52888247ff2fd2d8f7326a5317ec59fca806917" dmcf-pid="UNZ3vfyOYB" dmcf-ptype="general">이에 이은결은 전유성의 생전 일화를 꺼냈다. 그는 "네팔 히말라야에 전유성 선생님과 같이 갔었다. 히말라야에 병원 설립에 큰 역할을 하셨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자선병원이었다. 히말라야 길잡이인 셰르파와 함께 했는데 셰르파들이 계속 한국 음식만 주시더라. 나중에는 삼계탕이 나오더라. 선생님이 '은결아 나중에 한국가면 네팔 음식 사줄게'라고 농담을 하셨다"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2670419f3ad7b5360bfd53d52288543deb7938261c76f4c029cdf9e1d090907d" dmcf-pid="uj50T4WIZq" dmcf-ptype="general">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여파 ‘프로그램 무산’ 허안나, 혼술로 속 달랬다…“좀 속상해” 12-15 다음 이은결, 조세호와 故 전유성 운구 맡았던 이유…"마지막 길 모셔드리고자" (같이삽시다)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