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제물로 7연패 탈출…서명진 25득점 작성일 12-15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5/0001316474_001_2025121523380724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돌파하는 서명진</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3점 차 신승을 거두고 7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br> <br> 현대모비스는 오늘(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6-73으로 제압했습니다.<br> <br> 7연패 늪에 빠졌던 현대모비스는 가까스로 연패를 멈추고 7승(14패)째를 올렸습니다.<br> <br> 한국가스공사와 승패 동률로 공동 9위가 됐습니다.<br> <br> 1쿼터를 16-18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서 올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된 최강민의 3점포 4방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br> <br> 현대모비스는 2쿼터 초반 최강민의 외곽포 연속 3개와 서명진의 3점포 등으로 12득점 하는 동안 한국가스공사에 단 1점만 내줘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br> <br> 39-3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샘조세프 벨란겔을 제어하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br> <br> 벨란겔은 외곽포 2방을 쏘아 올리는 한편, 적극적인 골 밑 돌파로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헤집으며 이 쿼터에만 10점을 폭발했습니다.<br> <br> 54-54로 팽팽히 맞선 채 4쿼터에 들어선 현대모비스는 쿼터 중반까지 한국가스공사와 시소게임을 펼쳤습니다.<br> <br> 닉 퍼킨스에게 득점을 허용한 데 이어 벨란겔에게도 외곽포를 얻어맞아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리드를 내줬으나, 정준원의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서명진의 자유투 4방으로 종료 36초를 남기고 5점 차로 앞서 나갔습니다.<br> <br> 종료 약 20초를 남기고 퍼킨스와 벨란겔의 3점포가 모두 림을 외면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승기가 굳어졌고, 종료 14초 전 서명진의 자유투 2개가 모두 깨끗하게 림을 통과하면서 7점 차가 돼 승부가 갈렸습니다.<br> <br> 서명진은 3점포 4개를 포함해 25점으로 승리의 선봉에 섰고, 해먼즈는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br> <br> 신인 최강민은 3점포 4개를 포함해 14점으로 펄펄 날았고, 연고 지명 선수로 입단한 김건하 역시 10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br> <br>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벨란겔이 25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오진승, 거짓말하는 정신과 의사..."도파민 중독자" 깜짝 (동상이몽)[종합] 12-15 다음 안세영, 3년 연속 BWF '올해의 선수' 선정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