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빙상, 밀라노 올림픽 금빛 질주 준비! '스켈레톤 간판' 여찬혁, IBSF 아시안컵 정상 등극 작성일 12-16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6/0002238748_001_2025121600101364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스켈레톤 대표팀이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아시안컵 초반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br><br>2025/26 IBSF 아시안컵 스켈레톤 1~2차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부 여찬혁이 2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에 값진 우승을 안겼다.<br><br>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유럽 등 여러 국가의 해외 선수단 약 7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IBSF 아시안컵은 유럽컵, 북미컵과 함께 지역별로 개최되는 IBSF 공식 대회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시리즈 중 하나다.<br><br>특히 이번 아시안컵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쿼터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각 나라 선수단이 본격적인 올림픽 진출 경쟁에 나서는 무대가 됐다.<br><br>여찬혁은 2차 대회에서 완성도 높은 주행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림픽 쿼터 확보를 향한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거둔 우승으로, 대회 초반부터 남자 스켈레톤 부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여찬혁의 우승과 함께 남자부 신연수가 2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고, 여자부에서는 홍수정이 1차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스켈레톤 선수들이 남녀부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br><br>2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찬혁은 경기 후 "이번 아시안컵 1·2차 대회를 통해 시즌 초반 흐름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은 기간 동안 세부적인 부분을 더욱 다듬어 이후 대회에서는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주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한편, 2025/26 IBSF 아시안컵 스켈레톤 3·4차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인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차 대회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여찬혁을 중심으로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은 남은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6/0002238748_002_20251216001013690.jpg" alt="" /></span></div><br><br>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첫 강원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역도대회 성료 70여명 모인 화합의 장 12-16 다음 강원 농아인 컬링팀, 전국대회 전승 우승 대업 달성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