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강영은, 이영민 타격상 영예…"이종범 같은 선수 되고파" 작성일 12-15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5/0001316472_002_20251215233609547.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개성고 내야수 강영은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개성고 2학년 내야수 강영은이 아마추어 최고의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습니다.<br> <br> 강영은은 오늘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br> <br>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받는 상으로, 2학년이 받는 건 이례적입니다.<br> <br> 그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 19경기에서 67타석 57타수 28안타, 타율 0.491, 11타점, 13도루를 기록했습니다.<br> <br> 강영은은 "이종범 감독님처럼 타격, 수비, 주루 모두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선배 중에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처럼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그는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내년에도 이 상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많은 선수는 프로 무대에서 대성했습니다.<br> <br> 박민우(NC 다이노스·2011년), 송성문(키움 히어로즈·2014년), 최원준(kt wiz·2015년), 김혜성(LA 다저스·2016년), 배지환(뉴욕 메츠·2017년) 등이 고교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받고 큰 꿈을 품었습니다.<br> <br> 김일배 지도자상은 충북 석교초를 이끌며 전국무대를 석권한 이희준 감독이 수상했고, 하정우(충북석교초), 김준수(대치중), 장찬희(경남고), 윤성환(연세대), 임상우(단국대), 김현진(경기부천소사리틀야구단), 손가은(의왕블랙펄스)은 야구 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br> <br>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팀61대표와 '국민 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라건아, 전 소속팀 KCC와 세금 부담 놓고 소송전 12-15 다음 '허예은 15점' 여자농구 KB, 삼성생명 꺾고 3연패 탈출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