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3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 선수'로 우뚝 작성일 12-15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5/AKR20251215159200007_01_i_P4_20251215230914885.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BWF '올해의 여자 선수' 수상<br>[BWF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 영예를 안았다.<br><br> 안세영은 15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갈라 어워즈에서 왕즈이(2위), 천위페이(5위·이상 중국),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 등을 제치고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br><br>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에 처음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고,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지난해에도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킨 바 있다. <br><br> 이뿐만 아니라 안세영은 올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br><br> 이 상은 지난해 처음 제정됐으며, 안세영은 초대 수상자로 오른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br><br> 여자 단식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올 시즌 14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br><br> 이는 2023년 자신이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안세영은 당시 세계선수권대회와 8개의 BWF 월드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br><br> 안세영(삼성생명)은 오는 17일부터 항저우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br><br> 안세영이 이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2019년 11승을 올려 남녀를 통틀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백종원, 이번엔 '김밥'…"외국인이 신기해하는 K-푸드" 12-15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女선수 최초 올해의 선수 3연패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