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은 15점' 여자농구 KB, 삼성생명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12-15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5/0001316473_001_2025121523370725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KB 허예은</strong></span></div> <br> 올 시즌 여자농구 우승 후보로 꼽히는 청주 KB가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br> <br> KB는 오늘(15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5로 꺾었습니다.<br> <br> 시즌 시작에 앞서 우승 후보로 꼽혔던 KB는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5승 4패를 쌓아 3위를 유지했고, 2위 부산 BNK(5승 3패)엔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br> <br> 반면 5위 삼성생명(3승 6패)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br> <br> 양 구단의 연고지인 청주와 용인의 앞 글자를 따 '청용대전'이라는 이름을 붙여 1980∼1990년대 농구대잔치 분위기를 재현한 이날 경기에서 KB는 1쿼터에서 허예은-송윤하 조합으로 삼성생명의 수비를 흔들었습니다.<br> <br> 허예은은 직접 3점포를 쏘아 올리는 한편 좋은 패스로 사카이 사라의 외곽포와 송윤하의 골 밑 득점 등을 도우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br> <br> 전반을 34-27로 앞서며 마친 KB는 3쿼터 상대 실책 5개를 유도하는 한편 슛 성공률을 높여 더욱 격차를 벌렸습니다.<br> <br> 쿼터 중반엔 허예은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내리 8득점 해 한때 15점 차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br> <br> 53-40으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KB는 허예은의 3점포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고, 이채은과 사카이가 연속 7득점을 합작해 경기 종료 6분 8초를 남기고 14점 차를 만들어 승부의 추를 기울였습니다.<br> <br> 허예은은 3점포 4개를 포함해 15점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강이슬은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br> <br> 이채은(14점), 사카이(11점), 송윤하(10점)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br> <br>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20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br> <br>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고2 강영은, 이영민 타격상 영예…"이종범 같은 선수 되고파" 12-15 다음 조째즈 "손님으로 온 아내가 먼저 플러팅...초면인데 내 배 만져" ('동상2')[종합]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